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정읍시 내장상동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정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협약식 당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산림조합, ㈜KT 관계자와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정읍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개 ▲디지털 플랫폼 ‘사장이지’ 안내 ▲정부 및 전북자치도 정책 설명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 애로와 개선 요구가 공유됐다.
전북자치도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539억 원 규모, 18개 사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에 522억 원을 투입해 회생보듬자금,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 육아안정 금융지원, 희망채움 통장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폐업 소상공인 정리 지원 등 경영 부담 완화 정책과 1조 7,884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판로 확대, 전북천년명가 육성, 소상공인 희망센터 운영 등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군산, 진안, 정읍을 시작으로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은 ‘만드는 것’보다 ‘전달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현장 설명회가 단순 안내를 넘어 실제 정책 활용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소상공인 지원의 실효성이 완성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