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특수교육 현장을 찾아 장애 학생 교육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립 발달장애 특수학교 ‘이은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3년 개교한 이은학교는 전국 최초로 유치원·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을 분리 운영하는 특수학교로, 발달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 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전문화된 교육 환경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장애 유형에 따른 교육 과정 분리가 보다 효과적인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교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일반학교 통폐합 사례를 특수학교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학교 측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은학교 교장은 “대통령의 방문 자체가 교사와 학부모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 아동과 가족의 현실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가족들이 짊어진 부담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특수교사들의 헌신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교육 시설과 수업 현장을 직접 둘러
이재명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 점검과 상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충북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사창시장은 조선시대 양곡 보관지에서 유래한 전통시장으로, 1980년대 이후 현대적 종합시장으로 발전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곳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장에 모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대통령을 맞이했고, 상인들은 “사창시장을 찾은 첫 대통령”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소통이 이어졌다. 상인들은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 “건강을 챙기며 일해 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대통령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 대통령은 한 두부가게를 찾아 국산 콩으로 만드는 두부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은 “국산 콩이 더 비싸지만 소비자 선호가 높다”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이어 시장 명물인 1,000원 호떡을 맛보며 “오랜만에 접하는 반가운 가격”이라고 언급하는 등 서민 물가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정책 건의도 이어졌다. 상인들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프랑스 관계가 한층 격상될 전망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신정부 출범 이후 유럽 정상으로서는 첫 국빈 방문이자,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국 방문이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은 약 11년 만이다. 양 정상은 4월 3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조약 및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 주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특히 교역과 투자 확대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우주·항공, 원자력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과 교육·문화, 인적 교류 확대 방안도 폭넓게 논의되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 및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협력도 논의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주요 교역국 중 하나로, 문화와 예술, 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국가다. 동시에 우주·항공과 AI, 탈탄소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국가로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뤄지는 재방문이다. 양 정상은 4월 1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 주요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된다. 특히 교역·투자 확대와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와 조선, 원자력, 에너지 전환, 문화콘텐츠 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아세안 내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협력도 강화한다. 한-아세안 관계 발전은 물론, 중동과 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규모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아세안 최대 경제권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