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MICE 관광지로서 입지 강화에 나섰다.
강원관광재단은 19일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6 한-대만 B2B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강원도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최근 급성장 중인 대만 방한 관광 시장을 겨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 42개 기관과 대만 50개 여행사 및 바이어 등 총 92개 기관, 168명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재단은 현장에서 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 지역의 특화 관광 콘텐츠와 MICE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대만 현지 여행업계와 1대1 상담을 통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가능성을 적극 타진했다.
또한 대만 여행사들의 신규 상품 개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안하며 관광객 유치 확대 전략을 구체화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 내 강원의 MICE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케팅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콘텐츠와 연결’이다. 강원이 단순 방문지를 넘어, 지속적으로 찾는 글로벌 MICE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