지난해 해양사고는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025년 해양사고 통계’를 발표하고, 사고 발생 현황과 피해 규모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사고는 총 3,513건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반면 인명피해는 감소했다. 사망·실종자는 137명으로 전년보다 27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건수는 늘었지만 인명 피해는 줄어든 ‘엇갈린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조타장치 손상과 부유물 감김, 접촉 사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 사고는 최근 5년 평균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선박 유형별로는 어선 사고가 전체의 65.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 가운데 10톤 미만 소형어선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영세 어선 중심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강조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기관손상이 가장 많았으며, 부유물 감김과 침수 사고가 뒤를 이었다. 이는 장비 관리와 운항 환경에 대한 점검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인명피해는 주로 안전사고에서 발생했다. 전체 사망·실종자의 60% 이상이 작업 중 추락 등 안전사고로
정부가 글로벌 해사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의 해사 정책과 산업 역량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세계해사대학(WMU) 재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해사 정책과 산업 현장을 소개하는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 해사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미래 해사 정책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WMU 학생들을 초청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연수에는 일본, 인도, 중국,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12개국에서 총 1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중심에서 나아가 실제 산업 현장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율운항선박과 전기추진선박 등 차세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삼성중공업 거제 사업장과 부산항만공사 시설을 방문해 최신 선박 기술을 체험하고,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해양 교육·훈련 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인재 양성 시스템도 함께 소개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정책과 기술에 대한
거제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거제시보건소 하청면보건지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인 ‘천천히, 함께하는 시니어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요가교실은 지난 3월 18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됐으며, 요가 전문 강사와 보건지소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저강도 요가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리 없는 동작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구강 건강과 인지 기능 관리도 병행됐다.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가 함께 진행되며, 신체·구강·인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 어르신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졌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오산시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안내’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자료에는 수두, 성홍열, 홍역,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감염병 정보가 담겼다. 각 질환의 개요와 주요 증상,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방법, 예방 수칙 등이 포함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처럼 집단생활 환경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부 직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의 감염병 관리 매뉴얼도 제작됐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자료가 감염병 예방과 초기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염
하남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2026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13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객석은 응원봉과 LED 소품으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참가 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번 경연은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분야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각 동 대표팀들은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무대 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한국무용과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라인댄스와 실버댄스, 댄스로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미사1동 ‘영화 무용단’은 ‘아름다운 나라’ 음악에 맞춘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절제된 동작과 우
가평군이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가평군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은 잇몸질환과 치주염, 치아 변색 등 다양한 구강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장기간 흡연 시 구강 내 세균 증가와 치석 축적이 심화되면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금연 상담과 함께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병행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뿐 아니라 기존 등록자 중 희망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금연과 동시에 구강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전신 건강뿐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사업이 금연 실천의 계기가 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연을 ‘의지’가 아닌 ‘혜택’으로 연결한 점이 눈에 띈다. 작은 보상이 행동 변화를
의정부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을지대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의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건강 위해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일산화탄소(CO) 측정 체험이 운영돼 자신의 흡연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연 상담과 금연클리닉 안내를 병행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체험 요소를 강화해 참여도를 높였다. ‘금연 성공 기원 캡슐 뽑기 이벤트’와 ‘폐 나이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을지대학교 학생회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또래 집단을 통한 금연 메시지 전달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금연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대학로 공연장을 찾아 문화예술 현장과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이 대통령 부부는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했다. 이번 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긴긴밤’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창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삶과 위로, 동행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공연이다. 초연 이후 재연까지 이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대통령 부부는 공연에 앞서 대학로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당 이용객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하는 등 친근한 행보를 이어갔다. 식사 후에는 마로니에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했다. 특히 산책 중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를 우연히 만나 격려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배우가 당일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전하자, 이 대통령이 먼저 사진 촬영을 제안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관람 이후에는 출연진과
한국과 스위스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관계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지시간 3월 18일 기 파믈랭 스위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파믈랭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파믈랭 대통령은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자유무역협정 체결 20주년을 언급하며, 그동안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자외교의 중심지인 제네바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구상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 총리는 해당 구상이 새로운 국제기구 설립이 아닌, AI 분야에서 기술과 규범, 교육 협력을 촉진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인력양성 허브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AI가 글로벌 협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이 IT 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스위스 측에도 해당 이니셔티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파믈랭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하며 향후 양국 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코스닥 시장을 두 개의 단계로 나누고,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강도 높은 시장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시장 질서 확립과 기업가치 제고, 그리고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핵심 축으로 한다. 불공정거래 ‘강력 차단’…조사·처벌 전면 강화정부는 먼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62명 수준인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인력을 확대하고, 통신사실확인자료 조회 권한을 부여해 조사 범위를 넓힌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에는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되,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한 통제장치도 함께 도입한다. 신고 포상제도 역시 파격적으로 개선된다. 포상금 상한을 없애고, 부당이득과 몰수금의 최대 30%까지 지급해 내부고발 유인을 높인다. 회계부정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고의 가담자의 과징금 한도를 두 배로 상향하고, 장기 위반 시 추가 가중 처벌을 적용한다. 특히 관련 책임자는 상장사 임원 취업이 제한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부실·저성과 기업 퇴출도
김제시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결산과 함께 2026년 이차보전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활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해 성과도 주목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8개 기업이 이차보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에 대해 4%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며, 약 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위원회는 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잔액과 운용 내역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제시는 올해 역시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보전 사업을 중심으로 금융 부담 완화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2026년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지역 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시는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 전반을 포함한다. 부스 참가비와 임차료는 물론 전시장 설비와 장치비 등도 지원 대상이며, 총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보조가 이뤄진다. 특히 지원 대상 전시회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된 국내 국제전시회 중 외국관 구성이나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 국제 교류 요소를 갖춘 행사에 한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전주시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는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전주시가 공공보건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주·완주 지역 5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간호학 현장 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보건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총 30개 조로 나뉘어 2주간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현장에 투입된 학생들은 주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소 업무를 경험하며,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보건소는 그동안 꾸준히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년 144명, 2024년 223명, 지난해 228명 등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병원 중심의 경험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직접 주민과 소통하며 건강 활동을 펼친 것이 인상 깊었다”며 “보
인제군이 경기 둔화와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6년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총 8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한 달간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 요건과 영업 기간, 납세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그 결과 전체 신청자의 98%에 해당하는 170명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연 1% 수준의 초저금리가 적용돼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상환 조건도 유연하게 설계됐다.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또는 5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어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군은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와 강원신용보증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즉시 대출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금융 지원
NH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반열에 오르며 기업금융 시장에서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3월 18일 열린 제5차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지정을 신청했으며, 금융당국은 심사 결과 관련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했다. 자기자본 규모는 물론 인력과 물적 설비, 내부통제 체계, 이해상충 방지 장치 등 주요 기준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지정으로 NH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IMA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 등 다양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초대형 IB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IMA 업무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총 3곳으로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자금 중개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지정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형 IB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