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보육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미등록 외국인아동’은 체류자격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말한다. 현재 내국인 아동은 월 28만~54만 원, 등록 외국인 아동은 월 15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으나,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어떠한 보육 지원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보육지원금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아동으로, 1인당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어린이집에 직접 지원한다. 이는 보호자에게 현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해 보육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화성·안성·이천 등 3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제도 시행 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향후 참여 지자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그동안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미등록 외국인아동들이 처음으로 제도적 보호의 울타리 안에 들어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난 12월 3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받았다. 명예사회복지사 자격은 사회복지 발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 직함으로, 협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김 도지사는 충북의 복지정책을 혁신적으로 이끌며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일하는 밥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과 복지를 결합한 자활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료비후불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비를 나중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정책들은 충북 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이 조화를 이룬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충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의 복지철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복지’로 나아가고 있다. 충북의 사례가 전국적인 복지혁신의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료 이후 주거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주거와 사례관리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형 회복 지원 모델로 운영된다. ■ 치료에서 ‘생활 회복’으로…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정책 전환제주도는 치료 중심의 기존 정신건강 정책에서 벗어나, 안정적 주거 기반을 통한 회복과 자립 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한다.도 관계자는 “정신건강 회복은 단순히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거가 함께 뒷받침될 때 지속 가능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정책’ 기조에 맞춰 기획됐으며, 정신장애인이 병원 밖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치료-자립 연계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자립준비주택·독립지원주택…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은 주거 형태에 따라 ‘자립준비주택’과 ‘독립지원주택’으로 나뉜다. 자립준비주택은 독립생활을 준비 중인 정신장애인이 최대 3년간 거주하며, 약물관리·생활기술 훈련·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앞으로 5년간 449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의 안전과 권익을 강화하는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노동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 향한 5년 로드맵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1일 함덕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개소식에서 새 노동정책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제주도의회와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혼디쉼팡이 읍·면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제주 전역의 이동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노동정책의 성과가 쌓여 노동자들이 권리를 보장받고 지역 공동체 발전의 주체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4대 전략·8대 과제·43개 추진사업으로 구성이번 기본계획은 ① 인구·디지털·기후 위기 대응 노동 대전환 추진, ② 안전한 일터 조성과 협력기반 강화, ③ 노동존중과 차별 없는 일터 구현, ④ 일·가정·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 조성 등 4
법무부가 2026년 1월부터 외국인 체류·사증 정책과 국내 거주 동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지역체류지원과’와 ‘동포체류통합과’를 신설해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이민·동포 정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외국인 지역 체류 정책 전담 조직 ‘지역체류지원과’ 신설그동안 법무부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확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계절근로제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이를 전담할 조직이 부재했다. 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지역체류지원과’는 이러한 지역 이민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첫째, 지역체류지원과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발전시켜 인구감소 지역과 산업 기반이 약한 지역에 외국인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둘째, ‘광역형 비자 제도’ 시범사업(2026년 말까지)에 대한 성과 평가를 거쳐 제도를 고도화한다. 현행 2개 체류자격(유학 D-2, 취업 E-7) 중 1개만 선택 가능하던 제한을 완화해, 두 체류자격을 모두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중장년층(만 50세~64세)의 자격 취득에 따른 임금 변화를 분석해 ‘자격 취득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국가기술자격별 임금 수준과 자격 간의 시너지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은퇴 이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10년간 자격별 임금 데이터로 본 ‘중장년 자격 로드맵’분석은 2015년부터 10년간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취득한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전기·기계) ▲건설안전기사 ▲전기기사 등 5대 자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 자격별 임금 수준뿐 아니라, 다른 자격을 추가 취득했을 때 임금 상승 효과까지 비교했다. ■ ‘산업안전기사 + 위험물기능장’ 조합, 월급 500만원 돌파‘산업안전산업기사’의 월 평균 임금은 346만원, ‘산업안전기사’는 375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사 취득 후 ‘위험물기능장’을 추가로 취득하면 월평균 508만원으로 급등해, 자격 간 시너지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 소방설비 분야, 복수 자격 취득 시 임금 상승률 높아‘소방설비(전기)산업기사’는 299만원, ‘소방설비(전기)기사’는 313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후 ‘
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1.47%로 유지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노무제공자 직종별 산재보험료율 역시 2025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경기 불확실성과 기업 부담, 그리고 재정 안정성 간 균형을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산재보험료율은 매년 보험급여 지급, 재해예방, 근로자 복지증진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산재보험은 업종별 위험도를 고려한 28개 사업종류별 요율과, 출퇴근 중 사고 보상을 위한 **출퇴근재해요율(전 업종 동일)**로 구성된다. 2026년 산재보험료율은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노·사·공익위원 참여)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위원회는 2025년 기금 운용 결과, 보험수입 대비 지출 규모, 산업 현장의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유지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재노동자의 보호 강화와 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산재보상,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통해 산재보험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험료율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12월 31일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제도로,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사회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25년 평가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총 1,0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85.4점으로 나타나 전기(2022년) 대비 4.1점 상승했다.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평균은 81.8점(전기 대비 +1.2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평균은 86.8점(전기 대비 +5.2점)을 기록했다. 특히 A등급(우수) 기관 비율이 전체의 **45.1%**로 13.3%p 증가한 반면, D·F등급(미흡) 기관은 **13.6%**로 6.4%p 감소, 정부의 품질관리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A등급 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49개 우수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한다. 반면, D·F등급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운영 개선과 서비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세심하게 챙긴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와 손잡고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기존 연 4만 세트에서 6만 세트로 지원 규모를 늘린다.이번 사업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취지다. ■ 민·관 협력 기반 ‘위생용품 지원 사업’, 5년간 45억 원 규모서울시–라이온코리아㈜–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기반으로 본 사업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프로젝트다.연간 약 9억 원, 총 45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매년 약 4만 명의 임신부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내년에는 6만 세트 지원으로 확대된다. 세트 구성품은 ‘아이!깨끗해’ 손세정제 및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4종의 생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이 참여해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담았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전하는 상징적 요소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공간이 부산 서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산 서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I got everything’의 부산세관점(113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I got everything’ 사업은 공공기관 내 카페를 설치·운영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공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부산세관점 개소로 중증장애인 근로자 3명과 카페 매니저 1명이 새롭게 채용됐다. 매장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천마 산하 **‘천마도예의 숲’(서구 소재)**이 위탁 수행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맡는다. 운영기관은 바리스타 직무 교육과 현장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세관, 부산 서구청,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취지에 공감을 더했다.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I got everything’ 카페는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중증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이달 22일부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과 기간이 모두 확대되면서, 보다 촘촘한 먹거리 돌봄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축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6년부터는 기존보다 지원 폭이 넓어져, 식생활 취약계층의 영양·건강 관리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대폭 확대된다. 2025년에는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가구만 해당됐으나, 2026년부터는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지원 가구 수는 약 5,436가구에서 9,440가구로 크게 증가한다. 지원 기간도 늘어난다.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돼, 대상 가구는 연중 안정적으로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구매 가능 품목 역시 다양해진다. 기존의 국산 과일·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에 더해 **밤·잣·호두 등 임산물(수실류)**이 새롭게 포함돼 선택 폭이 넓어진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농식품 바우처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23건, 총 4,571호 규모의 특화주택을 선정했다. 특화주택은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계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복지시설·돌봄공간·공유오피스 등 생활지원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역 맞춤형 특화주택 ‘확산’…지자체 참여 활발특화주택은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청년특화주택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2024년 하반기 처음 도입된 이후,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 속에 **19건(4,064호)**이 선정됐다. ■ 지역별 선정 결과…전남 ‘만원주택’ 주목경기도에서는 신혼부부와 양육가구를 위한 특화주택 2건(2,686호)이 선정됐다. 실내놀이터·돌봄센터 등 개방형 육아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이 눈길을 끈다. 도가 임대료를 지원해 월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주거복지센터가 운영을 전담한다. 이
서울특별시가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2월 23일부터 이미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 발급을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즉시 무료로 발급된다. 다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2 이상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iOS)**이나 안드로이드 12 미만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도권 지하철 이용 시에는 기존 실물 어르신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무임승차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버스, 택시, 편의점 등에서는 선불 충전 후 결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과 소액 결제를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울시는 특히 분실·도난 걱정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물 카드 재발급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만 발급·사용이 가능해
인천광역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아동 권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핵심 가치로,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정책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5대 평가영역을 종합 심의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에 착수해 관련 조례 제정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확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도입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인천시는 올해 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12월 16일 대면심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철학과 중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과 복지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추진 경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이 보고되며,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들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비스 접근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논의되며, 중·장기적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회의 말미에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정책 논의와 나눔이 함께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실의 논의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때 정책은 힘을 얻는다. 칠곡군의 장애인 복지 논의가 실질적 체감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