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제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게차와 크레인, 컨베이어를 사용하는 사업장 1,00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직접 불시점검에 참여하고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와 시정조치, 사법조치까지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등 고위험 기계·기구를 사용하는 제조업 사업장 1,000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체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제조업에서는 고위험 기계·기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망·부상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명, 11.8%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제조업 현장에서는 지게차와 크레인, 컨베이어를 이용한 작업 중 끼임이나 떨어짐, 맞음 등의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기계·기구별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용노동부는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앞서 사업장의 자체적인 안전관리부터 유도한다. 8월 31일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기금 형태로 운용하는 ‘푸른씨앗’이 제2기 사업에 들어간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전담운용기관으로, 우리은행이 주거래은행으로 다시 선정된 가운데 가입자 19만명, 적립금 1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퇴직연금 기금의 운용 체계를 이어간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의 제2기 전담운용기관과 주거래은행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1일부터 제2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기 전담운용기관에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재선정됐다. 주거래은행 역시 우리은행이 다시 맡는다. 이들 기관은 푸른씨앗이 출범한 2022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기금을 운용해왔다. 공단은 재선정을 통해 지난 4년간 축적한 자산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제2기 사업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푸른씨앗은 여러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하나의 기금으로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이다. 개별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자산을 직접 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적립금을 기금화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도 전문기관의 자산운용 서비스를 이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에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가 들어선다. 같은 공간에는 지식산업센터도 함께 조성돼 주거와 일자리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공공주택 모델로 운영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시 역동에 조성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를 3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지하 3층~지상 24층, 총 4개 동 규모로 건립됐다. 이 가운데 2개 동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가 배치됐다. 나머지 2개 동은 지식산업센터인 ‘GH biz&경기광주역’으로 조성해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을 하나의 공간에 결합했다. 사업은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출퇴근 부담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광주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주거와 업무 기능을 함께 배치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직주근접 기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다목적실 등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주민센터와 우체국, 소방서 등 도심의 노후 공공청사를 청년·신혼부부 주택과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했던 우선 주택공급과 재정 지원, 기관 간 갈등 조정 등의 내용이 특별법에 반영되면서 노후청사를 활용한 도심 주택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정부에 건의한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담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특별법안’이 지난 20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오래된 주민센터와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시설을 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이 결합된 형태로 다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건물 저층에는 기존 공공기관과 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아파트를 조성해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공공청사가 자리한 부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별도의 대규모 신규 택지를 확보하지 않고도 도심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당시 도는 복합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사업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이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이천사랑지역화폐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특별 소비지원에 나선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충전 인센티브까지 더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 이천시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에 소비가 유입될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이천사랑지역화폐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10% 특별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관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본인이 충전한 금액을 기준으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하는 방식이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0만원이다. 최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 충전금 기준 100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지급받은 캐시백에는 별도의 사용기한이 적용된다.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용자는 지급받은 혜택의 유효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천시는 이번 추석 특별지원과 별도로 오는 12월까지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서울시청과 청계천 사이에 자리한 중구 무교동 노후 업무시설 일대가 지상 24층 규모의 대형 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편된다. 업무시설뿐 아니라 개방형 녹지와 미술관, 벤처기업집적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도심 업무기능과 문화·녹지 공간을 동시에 확충하는 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무교다동구역 및 무교다동구역 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중구 무교동 45번지 일대로 청계천과 서울시청광장, 무교로, 세종대로 등이 가까운 서울 도심 핵심 업무지역에 위치한다. 현재 사업지에는 더익스체인지서울을 비롯한 2개 동의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지만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돼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노후 업무시설을 정비하면서 녹지생태도심 조성과 업무기능 강화라는 두 가지 방향을 함께 추진한다. 변경된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부지는 건폐율 47% 이하, 용적률 1,037% 이하, 최고 높이 126m 이하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적용해 연면적 약 6만4,000㎡, 지하 7층~지상 24층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노후 연립주택 5개 단지가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여 최고 29층, 1,49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기존 498세대에서 약 3배 규모로 주택을 늘리는 동시에 공원과 보행로, 도로 등 주변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상일동 빌라단지(통합)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강동구 상일동 일대 8만2,640.7㎡ 규모다. 1986년 준공된 현대·삼성·우성·효성·대림빌라 등 5개 노후 연립주택 단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통합해 재건축하는 방식이다. 현재 498세대인 주택은 재건축을 거쳐 총 1,492세대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121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며 건축물은 최고 29층 규모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여러 단지로 나뉘어 있던 토지이용계획을 통합하면서 주택공급 확대뿐 아니라 공원과 보행체계, 도로 등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지는 북쪽의 명일근린공원과 남쪽 승상산 사이에 자리해 녹지와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시는 세 차례에 걸친 신속통합기획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충무로4가 일대가 업무시설 중심에서 주거·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공간으로 재편된다. 최고 167m 높이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총 484세대의 도심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1,625㎡ 규모의 개방형 녹지도 함께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정비분과위원회를 열고 중구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변경은 기존 업무시설 위주의 개발 방향을 공동주택과 문화시설, 녹지공간이 결합된 주거복합개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퇴근 시간 이후 도심 인구가 빠져나가는 공동화 현상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변경안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용적률 1,175% 이하, 건폐율 50% 이하, 최고 높이 167m 이하의 개발 기준이 적용된다. 이를 토대로 공동주택과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2㎡부터 105㎡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되며 총 4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달라지는 정비사업 제도와 금융·공공지원 방안을 현장에 직접 설명한다. 이주비 대출부터 공공재개발, 공사비 검증까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9월 1일 서울과 9월 3일 대전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담긴 정비사업 정책 방향과 주요 제도 개선사항을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설명회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제도 개선 방향과 정부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정비사업 추진 절차와 관련해 달라지는 내용을 현장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도 안내한다. 정부는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개선된 정책이 실제 사업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조합과 주민 등이 겪을 수 있는 자금조달과 사업성 문제에 대한 지원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에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이어지자 정부가 취업 준비부터 첫 일자리 진입, 재직 이후 경력개발까지 연결하는 청년고용 종합대책을 내놨다. 2030년까지 첨단·청년선호 분야 전문인력 30만 명 이상을 양성하고 민간·공공 부문에서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 장려금과 자산형성 지원 등을 결합해 2년간 월 최대 100만 원 안팎의 소득 증가 효과가 발생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8월 28일 오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취업 이전 ‘디딤(Build-Up)’, 취업 단계 ‘이음(Match-Up)’, 취업 이후 ‘도약(Leap-Up)’의 3단계로 구성됐다. 20대 고용 부진 장기화…‘경력 없어서 취업 못하는’ 악순환 끊는다정부가 대규모 청년고용 대책을 마련한 배경에는 20대의 고용 부진이 있다. 최근 20~24세 고용률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25~29세 고용률도 2025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다.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