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처인구 노인복지관과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26일에는 기흥구보건소 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예방수칙과 검진 안내가 담긴 홍보물도 배부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결핵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구 보건소에서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시민들이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질병이다. 증상이 가볍다고 방치하기보다, 조기 검진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