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오랜 기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4월 2일 시청 본관에서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선정된 5개 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고도화학㈜ ▲㈜삼미정공 ▲고려기술㈜ ▲㈜엔티에스솔루션 ▲㈜건일엔지니어링 등 5개 사다. 이로써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인증 기업은 총 30곳으로 늘어났다.
‘모범장수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기여도와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5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함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경영·기술·홍보 분야를 지원하는 맞춤형 오픈바우처도 새롭게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오랜 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곳들이다. 수처리 화학제품, 자동차 자동화 설비, 방진 부품, AI 기반 제조 솔루션, 종합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온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수기업이 더 많은 일자리와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인증기업과 신규 기업 간 교류 간담회도 함께 열려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의 장이 마련됐다.
오랜 시간 버텨온 기업은 단순한 ‘장수’가 아닌 경쟁력의 결과다. 이런 기업을 제대로 키우는 정책이 지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