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19일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2026년 발달장애 성인 평생교육 강사 및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삶과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마음 쉼’, ‘옹기종기 배움터’ 등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서포터즈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가 맡아 발달장애인의 삶과 사회통합, 공동체 기반 생활 모델, 개인 중심 접근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해외 및 국내 공동체 사례를 통해 장애인의 삶과 학습이 분리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일과 배움, 관계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적 평생학습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서포터즈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교육 방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 글로벌 관광 허브 도약을 목표로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를 출범시키며 관광 전략 전환에 나섰다. 제주도는 19일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제주관광전략회의’ 출범식을 열고, 글로벌 관광시장 확대와 체류형 관광 전환을 핵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주요 실·국장, 행정시 부시장,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관광전략회의는 국가 관광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 단순 위기 대응을 넘어 도정 전반의 역량을 결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는 이날 ‘2030 외국인 관광 허브’ 달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 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정 국가에 편중된 구조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과 중동 등 신시장 개척이 본격 추진된다. 파리, 밀라노, 두바이 등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전세기 노선을 확대하고, 해외 홍보 거점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관광 이동 방식도 다변화된다. 항공과 선박을 연계한 ‘플라이앤페리(Fly&Ferry)’ 관광 상품을 육성하고, 크루즈 및 기항지 확대를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환경 악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중동 리스크 대응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 해상 물류 차질 등 대외 변수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동 및 인근 지역에 수출하는 기업들과 함께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사,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물류 지연과 운임 상승, 보험 비용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선적 지연과 운임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선사의 추가 요율 부과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환율 변동성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하고, 수출 물류 지원과 무역보험 활용 확대, 해외시장 다변화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대응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3월 중순부터 지원에 들어갔다. 2025년 이후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
전북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정읍시 내장상동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정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협약식 당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산림조합, ㈜KT 관계자와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정읍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개 ▲디지털 플랫폼 ‘사장이지’ 안내 ▲정부 및 전북자치도 정책 설명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 애로와 개선 요구가 공유됐다. 전북자치도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539억 원 규모, 18개 사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커넥티드카 산업의 핵심인 무선통신 성능 검증과 인증을 지원하는 시험·평가 거점이 인천 청라에 들어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9일 청라 로봇랜드에서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을 열고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시의회, 유관기관, 자동차 및 전장부품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설 투어,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선통신 챔버 등 핵심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운영 현황을 살폈다. 해당 센터는 인천경제청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차 산업 기반시설로, 2025년 6월 준공됐다. 총 148억 원 규모의 ‘커넥티드카 무선통신기술 인증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4,774㎡ 규모로 조성됐으며,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과 차량 내 무선연결 기술(IVI) 등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에 대한 인증 평가 체계를 갖췄다. 특히 무선통신 안전성 및 적합성 평가를 위한 장비 12종 중 9종이 이미 구축됐으며, 나머지 장비도
경상북도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열고, 구미산단을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1,500억 투입…탄소중립 선순환 생태계 구축경북도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을 합쳐 총 1,5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미 1~5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하고, 에너지·자원 순환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민간기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식이 도입돼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 태양광+ESS 결합…재생에너지 활용 극대화핵심 전략 중 하나는 재생에너지 확대다.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통합발전소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30MW 규모의 태양광 설비와 50MWh 수준의 ESS를 연계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전력 효율을 극대
광진구가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광진구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3년 연속 추진 중인 청년 지원 정책이다. 모집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창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 다양한 계층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와 장기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단기 과정은 4월 1일부터 5주간 진행되며, 건강검진과 금융·노동 교육, 진로 상담, 취업 사진 촬영 등 기초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장기 과정은 3월 26일부터 25주간 운영되며, 창업 체험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자에게는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장기 과정을 이수한 뒤 취업이나 창업, 구직활동을 이어갈 경우 최대 100만 원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2
군위군 보건소가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3월 22일부터 일주일간 ‘결핵 예방주간’을 지정하고, 군민들의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결핵 ZERO! 기침=신호, 검진=보호, 치료=야호”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주간 동안 군위군은 결핵 예방 교육을 비롯해 전광판 홍보, 홈페이지 안내,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대구에서 열리는 결핵 예방주간 합동 캠페인에도 참여해 지역 간 공동 대응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결핵은 활동성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농촌지역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3월까지 ‘농촌지역 사회적 고립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참여 지지체계 구축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관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국립부곡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연계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정신장애인 10명을 발굴하고, ‘똑똑! 마음이음서비스’를 통해 주 2회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점차 외부 활동과 사회적 관계를 넓혀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부곡병원 낮병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건강 쑥! 마음톡!!’ 프로그램을 총 6회기에 걸쳐 운영해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체험활동과 나들
연제구가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헌혈 행사에 나섰다. 연제구는 지난 3월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연계해 ‘제1회 직원 및 주민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연제구 적십자 봉사회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헌혈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헌혈의 중요성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연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내 헌혈 참여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승건 연제구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 인정 △혈액형 및 간 기능, 간염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헌혈증서 발급 △음료 및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연제구는 오는 6월과 10월에도 ‘헌혈의 날’ 행사를 추가로 운영해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고유가·고환율·고금리 상황 속에서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한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하다. 소비 급감에 ‘긴급 처방’…적극 재정 투입경남도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도내 소비 위축을 막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 도민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내 소비 지표는 최근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말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초 큰 폭으로 떨어지며 소비 침체가 심화된 상황이다. 도는 여기에 대외 변수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방어에 나섰다. 지방채 없이 3,288억 마련…건전재정 ‘결과물’이번 지원금 지급에는 총 3,288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전액 도비로 충당되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최근 4년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약 3,700억 원의 채무를 줄이는 등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 왔다. 이 같은 재정 운영이 이번 대규모 지원금 지급을 가능하게 한 기반이라는 설명이다. 5월 신청
경상남도가 세계적인 요트 축제인 ‘클리퍼 세계요트대회’를 계기로 통영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1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국제포럼과 거버넌스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 방향 제시를 넘어 현장의 의견을 사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실행 중심형 회의’로 진행됐다. “통영, 스마트 해양레저 거점 가능”…국제포럼서 가능성 제시이날 열린 국제해양레저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영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통영이 보유한 수산·관광 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할 경우, 차별화된 ‘스마트 해양레저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클리퍼 세계요트대회와 같은 국제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고,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현장 답사·요트대회 참관…실행 전략 구체화이어 열린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민관 협의체 위원들은 도산 관광단지 예정지와 도남동 일대를 직접 점검하며 권역별 개발 방향을 검토했다. 또 클리퍼 세계요트대회 현장을 방문해 해외 요트 계류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225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중은행이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하면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약 15배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은행별 출연금은 국민은행 5억 원, 하나은행 4억 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3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며, 담보가 부족한 사업자도 완화된 심사 기준을 통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보증수수료는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춘 연 0.7% 수준으로 적용되며, 제주도 추천서를 받은 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한 이차보전 지원까지 더해져 실제 금리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전 서구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도입에 나서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와 ‘AI 안부살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통신, 휴대전화 사용량 등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인공지능 알림을 통해 신속하게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기존 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예측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청년 및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선정하고,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는 해당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AI 기반 안부살핌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울산 중구보건소가 장애 청소년의 신체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댄스 활동 교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기능 향상과 함께 또래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신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2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방송 안무 배우기 △리듬감 익히기 △참여형 챌린지 활동 등으로 구성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로 자아존중감 평가를 실시해 참여 학생들의 심리적 변화와 만족도를 함께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확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또래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활은 반드시 ‘치료실’ 안에서만 이뤄질 필요는 없다. 춤과 같은 즐거운 활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함께 회복하는 접근은 장애 청소년의 사회성까지 확장시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