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가 장애 청소년의 신체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댄스 활동 교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기능 향상과 함께 또래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신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2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방송 안무 배우기 △리듬감 익히기 △참여형 챌린지 활동 등으로 구성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로 자아존중감 평가를 실시해 참여 학생들의 심리적 변화와 만족도를 함께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확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또래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활은 반드시 ‘치료실’ 안에서만 이뤄질 필요는 없다. 춤과 같은 즐거운 활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함께 회복하는 접근은 장애 청소년의 사회성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