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공개발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경기도는 18일 파주에서 ‘제1호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대상지 발표식을 열고 파주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등 4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공공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균형 발전에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개발에서 발생한 이익 일부를 도민환원기금으로 조성해 체육·문화·복지·교통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각종 규제로 발전이 제한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된 4개 시군에는 향후 4년간 시군별 160억 원씩, 총 64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올해 설계 및 감리 단계 추진을 위해 각 지역에 10억 원씩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각 지역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복합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파주 연풍리에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트릿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다문화 프로그램과 공유오피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연천 전곡리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 2회에서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의 틀을 완전히 깨는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피비(Phoebe) 작가표 세계관’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독특한 연출이 결합되며 강한 몰입감을 형성했다. 관전포인트① 상상력의 끝…‘뇌 체인지’ 파격 설정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피비 작가 특유의 독보적인 상상력이다. 드라마는 ‘뇌 체인지’라는 금기 설정을 중심으로 기존 장르 문법을 뒤흔든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천재 의사 신주신과 톱배우 모모의 관계, 그리고 딸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어머니의 서사는 인간의 욕망과 본능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 같은 전개는 단순한 메디컬 드라마를 넘어선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평가된다. 관전포인트② 중독성 강한 ‘피비표 대사’‘닥터신’은 대사에서도 차별화를 보인다. 도치법을 활용한 독특한 말투와 속마음을 자막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다. 인물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이 같은 연출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피비표 드라마
미스트롯4 갈라쇼가 화제의 무대들을 담아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3월 19일 첫 방송되는 ‘미스트롯4 갈라쇼’는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4’ TOP9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갈라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객이 함께한 공연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약 1,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다양한 셀럽들의 방청까지 더해지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무대의 시작은 TOP9의 화려한 합동 공연이다.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을 비롯한 TOP9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MC 김성주는 “이렇게 많은 관객이 올 줄 몰랐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관객석에는 닥터신의 주연 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이찬, 백서라, 안우연, 주세빈, 천영민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들은 각자 응원하는 TOP9 멤버와 함께 드라마 카메오로 탐나는 출연자까지 솔직하게 밝혀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경연에서 화제를 모았던 무대는 물론, 새로운 합동 공연과 특별 게스트와의
SBS가 새로운 장르의 범죄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2027년 첫 방송 예정인 악몽은 법의 처벌을 피해간 악인들을 ‘꿈’ 속에 가둬 단죄하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은 김남길과 이유미가 맡는다. 김남길은 극 중 형사 김태이 역을 연기한다. 오랜 언더커버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그는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이지만, 악인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집념만은 변함없는 인물이다. 직감적인 수사 능력을 바탕으로 ‘악몽 설계자’들과 손잡고 범죄자들을 쫓는다. 이유미는 피해자 전담 경찰 장규은 역으로 분한다. 현실에서는 소심하고 조용한 인물이지만, 꿈속에서는 완전히 다른 존재로 변신해 악인들에게 잔혹한 고통을 안기는 ‘악몽 설계자’로 활약한다. 현실과 꿈 사이를 넘나드는 반전 캐릭터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는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범죄자들에게 ‘악몽’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처벌을 가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한 수사극을 넘어 판타지와 스릴러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서사가 예고된다. 특히 두 배우의 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김남길과, 에미상 수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신이랑즈’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되며 시청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는 귀신을 보는 변호사 ‘신이랑’ 역을 맡은 유연석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함께 가족 중심의 따뜻한 케미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어머니 박경화(김미경), 누나 신사랑(손여은), 매형 윤봉수(전석호)로 이어지는 ‘신이랑 패밀리’는 코믹과 감동을 넘나드는 관계성으로 시청자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이랑의 첫 재판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이 법정까지 총출동하는 장면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여기에 어머니가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과거 사건이 암시되며 미스터리 요소도 더해졌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는 방송 2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에 올랐다. 동시에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는 3회에서는 매형 윤봉수가 ‘신이랑 공식 보호자’로 나서는 전개가 그려진다. 신이랑이 혼잣말을 하거나 돌발 행동을 보이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윤봉수가 본격적으로 곁을 지키기 시작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2회 G리그 A조 다섯 번째 경기로, FC원더우먼2026과 발라드림이 맞붙는다. 양 팀 모두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원더우먼2026은 리부트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고, 발라드림은 조별리그 2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약 9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맞대결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더우먼은 발라드림과의 상대 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여왔다. 이번 경기에서 ‘천적 관계’를 끊어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변수도 적지 않다. 팀을 이끌던 김병지 감독이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며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과거 팀을 이끌었던 정대세가 임시 감독으로 복귀해 지휘봉을 잡았다. 정대세 감독은 과거 챌린지리그 전승 승격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팀 구하기에 나선다. 영상통화로 전술을 점검하고, 선수들과 개별 훈련까지 진행하며 준비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핵심 선수 소유미의 결장까지 겹치며 원더우먼2026은 전력 공백을 안게 됐다. 이에 따라 수비에는 우희준, 공격에는 신입 선수 목나
정부가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일대의 테러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대규모 행사 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3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공연과 같이 다수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테러경보는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되며, 적용 기간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 상향에 맞춰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순찰 및 감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형 공연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 관리 역시 ‘일상화된 대응 체계’가 필요해졌다. 사전 대비가 곧 가장 효과적인
서울시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을 한층 확대한다. 서울시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를 개편해 자녀 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신청 및 사용 기간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63명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둘째아 이상 출산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먼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기존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일괄 지원에서 벗어나, 첫째 100만 원, 둘째 120만 원, 셋째 이상 15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해당 지원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의약품 및 건강식품, 산후운동, 심리상담 등 다양한 회복 지원에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 역시 차등 지원이 도입된다. 기존 70만 원 일괄 지급에서 첫째 70만 원, 둘째 80만 원, 셋째 이상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바우처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택시, 철도, 유류비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관련 조례 시행일인 3월 30일부터 적용되며, 산후조리경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교통비는 올해 1월 1일
서울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권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지원까지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개편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정책의 후속 조치로, 데이터 기반의 민생경제 지원 체계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상권분석서비스는 서울 내 1,650개 상권과 100개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매출, 유동 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정책 담당자들이 상권 현황을 비교·분석하는 데 활용돼 왔다. 대표 기능으로는 유망 상권을 지도 형태로 보여주는 ‘뜨는 상권’, 특정 상권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상권분석리포트’, 업종과 위치를 설정해 분석하는 ‘나는사장’ 등이 있다. 이번 고도화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예측과 대응’까지 확장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맞춤형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의사결정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권 모니터링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상권별 매출과 개·폐업률 등을 기반으
전남 담양군이 농산어촌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 교육 확대에 나선다. 담양군은 18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국립광주과학관과 농산어촌 AI·디지털 문해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AI와 디지털 기술 교육,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AI 기초교육과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보완하고, 일상생활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촌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와 디지털 기
전남 담양군이 지역 산업단지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농공·산업단지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와 환율 상승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양군과 경영자협의회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개선과 기업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올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농공단지 개보수,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 지원, 지능형 공장 보급 확대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산업단지 발전과 기업 지원에
경남 밀양시가 간흡충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검사에 나선다. 밀양시는 자연산 민물고기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간흡충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기간 내 대변 검체를 채취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6주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무료 치료도 지원된다.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담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를 사용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 문제는 감염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간흡충은 인체 내에서 최대 30년까지 기생할 수 있어, 자각 없이 질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연 1회 정기 검사가 권장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반드시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하며,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도 끓는 물로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흡충은 일반적인 구충제로는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하루 약 복용만으
경남 밀양의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공간 ‘누구나수선소’가 국제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누구나수선소’는 최근 국제 리페어카페 재단의 ‘세계 리페어카페’ 지도에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에서는 최초 사례다. ‘리페어카페’는 주민이 고장 난 물건이나 수선이 필요한 의류를 가져오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수리하며 기술을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단순 수리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800여 개 리페어카페가 운영 중이며, 국내 등록 사례는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밀양 ‘누구나수선소’가 유일하다. ‘누구나수선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5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환경포럼과 마을 수리학교, 오래된 물건 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복지관 1층에서 상시 운영된다. 공간에는 재봉틀을 비롯해 소형 가전과 생활용품 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부자재가 갖춰져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의 구조적 변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장기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지사는 18일 파주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을 발표하며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계획이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경기북부를 평화·균형발전·혁신성장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 종합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목표 시점은 2040년으로, 그때까지 SOC 확충과 산업 기반 혁신,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비전은 크게 네 가지 방향에서 추진된다. 우선 의정부 등 북부 지역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공업 물량을 우선 배정해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반환공여지 개발에 직접 재정을 투입해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GTX 동두천 연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여기에 포천 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기북부를 ‘K-방산’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의료·생활 인프라도 강화된다. 동북부 혁신형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지역 긴장 상황 속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한 각국 정상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3월 17일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에게 각각 감사 서한을 발송하며,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협력과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먼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일본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오만 무스카트에서 우리 국민들이 전세기를 통해 안전하게 일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 과정에서 총 16명의 우리 국민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일본 국민이 함께 이동한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양국 간 상호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과거 위기 상황에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협력해 왔다는 점을 상기하며, 관련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 긴밀한 공조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에게는 긴급 항공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타르 정부는 도하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 322명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지원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