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들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지급하며 공직사회 혁신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3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1차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낸 5개 팀 29명에게 총 8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구체적인 성과와 국민 체감도,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가장 큰 금액인 3천만 원을 받은 팀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팀이다. 해당 팀은 이해관계 조정과 입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광역지자체 통합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정부조직개편’ 추진팀은 기획재정부 분리 개편과 검찰청 폐지 등 주요 개편을 추진한 공로로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디지털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주목됐다. ‘AI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에 기여한 팀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각종 행정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손 안의 행정’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산불 대응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팀이 선정됐다. 헬기와 인력을 확대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해 진화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팀은 민간 플랫폼 연계와 제도 개선을 통해 역대 최대 기부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상 제도가 공무원들의 도전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지속적으로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과에 대한 보상은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다. 이번 제도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 전반의 체질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