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최성현 기자 |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도시·인프라 개발과 무역·투자, 핵심광물, 디지털 전환 등으로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민관협력사업(PPP)과 스마트그리드, 할랄 인증 등에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축산기술·재난관리·산림·고용·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실질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16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부처와 기관 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등 모두 18건의 협력문건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문건에는 도시계획 및 인프라 개발과 무역·투자를 비롯해 지식재산, 축산기술, 재난관리, 디지털 산림복원, 고용, 문화·체육, 민관협력사업, 스마트그리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도시·인프라 개발 협력…PPP 사업 참여 기반 마련 양국은 '도시계획 및 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도시계획 및 마스터플랜 수립과 도시·교통·생활인프라 개발, 산업단지 계획·설계·건설,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도시·인프라 개발 경
비즈데일리 최성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공식 방한 중인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타지키스탄 양국 관계를 평가하면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라흐몬 대통령의 11년 만의 공식 방한을 환영하고, 방한을 계기로 수립하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협력이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한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교류는 실크로드 시절부터 이어온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작년 양국 교역액이 약 3.5억불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경제협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이 타지키스탄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라흐몬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최근 경제협력 확대 추세를 높이 평가하고, 안티모니 등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 개발은 물론, ▴수력·재생에너지 ▴농산물 가공 ▴섬유 ▴도로·철
비즈데일리 최성현 기자 | 정부는 9월 1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6년 하반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 등 6개 안건을 의결하고 논의했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테러대책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국가대테러활동에 관한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테러방지법 제5조)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성숙 국무총리는 그간 각종 주요 국제행사 등에 대응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대테러 관계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최근 심화된 국제정세 불안과 더불어 예전보다 더욱 복잡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다양한 테러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보완·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금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금번 다자간 국제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테러·안전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주요 시설과 현장의 대비태세를 세심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오늘 논의된
비즈데일리 최성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오랫동안 묵은 과제와 해마다 되풀이 되는 위험을 관행처럼 넘겨서는 안된다”며, “오랜 과제는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고, 매년 반복되는 일은 지난해보다 나아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해서는, 문제가 생긴 뒤에 움직여서는 안된다”며, “필요한 제도는 제때 마련하고, 예상되는 위험에는 한발 앞서 대비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먼저, 첫 번째 안건으로 「인공임신중지 약물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19년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7년간 입법 공백 상태가 이어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불법 유통 약물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여성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던 만큼, 관계부처 및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쟁점들을 조정해가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부는 인공임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