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가평군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은 잇몸질환과 치주염, 치아 변색 등 다양한 구강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장기간 흡연 시 구강 내 세균 증가와 치석 축적이 심화되면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금연 상담과 함께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병행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뿐 아니라 기존 등록자 중 희망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금연과 동시에 구강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전신 건강뿐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사업이 금연 실천의 계기가 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연을 ‘의지’가 아닌 ‘혜택’으로 연결한 점이 눈에 띈다. 작은 보상이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이런 실용적인 정책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