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12월 18일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어린이 안전 향상에 기여한 지방정부와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정부 본상 4점과 개인·단체 특별상 3점 등 총 7점이 수여됐다. ■ 대통령상: 경기 남양주시, ‘키즈스테이션’으로 안심 통학환경 구축남양주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강장 ‘키즈스테이션’을 설치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공공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전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영아 전용 이용시간을 따로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 국무총리상: 인천 남동구, 협력 기반 통학로 조성인천 남동구는 학교·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부지를 활용한 어린이 안심 통학로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더불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이용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목받았다. ■ 행정안전부장관상: 부산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과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정과제 성과 이끈 공무원 포상‘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수행한 합동평가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시·도 단위 평가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가시책 추진 실적을 점검한다.평가는 정량지표 98개, 정성지표 17개 등 총 1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 생산성 대상, 지역 경쟁력·삶의 질 종합 평가‘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자치단체의 생산성 향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올해 평가는 26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생산성 지수와 함께,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4대 분야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도로 열리던 두 시상식을 한 자리에서 개최해, 지방정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지자체의 노력을 함께 조명하는 의미를 더했다. ■ 대구시 임경란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와 패션을 중심으로 한 K-소비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소비재를 소개하는 **‘2025 K-브랜드 글로우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와 패션을 비롯한 주요 K-소비재 분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기부가 민간 유통사 등과 협력해 선발한 중소기업 110여 개 제품이 참여한다. 18일 열리는 K-브랜드 글로우 어워즈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총 11일간 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한류 확산과 함께 소비재 분야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K-뷰티·패션·라이프·푸드 4개 분야를 K-수출전략품목으로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11월에는 이 가운데 총 80개 제품을 전략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에 나선 바 있다. 또한 Amazon, Shopee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운영,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이 중 9개 기업을 수상사로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 전산 인프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18일 오전 10시, **충북 음성소방서**를 방문해 올해 기관의 소방훈련과 전산실 UPS(무정전 전원장치) 교체 작업에 적극 협조한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는 공공기관 전산 인프라의 안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은 전산실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노후화된 UPS를 우선 교체하는 등 안전 강화 조치를 추진했다. 특히 UPS 교체는 전기 화재 위험이 높은 고위험 공정으로 분류된다. 이 과정에서 음성소방서는 주말과 비근무 시간대에도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지원을 이어가며, 교체 작업이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는 공공기관이 전산 인프라 안전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국 곳곳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조달청**이 고위험 공정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조달청은 1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촬영소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촬영소는 실내 스튜디오 3개 동과 아트워크 시설 등을 갖춘 연면적 1만2,631㎡ 규모의 영화 제작 지원 인프라로, 내년 8월 준공되면 부산이 아시아 영화·영상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장 특성상 실내 스튜디오 층고가 최대 20m에 이르는 고난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고소작업이 빈번하고 추락·낙하물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각 공정별 안전관리의 철저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스템 비계와 갱폼 등 중량 자재가 투입되는 공정을 중심으로, 크레인 양중 작업과 고소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작업자 보호구 착용, 작업 동선 관리, 위험구간 통제 등 기본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안전은 어떤 공정보다 우선해야 할 건설현장의 최우선 가치”라며 “근로자의
공공시설 설계 단계에서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높인 실제 사례들이 한눈에 정리돼 공개됐다. 조달청은 18일, 공공시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계 개선을 통해 경제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인 우수 사례를 담은 ‘설계경제성(VE) 검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2년간 수행된 설계경제성 검토 결과 중 현장 적용성이 높고 실효성이 검증된 개선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사례만을 선별해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시설물의 기능과 품질은 향상시키면서,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생애주기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안을 다각도로 분석·개선하는 제도다. 조달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40건(약 24조 5,959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사업을 대상으로 설계VE 검토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2만266건의 개선안이 도출됐으며, 이 가운데 87%가 실제 설계에 반영돼 생애주기비용 기준 6,188억 원의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사례집은 설계VE 검토 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달라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보다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음식점 예약, 예식장 계약, 숙박 및 여행업 등 최근 분쟁이 빈번한 업종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기준을 새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예약 기반 음식점, 위약금 현실화이번 개정의 핵심은 **‘예약 기반 음식점’**에 대한 위약금 기준 조정이다.기존에는 예약 부도 시 위약금이 총 이용금액의 10% 이하로 제한됐지만,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처럼 예약에 따라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식당의 피해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준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예약 기반 음식점은 총 이용금액의 40% 이하, ▲일반 음식점은 20% 이하로 위약금 산정이 가능하다.또한, ‘김밥 100줄’과 같은 대량 주문이나 단체 예약도 동일하게 예약 기반 음식점 수준의 위약금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음식점이 예약보증금과 위약금 내용을 사전에 명확히 고지한 경우에 한해서만 인정된다. ■ 예식장 계약 위약금, 소비자·사업자 차등화예식장 계약 취소 시 위약금 기준도 현실적으로 조정됐다.소비자 사정으로 취소할 경우 ▲예식 29일~10일 전: 총
농촌진흥청은 12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서 **‘2025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차기 종합계획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도 농업기술원 연구진, 관련 농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제1차 종합계획 마무리… 제2차 계획 방향 논의이번 보고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의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부터 시행될 ‘제2차 종합계획’의 정책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제1차 계획 기간 동안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수행한 69개 지역특화작목 연구·육성 사례 가운데 대표 성과 10건과 육성 유공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 대상은 ‘경북 참외’… 지역 대표 작목 성과 빛나대표 성과 대상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옥수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딸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유자) 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충북 포도·와
김포시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포시는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포시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에 참여해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MOU에는 ▲열린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무장애 열린관광 플랫폼 내 정보 제공 ▲관광 종사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열린관광지 유지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및 개선 협력 등이 담겼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보행약자를 위한 전동카트 및 승차장 설치 ▲노약자·영유아 이용을 고려한 쉼터 확충 ▲무장애 경사로 구축 ▲AI 안내 로봇 도입 ▲장애 유형별 맞춤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이다. 사업 대상지는 김포를 대표하는
두 원수 집안의 전면전을 예고한 티저가 공개되며, 새 주말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단숨에 끌어올려졌다. 오는 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단 30초 만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간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이 오해와 상처를 넘어 화해와 연대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갈등과 웃음, 공감과 로맨스를 두루 담아낸 가족극으로, 새해 안방극장의 유력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작품은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아온 한준서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박기웅, **진세연**을 중심으로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진이 합류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우리 할머니랑 공주아 씨 할아버지랑…”이라는 양현빈(박기웅 분)의 대사로 시작되며, 두 집안의 질긴 악연이 3대에 걸쳐 이어져 왔음을 암시한다. 이어 한성미(유호정 분)와 공주아(진세연 분)가 “끔찍하게 상극”이라고 표현하는 장면은 이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2026년 1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감정선을 엿볼 수 있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차가운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열정적인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늘도 침울하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라는 윤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그는 스스로를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규정하며,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주문을 반복한다. 차가운 태도 속에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윤봄의 단단한 결심은 선재규의 등장과 함께 무너지기 시작한다. 마을의 요주의 인물로 불리는 재규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윤봄의 일상을 뒤흔든다. 웃음과 설렘을 잊었던 그녀의 표정이 점차 변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유발한다. 티저 후반부에는 두 사람이 마주보는 순간, 미묘하게 흐르는 감정선이 그려지며 ‘봄날의 로맨스’를 예고한다. 서로 다른 온도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나 만들어낼 변화와 이야기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스프링 피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tvN 월화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
JTBC 금요드라마 *‘러브 미’*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음악으로 먼저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제작진은 최근 OST 전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의 정서를 한층 짙게 예고했다. 이번 영상은 각 수록곡의 주요 사운드를 짧게 엮은 형태로 구성돼, 청취자들이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OST 라인업에는 이바다, Juhee, 로시(Rothy), 스트레이(The Stray), 경서, ANODE의 Anlee(앤리), 오왠, FIFTY FIFTY 하나, 주윤하, PERCENT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보컬 색을 선보였다. 이들은 저마다의 음색으로 사랑과 성장의 감정을 다양한 결로 풀어냈다. 이바다는 ‘Silence(사일런스)’에서 절제된 보컬과 여백의 미를 살렸고, Juhee는 ‘Crush on you(크러시 온 유)’를 통해 뜨거운 감정의 순간을 담았다. 로시는 ‘Sweet Love(스위트 러브)’로 밝고 상큼한 설렘을, 스트레이는 ‘Your Love(유어 러브)’로 조용한 교감을 표현했다. 경서의 ‘영화처럼’은 서정적 보컬로 애틋한 순간을, Anlee의 ‘My Love(마이 러브)’는 따스한 음색으로 관계의 깊이를 더했다. 오왠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두 번째 이야기들이 긴장과 감동을 동시에 잡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작품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민낯을 통해 단막극만의 밀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러브호텔**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는 위기에 놓인 커플의 이야기를 전혀 다른 톤으로 풀어내며 공통된 메시지를 남겼다. 바로 가장 불안한 순간에 비로소 사랑의 본질이 선명해진다는 점이다. 먼저 ‘러브호텔’은 탱고를 추는 연인 하리와 동구의 위태로운 호흡으로 강렬하게 시작됐다. 폭우를 피해 들어간 낡은 모텔,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장 규한의 등장으로 서스펜스는 급격히 고조됐다. 살인마의 흔적을 눈치챈 순간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심하며 감정의 균열을 드러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하리는 동구의 수첩을 통해 그가 숨겨왔던 진심을 알게 된다. 권태로 가려졌던 사랑의 실체가 드러나는 이 장면은 공포 한가운데서도 멜로의 감정을 놓치지 않는 연출의 힘을 보여줬다. 결국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위기를 돌파하며, 긴장과 로맨스를 동시에 완성했다. 이어진 ‘늑대가 사라진 밤에’는 결을 달
배우 **지성**이 정의 실현을 위해 과감한 선택에 나서며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오는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그늘 아래에서 타락했던 판사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1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전생에 나는 재판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고, 그게 악몽이 됐다”는 이한영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한순간의 판결이 남긴 죄책감과 후회가 인물의 운명을 뒤바꿔 놓았음을 단번에 각인시킨다. 이어 “이번 일은 판사님 혼자선 절대 못 해요”라고 외치는 김진아 검사(원진아)의 절박한 목소리와, 피 묻은 손을 씻어내는 한영의 모습은 그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임을 암시한다. 사고 이후 2025년으로 회귀한 이한영은 두 번째 인생을 맞이한 인물답게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악을 향한 경고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판사로서의 정의를 새롭게 집행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강신진 역의 **박희순**이 보여주는 날 선 눈빛과 “재밌네, 이 친구”라는 대사는 두 인물 간의 치열한 대립 구도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대한민국
배우 **조한결**이 재벌 3세의 굴레에 갇힌 자유로운 한량으로 변신하며 안방극장에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주인공 홍금보 역은 **박신혜**가 맡았다. 조한결은 극 중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이자 사내에서 ‘알 본(부장)’으로 불리는 알벗 오 역을 연기한다. 알벗 오는 실패한 조기 유학생 출신의 열혈 시네필로, 영화 제작의 꿈을 꾸다 아버지에게 발각돼 강제 귀국한 뒤 한민증권에 반강제적으로 입사한 인물이다.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며 영화와 함께 유유자적 살아가길 원했던 그는, 회사에서 연일 사건을 몰고 다니는 스무 살 신입사원 홍장미를 만나며 일상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다. 이 과정에서 알벗 오는 권태로웠던 회사 생활 속 새로운 자극과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18일 공개된 스틸컷 속 조한결은 다듬어지지 않은 시네필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젊은 본부장의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끈다. 단추를 풀어 연출한 상의와 걷어 올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