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확진 검사비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다. 진주시는 56세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의료기관 선택 폭이 넓어지고, 검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경우,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확진 검사(RNA 검사)**가 필수다. 그동안 진주시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에 한해 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대형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56세(1970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가운데,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해당 시민은 확진 검사에 수반되는 진찰료와 검사비의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보건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아울러 지난 2025년에 56세였던 1969년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울산 노랑강정 달동점 운영하는 권진수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울산 남구 달동. 유동 인구가 많은 이 거리에서 매일같이 고소한 기름 향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곳이 있다. 바로 노랑강정 달동점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권진수 대표는 “기본적인 업무에 가장 잘하자”라는 단순하지만 강한 원칙으로 오늘도 기름 앞에 선다. “기름 앞 출근합니다” 하루를 여는 각오 권진수 대표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오늘도 기름 앞 출근입니다.” 닭강정 하나에도 진심을 담겠다는 그의 말은 농담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는 매일 같은 맛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담겨 있다. 노랑강정 달동점의 닭강정은 쌀파우더 반죽을 사용한다. 밀가루와는 다른 바삭함, 그리고 먹고 나서도 부담 없는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놀라유 식물성 식용유를 사용해 기름 맛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초벌과 재벌 튀김을 진행한다. 닭강정의 핵심은 ‘온도와 타이밍’ 권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튀김의 기본이다. 기름 온도, 튀김 시간, 그리고 재료의 상태. 이 세 가지가 어긋나면 맛은 즉시 달라진다. 노랑강정 달동점에서는 닭
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읍·면·동별 걷기 동아리 회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이달 2일부터 3월 1일까지로, 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진주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읍·면 단위 걷기 동아리 참여자는 동아리별로 총 5회, 10시간(회당 2시간)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걷기 습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행정동별 걷기 동아리는 지난해 구성된 동아리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걷기 리더 중심의 자율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걷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각 동아리는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주민 걷기 실천 유도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걷기는 별도의 비용이나 장비 없이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신체활동”이라며 “걷기 동아리를 통해
천안시가 장애인 거주시설 내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관내 시설의 학대 예방과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인천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고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점검 방식과 기관 간 역할 분담, 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인권 침해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장애인 인권이 일상 속에서 철저히 보장되는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천안시가 시민들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골밀도검사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천안시는 2일,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운영 중인 골밀도검사에 온라인 예약 방식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골밀도검사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해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검사 예약을 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1만 원이다. 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스마트폰 미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방문 예약 방식도 기존처럼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골밀도검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화와 방문 예약도 함께 운영해 연령과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골다공증 조기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
강진군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공공보건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2026년부터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과 청년층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지원에서 제외돼 접종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계층의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예방접종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해 성별을 가리지 않은 접종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진군은 자체 사업으로 13~17세 남성 청소년과 18~26세 남녀 미접종자 등 총 360명을 대상으로 HPV 9가 백신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여성 청소년과 일부 저소득층 여성 위주로 운영되면서, 남성 청소년과 다수의 청년층은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예방접종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한 전라남도 내 첫 사례다. 공공보건 분야에서 고향사랑기금을 실질적인 군민 건강 증진 정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강진군이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한 군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강진군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도암면 주민 약 1,500명이 대상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 판정자에 대해서는 RNA 확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최종 확진 시에는 치료 연계는 물론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며, 조기 발견이 늦어질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현재 예방 백신은 없지만, 최근 치료제 개발로 95% 이상 완치가 가능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검사는 20세 이상 도암면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진군 보건소, 도암보건지소, 신기보건진료소, 강정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 주민 밀집 장소를 찾아가는 순회 검진도 병행해 검진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강진군은 이
대전 지역의 나눔 열기가 올겨울에도 뜨겁게 타올랐다. 대전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최종 109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로 막을 내렸다. 대전시는 2일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 62일간 진행됐다.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 대표 나눔 운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종 모금액은 74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 67억 9천만 원을 6억 2천만 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에 따라 사랑의 온도탑은 109도를 기록하며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글로벌 분쟁 장기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25년 캠페인(71억 8천만 원, 105.8도)**과 비교해도 모금액과 온도 모두 상승하며 대전 시민의 높은 공동체 의식과 나눔 문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
동작구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호응을 얻은 ‘청년·신혼부부 월세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동작구에 거주하며 월세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1인가구와 혼인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다. 모집 인원은 월세 지원 220명,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100명으로 총 320명 규모다. 지원 내용은 ▲월세의 경우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0개월간 지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는 대출 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을 일시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 월세와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3월 6일 동작구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이후 서류 제출 절차를 거쳐 주거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거비 부담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가장 현실적인 고민”이라며, “청년 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
파주시가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경비원을 대상으로 ‘치매경비구역 제이에스에이(JSA)’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비원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관리 프로그램다. ‘치매경비구역 JSA’는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을 동시에(조인트, Joint)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보건소는 아파트 경비원의 상당수가 치매 검진 권장 연령인 60세 이상 고령층임에도 교대 근무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남성 고령층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관내 15개 동 이상 대단지 아파트 36개소를 대상으로 ▲근무 교대·휴게 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수칙 ‘3권·3금·3행(3·3·3)’ 교육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밀 진단 검사로 연계하고, 근무자의 80% 이상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아파트 단지는 ‘치
금타는 금요일에서 김용빈, 손빈아, 배아현 등 트롯 최강자들이 줄줄이 고전하며 예측 불가한 승부가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6회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원조 아파트’ 윤수일이 골든 스타로 출격했다. 윤수일은 메가 히트곡 ‘아파트’로 오프닝 무대를 열며 10인의 트롯 톱스타들과 떼창을 이끌었고, 변함없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현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8%, 순간 최고 5.4%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일일 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골든컵을 향한 경쟁은 초반부터 치열했다. 선(善) 손빈아·배아현·춘길이 황금별 4개로 공동 선두를 이룬 가운데, 단독 1위의 향방에 이목이 쏠렸다. 첫 대결은 손빈아와 황금별 0개의 최재명이었다. 최근 7kg 감량에 성공한 손빈아는 윤수일의 ‘추억’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지만 점수는 93점. 최재명 역시 ‘떠나지마’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93점에 그치며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결은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와 선(善) 배아현의 맞대결이었다. 배아현은 ‘태화강 연가’로 압도적인 꺾기를 선보였으나 9
TV CHOSUN 예능 금타는 금요일에서 정서주와 배아현의 재대결이 성사되며 트롯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금타는 금요일’에는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윤수일이 제6대 골든 스타로 출격한다. 이날 10인의 트롯 톱스타들은 윤수일의 인생곡을 두고 1대1 데스매치에 돌입하며, 윤수일은 “정확한 박자와 음정, 그리고 감정 전달력을 중점적으로 보겠다”며 명확한 심사 기준을 밝혀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와 선(善) 배아현의 재대결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황금별 4개로 단독 선두에 오른 배아현이 “쉬운 상대와는 대결하지 않는다”며 정서주를 직접 지목한 것. 매 라운드마다 강자들과 맞붙어온 배아현이 이번에도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서주는 윤수일의 ‘유랑자’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그는 “리허설에서 100점이 나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원곡자 윤수일은 “선곡이 조금 의외다”라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에 맞서는 배아현은 ‘태화강 연가’를 선택해 정통 트롯의 깊이를 보여준다. 윤수일은 무대를 지켜본 뒤 “자신의 매력을 정확히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꽃중년의 정석’ 배우 길용우가 산과 강이 어우러진 드넓은 도시 홍천을 찾아 특별한 미식 여정을 떠난다. 이날 길용우는 데뷔 50년 만에 처음으로 ‘셀프캠’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천 오일장에서 촬영을 시작한 그는 처음엔 어색해하는 듯했지만,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특유의 넉살과 친화력을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한다. 시장 곳곳을 누비며 별미 간식을 맛보고, 상인들이 건네는 따뜻한 생강차 한 잔에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한다. 가는 곳마다 “핸섬하다”라는 찬사가 쏟아지자, 길용우는 어느새 시장 인파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길MC’로 거듭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길용우의 50년 연기 인생을 아우르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전설의 드라마 ‘사모곡’을 회상하며 그는 “당시 17살이었던 김혜수를 매일 업고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다 허리를 다쳤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연극 ‘햄릿’에서 탐욕스러운 악역 ‘클로디어스’를 연기했던 그는 식객 앞에서 즉석 악인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베테랑의 아우라를 뽐낸다.
충청북도가 제천시 미래 산업 기반을 책임질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는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지난 1월 30일 승인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행정 단계로, 산업단지 조성을 본궤도에 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제천 제4산업단지는 제천시 왕암동·신동·봉양읍 일원에 총 81만 1,864㎡(약 24만6천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북부권 산업 거점 확충과 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제천시는 지난 2022년 충북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이후, 2023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완료,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충북도는 행정·정책적 지원과 중앙부처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동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과정에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입지 여건과 산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 유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불안·우울·스트레스·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을 진행한다. 연령이나 상황에 제한 없이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돌보고, 조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조기 상담과 예방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치료비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 방법과 상담 절차 등 자세한 안내는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초기에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의 핵심 안전망”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