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규모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을 위한 신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과 장착 분야에서 영남권을 대표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1년 외동읍 문산리에 제4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26,400㎡(8,000평) 부지에 237억 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SUV 리무진 차량 양산을 위한 제5공장을 신설한다. 신공장은 현대차 팰리세이드(LX3) 리무진 등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을 양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가치사슬 고도화와 지역 내 생산 네트워크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
전북 무주군의 대표 관광명소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국도 37호선, 약 12km 구간)’**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관광도로’**에 최종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전국 도로 중에서도 관광 자원과 경관, 지역 활성화 잠재력이 탁월한 노선을 심사해 선정한 결과로, 무주군의 자연경관과 관광 경쟁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 첫 번째 ‘관광도로 지정’…도로법 개정 후 상징적 성과‘대한민국 관광도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추진하는 신규 제도로, 도로 자체를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다. 무주군은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관광도로 지정을 신청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지난해 개정된 ‘도로법’에 관광도로 조항이 신설된 이후 첫 사례로, 지역 도로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도로가 곧 여행지”…국토부, 관광도로 활성화 추진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관광도로에 대해 문화·휴게시설 정보 제공, 지역 축제 및 특산품 홍보, 관광도로 관리계획 이행 점
충남 청양군이 올해 수확된 벼에 대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4,007톤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등 9개소에서 일반벼와 가루쌀을 매입하며, 이미 산물벼 163톤은 농협DSC를 통해 매입 완료했다. 이번에 매입되는 건조벼는 ▲일반벼 3,309톤 ▲가루쌀 535톤 규모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바로미2(가루쌀)**로, 품질관리를 위해 참여 농가 중 29개 농가를 표본 추출해 유전자 분석 기반 품종 검정을 실시한다.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된다. 군은 매입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역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는 깨씨무늬병과 잦은 강우로 인한 수발아 피해 등으로 농가들이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은 또 매입 장소 중 공간이 협소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곳을 넓고 안전한 장소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재외동포청과 손잡고 개최한 **‘2025 JB-FAIR’**에서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렸으며, 23개국 83개 해외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상담 결과, 전북 소재 3개 기업이 총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수의 기업이 후속 미팅 일정을 확정하며 추가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성과는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운영 덕분이라는 평가다. 도는 ▲베트남·인도 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품질·가격 경쟁력 점검까지 체계화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같은 기간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및 인증 절차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각국 시장에 적합한 수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얻었다. 전북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맺어진 계약이 실질적
세계가 인정한 **‘엔터테인먼트 강국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어라이즈(TOURISE) 시상식’**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세계 2위 여행 목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어라이즈 시상식’은 올해 처음 열린 국제 관광 시상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후원하고 사우디 관광청이 주관했다. 세계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글로벌 여행·관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5개 분야(엔터테인먼트, 예술&문화, 음식&요리, 쇼핑, 어드벤처)**의 최고의 도시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주최 측은 서울을 “혁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자 K팝의 중심지, 첨단기술과 트렌디한 야간문화를 갖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평가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분야별 Top 20 도시 목록에서도 서울은 엔터테인먼트, 음식&요리, 쇼핑 3개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려, 세계인이 주목하는 다차원적 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이미 다양한 글로벌 관광 플랫폼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트래지 트래블 선정
“지금까지 달려온 너의 노력이 최고의 결과로 빛나길!”대한민국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전국 55만 4,174명의 수험생을 향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부는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 모두의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수험생들의 교통, 안전, 방역, 난방 등 모든 분야에서 시험 당일 혼란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는 수능 당일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지원과 교통통제를 강화하며, 항공기 및 공사 소음 관리 등도 철저히 시행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향한 국민적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각 지자체와 학교, 기업은 수능 응원 현수막과 메시지를 내걸며 “지금까지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 “당신의 도전이 곧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격려를 전하고 있다. 수능은 단 한 날의 시험이지만, 그날을 위해 흘린 땀과 시간은 인생의 어떤 도전보다 값지다. 비즈데일리는 모든 수험생의 앞날에 **“최
기상청이 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별 날씨 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이제는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학교 이름만 검색하면 내 시험장의 날씨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전국 1,310개 시험장 날씨, 한눈에 확인기상청은 11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전국 1,310개 수능 시험장별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날씨누리(https://www.weather.go.kr)에서는학교 이름만 입력하면 시험장별로 육상 및 바다 예보, 실시간 예·특보, 지진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날씨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입실 시간대의 체감 온도와 옷차림, 퇴실 후 이동 시 기온 변화 등을 미리 파악해 시험 당일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 수능일 날씨 전망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일(화)까지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예비소집일인 12일(수)부터 기온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당일(11월 13일, 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5℃ 안팎으로 다소 쌀쌀, 낮 기온은 15℃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약 10℃ 정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얇은
보험업계가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마련한 ‘보험업권 상생상품’ 공모사업이 시작된다.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3년간 144억 원 규모…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보험업권 상생상품 사업은 3년간 총 144억 원(지자체별 1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민생 회복 ▲기후재해 대응 ▲저출생 극복 등 국민 생활 전반의 안전망 확충을 목표로 한다. ■ [Ⅰ] 소상공인 민생 회복형 상생보험 상품1️⃣ 신용보험 소상공인이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었을 때, 대출금을 보험금으로 상환해 가족 생계 보호를 지원한다. 2️⃣ 상해보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묶어 저렴한 단체형 상해보험 제공. 3️⃣ 기후보험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 및 일용직 근로자의 소득 손실 보전. 4️⃣ 풍수해보험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상가 파손, 비닐하우스 피해 등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대상 복구비 지원. 5️⃣ 화재보험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 대상, 화재로 인한 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체험 캠페인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저작권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창작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아시아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5’에서 만나는 저작권 체험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는 ‘저작권 홍보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저작권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 이벤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게임,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속에 숨어 있는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 서울 콘텐츠문화광장,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개최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에서는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와 함께 저작권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어워즈는 공공기관과 창작자가 만든 저작물 중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공저작물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저작권? 저작물?’이라는 개념을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전시와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 ‘저작권 특화도시’ 진주에서도 특별
최근 SNS를 통한 허위 구인 광고로 청년층을 유인해 해외 불법노동·보이스피싱 조직에 강제 동원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정부가 해외 취업사기 및 국외 납치·감금 범죄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월 1000만 원 수입 보장’, ‘숙소 제공’, ‘비자 전액 지원’ 등의 문구로 유혹하는 고수익 미끼형 해외취업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취업 희망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SNS 타고 확산되는 고수익 미끼형 해외취업 사기최근 해외 구인 사기범들은 불안한 청년층 심리를 이용해 SNS, 온라인 커뮤니티, 지인 소개 등 다양한 경로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고수익 보장”, “단순 사무직”, “합법적 외국 기업 근무” 등을 내세워 지원자를 모집한 뒤, 현지에 도착하면 여권을 빼앗고 감금하거나 강제노동에 동원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 해외취업 사기의 실태 — 인권 침해에서 생명 위협까지① 허위·과장된 조건 제시: 인터넷 광고, 인력중개 업체, 지인 소개 등을 통해 ‘고수익’이나 ‘안전한 일자리’로 속임. ② 여권 강탈 및 감금: 입국 직후 여권을 빼앗고 이동을 제한, 사실상 노예 노동 강요. ③ 불법조직 연루: 일부 피해자는 온라인 도박·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강
전라남도 고흥군이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흥군은 지난 11월 12일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기업 **모모고(momogo, 대표 이민철)**와 협약을 맺고, 고흥산 농수산물을 독일 전역에 공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고흥 농수산물, 독일 식탁 오른다이번 협약은 고흥군의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모모고는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식자재 및 밀키트 유통 전문기업으로, 독일 전역에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식·건강식 트렌드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현지 유통사다. 최근 독일 내에서 한류 확산과 함께 유자, 김, 쌀 등 한국 식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산 유자, 조미김, 건나물, 쌀 등 대표 농수산물이 단계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 생산–유통–홍보 삼박자 협력체계 구축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수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급망 및 행정 지원 역할을 맡는다.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유자 음료 등 주요 품목의 품질관리와 출하를 담당하고, 모모고는 독일 내 유통과 홍보를 총괄하며 현지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 25일)**을 기념해 마련된 기간으로, 폭력 없는 사회 구현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로, 경기도는 이 표어 아래 대학,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한다. 도와 대응단은 이미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11월 6일)**을 시작으로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11월 3일~12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 간담회(11월 25일) ▲도민예방단 성과공유회(11월 29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거리상담(12월 1일)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은 ‘젠더폭력 없는 내일을 위한 1,000인 희망 챌린지’ SNS 캠페인을 통해 도민 참여를 독려하며, 각 기관별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오는 15일 ‘음식으로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K-푸드 양평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와 미래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평생학습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양평페스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돼 누적 관람객 약 4,600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11월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 페스타로, 한식과 발효식품 등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요리조리 연구소’: 다식, 찹쌀떡, 고구마경단, 야채 꼬마김밥, 라면 만들기 등 직접 요리 체험 ‘작은 요리사 공방’: 앞치마·천연 수세미·한지 사각접시 제작 등 공예활동 ‘미래상상공작소’: AI 머그컵 만들기, 드론 배달 챌린지, 나만의 한식 캐릭터 만들기 등 첨단기술 체험 ‘책, 숲 피크닉’: 북크닉, 다도, 원어민 영어 체험 등 학습형 힐링 프로그램 ‘공연마당’: 마술쇼, 버스킹 공연, 골든벨, 세계의상 체험 등 참여형 무대 ‘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12일 음성읍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기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역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식,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명화칠공사 ▲㈜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도종합건설㈜ ▲효승스틸 ▲농업회사법인㈜옥정 ▲㈜이현건설 ▲농업회사법인조인㈜ ▲㈜오토월드자동차 ▲㈜삼진호스 ▲㈜더원테크이앤씨 ▲진영호이스트 등 9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음성군의회 의장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 충청북도기업인협회장상 등 총 10개 기관에서 41명의 기업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 지역 인재 위한 장
충청북도는 12일 청주 오스코에서 ‘2025 반도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의 기술 교류 및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외 반도체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반도체 전문가 포럼’은 매년 열리는 정례 포럼으로, 도내 반도체 종사자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최신 산업 동향 공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반도체 발전에 따른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내외 기술·시장 동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산업기술 보호와 보안관리 전략을 다루는 특강도 함께 마련돼, 반도체 기업들이 당면한 실무적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됐다. 충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반도체 기업과 학계가 최신 기술 정보를 정책 수립 및 기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북이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열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충북은 반도체 종사자 수 전국 2위, 생산액과 기업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