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순회진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건강버스’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마을 단위로 진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총 2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검진과 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를 비롯해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및 치료, 한방진료,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진료를 넘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소 등록관리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료는 가까울수록 효과가 크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지역일수록 ‘찾아가는 서비스’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