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동구는 의료와 주거,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지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3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 창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복합적인 돌봄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한 곳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구는 전담 창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보건과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지역 내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복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있느냐’보다 ‘닿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번 전담 창구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될 수 있을지가 성공의 기준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