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K-푸드 대표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은 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부터 보관, 가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 물가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6월 4일 ‘김 수출 공급망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김 수출 18억 달러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김 수출 11억 달러 돌파… 세계 수요 급증김은 현재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을 대표하는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11억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류 확산과 건강식품 선호 증가로 글로벌 김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30년 세계 마른김 수요가 약 2억1천만 속(1속=100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내 마른김 생산량은 연평균 1억5천만 속 수준에 머물고 있어 수급 불균형 발생 시 국내 가격 상승과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생산 확대·수급 관리 체계 구축정부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우선 최근 생산량과 수출 동향, 재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국세청이 해외금융계좌 및 해외신탁 신고 대상자들에게 오는 6월 30일까지 반드시 관련 정보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외신탁은 올해 처음으로 신고의무가 적용되는 만큼 해외에 신탁을 설정하거나 재산을 이전한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세청은 해외 자산에 대한 과세 투명성을 높이고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금융계좌 및 해외신탁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대상자들이 기한 내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금융계좌, 잔액 5억 원 초과 시 신고 의무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은 2025년 말 기준 거주자와 내국법인이다. 지난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의 월말 잔액 합계가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했다면 관련 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계좌 명의자와 실제 소유자가 다른 경우에는 명의자와 실질적 소유자 모두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신고 대상에는 해외 금융기관 계좌뿐 아니라 해외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개설한 가상자산 계좌도 포함된다. 국세청은 2023년부터 해외 가상자산 계좌를 신고 대상에 포함해 해외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계좌정보·소유자 정보까지 상세 신고해외금융계좌 신고 시에는 계좌 보
기획예산처와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지방 경쟁력 강화와 기후·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미래 국가발전 전략 논의에 나섰다. 기획예산처와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지난 4일 ‘제6차 미래사회전략반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지방 자생력 강화 방안과 기후·에너지 분야 중장기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연구 중인 민관 협력 연구진들이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도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지방에 신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정책과 연계한 지역 성장 전략을 통해 지방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인소영 교수는 지역별
방위사업청이 전차와 장갑차 등 기동부대를 위협하는 소형 드론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대드론 기술을 실제 야전 환경에서 선보였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기동장비 및 보병용 대드론 무기체계 기술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형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대드론 기술을 검증하고, 우수 기술의 신속한 군 전력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시연에는 국내 방산기업 23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0개 기업이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실내 전시나 기술 발표 중심 행사와 달리 실제 야전 환경에서 장비 성능과 운용 효과를 직접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사례에서 소형 드론이 전차와 장갑차를 공격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기동부대 생존성 확보가 군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기동부대에 적합한 대드론 체계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력화하기 위해 이번 기술시연을 추진했다. 현장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해병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대드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시연은 크게 전파 교란 방식의 ‘소프트킬(Soft Kil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24 통합회원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 중기부는 5일 오전 9시부터 ‘중소벤처24 통합회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소벤처24 고도화 사업의 첫 단계로 추진되며, 중기부와 산하·유관기관이 제공하는 주요 정책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신청과 창업 지원, 연구개발(R&D), 수출 지원, 소상공인 정책사업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관별 홈페이지마다 별도의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통합회원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이용자는 단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다양한 정책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우선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중소벤처24 서비스와 신규 통합회원 서비스를 일정 기간 병행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 작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중기부는 이용 빈도가 높은 증명서 발급 서비스와 지원사업 정보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방위산업 수출 확대와 첨단 방산기술 육성을 위한 범정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으며, 인공지능(AI)과 드론, 항공엔진 등 미래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군 겸용 드론 확보 협력 방안과 국방 인공지능(AI) 전환 전략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정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방산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과 방산산업을 연계한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 지원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방산 수출 추진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을 보고하며 ‘방산 수출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산 수출과 연계된 민간 산업 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산수출 민간산업협력 TF’를 신설하기로 했다. 새로운
경상남도가 함양 햇양파의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시작하며 경남 양파의 해외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경남도는 4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6년산 함양 햇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함양농협, 양파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총 100톤 규모로, 수출금액은 4만1천 달러에 달한다. 함양농협이 생산과 선별을 맡은 양파는 NH농협무역을 통해 대만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경남 양파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함양군과 NH농협무역, 함양농협은 지난 5월 함양 양파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농협 경남본부 주관으로 생산농협과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 경남도는 당시 상담회를 통해 수출 지원정책 확대 방침을 밝히고 K-전략품목 지원사업 등을 활용한 수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경남 양파 업계는 올해 약 1만 톤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함양농협과 수동농협, 지곡농협은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총 2천 톤 수출을
제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제주시는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과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경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은 해외 바이어가 요청한 제품 샘플 발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당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경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규모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기업의 국내 왕복 항공료를 연간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제주시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설립 1년 이상의 제조업 기반 수출기업 또는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희망 기업은 보조금 신청서와
거창군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 여성안전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안전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전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안전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 협의체다. 행복나눔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와 도시건축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실무자 11명이 참여해 여성안전 정책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골목길 도로표지병 설치 대상지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증진 분야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참여단이 참여하는 안전모니터링 사업인 ‘우리동네 한바퀴’ 운영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여성안전 관련 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범죄예방 환경 조성과 안전 취약지역 개선
정부가 최근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시장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외환시장 관련 주요 기관들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경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87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식시장 역시 시가총액 기준 세계 6위 규모로 올라서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융시장 내부에서는 일부 우려 요인도 제기됐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세와 함께 신용거래융자 등 차입을 활용한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시장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구성한 ‘팀코리아’가 미국 대형 에너지 인프라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정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추진되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해양플랜트 1호기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28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BlackRock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한국 측에서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녹색펀드, 해양진흥공사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금융 구조화와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단순 시공 계약을 넘어 투자와 금융, 건설, 운영이 결합된 투자개발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북미 에너지 인프라 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기술도 적용된다. 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SCR) 기술과 버려지는 폐열을 재활용해 스팀과 전력을 생산하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기술 등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수매비축 확대와 소비촉진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 공급 과잉에 대응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1만4,148헥타르(ha)로 평년보다 7.4% 감소했다. 그러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10아르(a)당 7,690kg으로 평년 대비 1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평년보다 4만1천 톤 증가한 108만8천 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공급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산지 출하 집중을 막기 위해 수매비축 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양파 수매비축 규모를 평년 대비 82% 늘어난 2만 톤으로 확대해 수확기 시장 물량을 조절하고 향후 단경기 수급 불안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도 주산지 농협의 수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급 과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산지 관리도 강화된다. 정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기업 육성과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2026년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비수도권 소재 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현판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역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 핵심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표 지원사업이다. 중기부는 2023년부터 매년 20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4개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의 참여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비수도권 신규 선정 기업 비율은 2023년 28.7%에서 올해 35.5%까지 확대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 정책 방향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0대 초격차 분야를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실무자를 위해 교육 영상과 실무 매뉴얼을 공개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파리협정 제6.2조에 기반한 국제감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국제 규범과 실무 절차를 기업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감축 실적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제도다.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확산과 함께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국제 규정과 사업 절차로 인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산업부와 KOTRA는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F/S) 수행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와 실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교육 영상에는 국제감축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실무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사업 추진 절차 ▲MRV(측정·보고·검증) 방법론 ▲국가 간 협력체계 ▲주요 협력국 현황 등으로 구성돼 사업 기획부터 이행 단계까지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실무 매뉴얼은 기업들
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에 나서며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공동으로 ‘한-캐나다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겸 전략경제협력특사의 캐나다 방문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양국 정부와 기관, 협회,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글로벌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과 캐나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라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양국은 기존의 단순 구매·공급 관계를 넘어 기술과 자본이 결합된 통합 공급망 협력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포럼에 앞서 강훈식 특사는 Tim Hodgson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캐나다 연방정부와 앨버타주, 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