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거제시보건소 하청면보건지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인 ‘천천히, 함께하는 시니어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요가교실은 지난 3월 18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됐으며, 요가 전문 강사와 보건지소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저강도 요가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리 없는 동작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구강 건강과 인지 기능 관리도 병행됐다.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가 함께 진행되며, 신체·구강·인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 어르신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졌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 건강 관리도 ‘맞춤형’이 핵심이다. 단순 운동을 넘어 구강과 인지까지 아우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보건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