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1일 방한 중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프리카 정상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국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역과 문화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가나는 아프리카에서 모범적인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국가”라며 “양국이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하마 대통령도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경제와 안보, 농업, 교육, 문화,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해양안보 분야에서는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가나 해군이 기니만에서 우리 국민 보호에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해양안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은 기
정부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대규모 점검과 함께 제재·감시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정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보조금 관련 40개 부처가 참여했으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처벌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이 집중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 대폭 확대…1만3200건 집중 조사정부는 ‘2026년 보조금 부정수급 일제 점검’을 통해 점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민간 보조사업 점검 대상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6500건으로 확대되며, 지방정부 보조사업 중 10억 원 이상 대형 사업 6700건도 새롭게 포함된다. 또 최근 5년간 적발된 1746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적정성도 함께 점검한다. 이를 위해 24개 팀, 440명 규모의 ‘부처합동 특별집행점검단’을 구성해 6개월간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고 시스템 강화…상시 감시체계 구축부정수급 적발을 위한 신고 시스템도 대폭 강화된다. 온라인 보조금 통합포털에 제보 기능을 신설하고 처리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재정정보원 콜센터를 상시 신고센터로 확대해 온·오프라인 신고 체계를 구축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생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상생 협력 기반의 경제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구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 호조와 코스피 5000 돌파, 경제성장률 2%대 회복 등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소기업과 지방, 노동 부문, 특히 취약한 청년들에게는 여전히 회복이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쪽만 성장하고 다른 쪽은 침체되는 ‘K형 성장’ 구조를 극복해야 한다며 성장의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경제 전략을 언급
한국과 캐나다가 사이버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협의체를 처음으로 가동했다. 외교부는 1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한·캐나다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양국 간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사이버 분야 협력 회의다. 회의에는 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민주 회복력 국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사이버안보 관계기관 대거 참여이번 협의회에는 양국의 사이버안보 관련 주요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을 비롯해 외교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대검찰청,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캐나다 측에서도 외교부와 국방부, 공공안전부, 통신보안국, 추밀원 사무처 등 사이버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이버 분야 협력을 위한 범정부 협의 채널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북한 해킹·사이버범죄 대응 협력 강화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양국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