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로 불리는 방송인 송은이가 최근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한다. 15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3회에서는 ‘송쎄오’ 송은이의 새로운 일상과 그녀만의 유쾌한 루틴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송은이는 초록빛 숲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새 보금자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최강희·장항준 등 절친들이 선물한 가구로 꾸며진 집은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송은이의 **‘럭셔리 브런치 타임’**도 눈길을 끈다. 삶은 달걀,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로 만든 ‘초간단 에그마요 소스’를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송은이의 이색 취미도 공개된다. 최근 그녀는 ‘흰 티셔츠 세탁’에 푹 빠졌다고. 특히 먹방 유튜버 쯔양이 실제 촬영 중 입었던 얼룩 범벅 티셔츠를 세탁 도전 과제로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세제부터 칫솔까지 동원해 완벽한 세탁을 시도, “쯔양 티셔츠는 과연 복구될까?”라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송은이는 팟캐스트 **‘비밀보장’ 10주년 기념 공연 ‘비보쇼 with Friends’**의 마지막 무대 준비 현장으로 향한다
SBS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가 방송 3회 만에 존재감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인기에 힘입어 14일(금) 밤 11시 30분, 1~3회를 요약한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첫 방송(10월 27일) 이후 프로그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1월 1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ENA ‘나는 SOLO’, MBC ‘신인감독 김연경’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되며 초반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출연자 김무진은 ‘반말 플러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7위에 오르는 등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만남에서 ‘첫 누나’ 구본희에게 “응”으로 말을 놓으며 붙은 별명 **‘응무진’**도 화제를 더했다. 3회(11월 10일)에서는 공무원이라는 반전 직업까지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그램은 커리어에 몰두하느라 사랑을 미뤄온 ‘누나’들과, 나이는 숫자라 믿는 **‘연하남’**들의 솔직한 로맨스를 그린다. 기존 연애 예능과 달리 누나들이 직접 차를 몰고 연하남을 픽업하는 오프닝 연출로 신선함을 전한다. 연하남들의 주저 없는 직진 플러팅은 MC 한혜진·황우슬혜까지 설레게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윤혜성,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류승룡과 정은채가 팽팽한 긴장감 속 미묘한 감정선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와 이주영(정은채 분)은 ACT 아산공장을 무대로 생존을 건 ‘권력의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본사 출신으로 갑작스레 공장으로 발령된 김낙수와 현장 리더로 자리 잡은 이주영의 첫 만남은 사소한 ‘요플레 사건’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끊임없는 불신과 신경전을 이어가며 냉랭한 공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변화의 기류가 흐른다. 이주영의 리더십을 인정하기 시작한 김낙수는 그녀를 찾아 조언을 구하며 관계의 균열을 만들었고, 이주영 역시 공허한 마음을 안고 버티는 김낙수의 처지를 이해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러던 중, 인사팀장 최재혁(이현균 분)이 김낙수에게 **“퇴직 대상자 20명을 직접 선정하라”**는 압박을 가하면서 갈등은 정점을 맞는다. 실패할 경우 김낙수 본인도 희망퇴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의 어깨
배우 박진주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대표 OST로 유명한 Blondie의 명곡 **‘마리아(Maria)’**를 새롭게 리메이크한다. 오는 16일 오후 6시, 박진주는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Maria (Kpop ver)’**를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메이크 곡은 원곡의 팝 사운드에 현대적인 감각과 K-POP 스타일을 결합한 버전으로, 박진주의 따뜻하고 진솔한 감정선이 더해져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익숙한 멜로디 속에서도 박진주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이 돋보이며, 원곡이 지닌 에너지와 감동을 한층 세련된 형태로 재해석했다. 특히 청량한 사운드와 절제된 감정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웅장한 무대가 한 사람의 일상으로 스며든 듯한 **‘박진주표 마리아’**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박진주는 WSG워너비 및 주주 시크릿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레드북’, ‘어쩌면 해피엔딩’,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신곡 발매를 통해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주는 감정의 결을
국토교통부가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9·7대책 이행 점검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의 적기 이행과 신속한 착공을 위한 구체적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공공기관 중심의 수도권 공급 점검이날 회의에는 주택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4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석해, 2026년 수도권 공급 예정 물량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별 과제와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법·제도 개선 현황과 이행 실적도 함께 점검했다. ■ 공공택지 및 도심 내 주택공급 속도 제고국토부는 수도권 주요 지역의 공공택지 공급 사업을 중심으로 LH 직접 시행, 공공택지 사업 속도 개선 등을 통해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참여사업 공모와 설계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부지도 지구계획 변경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2026년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서울 등 도심 내에서는 공공 도심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신축매입임대주택
재외동포청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국내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류·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시연회는 재외동포청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미국 시애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인공지능과 친환경 기술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지 벤처투자회사, 재외동포 경제인, 지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투자설명(IR) ▲기업별 기술 시연 ▲60여 건의 1:1 투자상담 세션이 진행돼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창발(Changbal),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이 협력해 개최됐다.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인 투자 연결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재외동포청 관
법무부가 13일 오후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국내 거주 동포와 해외 700만 동포 시대를 맞아, 동포의 이주·정착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통합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선문대학교 연구진, 그리고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동포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발표는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자들은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의 주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재외동포(F-4) 자격으로의 통합 추진 ▲중앙-지방-민간이 연계된 통합 관리체계 구축 ▲동포체류지원센터를 통한 재정 및 제도 지원 확대 등의 정책 개선 방향이 제시됐다. 법무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거주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포용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작
외교부가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국제업무 역량강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외교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 간의 외교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인구·경제 구조, 지방외교 수요 증가, 그리고 지역 단위 외교 주체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외교부는 지방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강화와 실무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국제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4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에티켓 및 의전 실무 ▲지자체 국제협력 우수사례 공유 ▲외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절차 교육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국제행사 의전과 해외 도시 간 협약 체결 절차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외교부가 지속적으로 지방 외교사업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국제역량을 높이고, 향후 재외공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용노동부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재정검증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대국민 참여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5월 IBK기업은행과 체결한 **‘DB형 퇴직연금 질적 성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은 기업이 사외에 자금을 적립·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 시 안정적인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 도입뿐 아니라 ‘충분한 적립’과 ‘안정적 운용’이 핵심인데, 일부 사업장에서는 이해 부족으로 실질적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도 있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용노동부가 새롭게 선보인 ‘재정검증 가이드북’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DB형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다. 구성은 △만화 형식으로 재정검증 절차를 설명한 기본편, △노무·세무·회계 등 전문 내용을 포함한 심화편, △현장 문의가 많은 내용을 모은 FAQ로 이루어져 있어 ‘퇴직연금 실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퀴즈 이벤트’는 DB형 퇴직연금 관련 초성퀴즈를 맞히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IBK기업은행 모바일 앱 ‘아이원뱅크(i-one Bank)
고용노동부가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SPC삼립 경영진을 직접 불러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데 이어, 10월 4일 생산직 노동자가 또다시 사망한 사건 이후 11월 14일 SPC삼립 김범수 대표이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SPC삼립 측은 이번 면담에서 시화공장 사고 이후 추진한 교대제 개편 등 회사 차원의 조치와 향후 개선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사망사고가 이어지면서 외부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SPC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연속 야간노동이 노동자의 건강에 큰 부담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교대제 개편 이후 노동강도 변화와 건강 영향 등을 면밀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고용노동부 역시 SPC 전 사업장의 개선 상황을 지속적·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 이후의 조치보다 중요한 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구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산업·기술 혁신, 인구 구조 변화, 기후 위기 등 국가 전반의 근본적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중장기 국가 전략 수립이 본격화된 셈이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기구로 2012년 신설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제안을 미래 전략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10여 년간 국가발전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7기 위원회는 구성 단계부터 전문성과 대표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I·바이오 등 혁신 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기업인, 청년 창업자, 언론인 등이 함께 참여하며 다양성과 현장성을 확보했다. 또한 세부 정책 논의를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반 △미래사회전략반 △거버넌스개혁반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지금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제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7기 위원회에는 더욱 근본적인 변화 진단과 명확한 방향 제시를 요청했다. 그는 특히 △산업구조의 대전환 △AI 시대에 맞는 고용정책 설계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전략 △국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금융제도 정
직업계고의 외국인 장학생 유치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학생 관리 부실로 인권 및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도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 외국인 장학생 급증…관리제도는 ‘빈틈’학령인구 감소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학생 모집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일부 학교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6명(서울) 2024년: 54명(서울·경북) 2025년: 155명(서울·경북·전남) 2026년 계획: 290명 규모(7개 교육청) 그러나 학생 수는 크게 늘어난 반면, 관리 규정·지원체계는 거의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다. 권익위는 일부 학교에서 과도한 학생 모집, 학업관리 부재, 왜곡된 정보 제공, 미성년 유학생 보호장치 부재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권익위 “교육부·교육청이 제도 정비해야”국민권익위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관련 규정을 정비하라고 권고했다. ① 교육부 – ‘초청 외국인 장학생 표준업무규정’ 제정 초청 목적 및 선발기준 명확화 입학·졸업 기준 설정 체계적인 학업·생활 관리 방안 마련 ② 시·도 교육청 – 현장 중심의 관리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채무조정 이행자를 위한 특례대출 ‘새도약론’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는 금융위 부위원장과 신복위 위원장, SGI서울보증, 그리고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개 주요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 7년 전 연체자도 재기 기회…최대 1,500만원 저금리 대출‘새도약론’은 2018년 6월 19일 이전에 연체가 발생했지만, 채무조정을 거쳐 현재까지 성실히 상환 중인 채무자를 위한 특례 대출이다. 총 5,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금리는 연 3~4% 수준이다.1인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채무조정 이행 기간이 길수록 대출한도는 높아진다. 해당 대출은 오늘(14일)부터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상담 예약 및 필요서류(채무조정 이행 확인서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금융위 “코로나 이후 취약계층 재기 돕는 포용금융 확대”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협약식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금융정책의 핵심 과제”라며, “새도약론은 7년 전 연체했지만 꾸
대전시가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상점가·골목형 상권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0개 상점가(골목형) 상인회장들과 ‘상점가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가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황이 공유됐고, 상점가별 애로사항과 건의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대전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상점가와 골목형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 삶을 떠받치는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소상공인과 상인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상인회와의 정기적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상점가별 특성과 지역 자원을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AI 기반 수산 유통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협력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수산기업’으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글로벌 MOU 성사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5)’ 참가를 통해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온두라스 새우양식협회와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알레한드로 벨라스케스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참사관, 하비에르 아마도어 새우양식협회 대표, 현지 6개 주요 양식기업 관계자 등이 자리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온두라스산 새우의 한국·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부산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BWT(보세창고 거래) 기반 공동사업 모델 구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공동 트레이딩 플랫폼 구축이 기대된다. ■ AI로 혁신하는 수산업… ‘씨차트·S.O.S·씨픽’ 3대 플랫폼 주목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AI·데이터 기반의 수산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다음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씨차트(SeaChart) :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