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도는 청년 정착형 일자리 창출부터 돌봄·주거·문화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사업이 현실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경남, 4,337억 원 규모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인구감소지역 89곳, 관심지역 18곳)에 배분된다. 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3곳이 인구감소 또는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광역기금 878억 원, 기초기금 3,459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도는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 ▲청년유출 방지 ▲생활인구 활성화 등 핵심 분야를 중점 추진 중이다. ■ 남해군, 축구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다남해군은 경남도와 함께 총 98억 원을 투입해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를 건립했다.숙소·학습실·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이 시설은 학생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을 지원하는 복합 스포츠 인프라로, 올해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 인구가 2배 이상 증가(81명→189명) 하는 등
국내 최대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올해 영화제는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마련, 대학영화제의 역사와 청춘 영화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예고했다. ■ 20주년 기념, ‘대학영화제 명작 회고전’ 개최이번 회고전에서는 지난 19회까지의 본선 진출작 중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모아 상영한다.특히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ycon)**이 제작·배급한 17편의 단편 영화가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이는 대학영화제의 역대 주요 수상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 담은 명작들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들 작품은 대학영화제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서도 주
한국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Fuji 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공동 제작에 참여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에 위매드가 제작에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은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스페셜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위매드와 일본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이 공동 기획·개발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이 걸린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일본 인기 배우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총괄에는 후지TV의 카노 유타·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 교도텔레비전의 나카무라 료타·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 그리고 한국 위매드의 이현욱·김연성 대표, 이준용·김유림 PD가 함께했
배우 전여빈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가성그룹의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엔진을 전속력으로 가동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착한 여자 부세미’ 11회(연출 박유영 / 극본 현규리 / 제작 크로스픽쳐스·트리스튜디오)**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가성그룹의 후계자 자리에 오르며,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6.3%, 수도권 **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2025년 방영된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극 중 가성호 회장은 자신이 설계한 복수극의 결말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자살로 위장하고 은신해 있었다. 그러나 진실을 알게 된 김영란은 깊은 배신감에 휩싸였고, 결국 가성호로부터 그룹의 재산과 회장직을 승계받아 본격적인 복수를 결심했다. 김영란의 목표는 명확했다 —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킨 가선영을 응징하고, 누명을 쓴 전동민(진영 분)을 구하는 것. 그녀는 이돈(서현우 분)과 손잡고 반격을 시작했다. 반면 가선영은 자신의 죄를 김영란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한 교묘한
배우 황보름별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에서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11시 첫 공개되는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감각적인 연출로 인정받은 **윤성호 감독(‘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탑 매니지먼트’)**과 **한인미 감독(‘대세는 백합’, ‘만인의 연인’)**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 블랙코미디계의 새 흐름을 만든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신진 작가들이 소속된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을 맡아 젊고 실험적인 감각을 더했다. 공개된 스틸 속 황보름별은 주연산 그 자체다. 내추럴한 복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이정재·임지연의 ‘앙숙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얄미운 사랑’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이 뜻밖의 사건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팬티 생중계 굴욕을 당한 임현준의 코믹한 엔딩과 함께, 두 사람의 ‘엇갈린 인연’이 흥미롭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얄미운 사랑’ 1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5.5%, 최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소 사장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이 과거 연인 권세나(오연서 분)와의 재회, 기자 위정신과의 오해 속 사건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우연한 계기로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의 주연으로 복귀하게 된 임현준이 국민 배우로 재도약하는 과정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12년 차 정치부 기자 위정신은 재개발 비리 사건을 추적하다 좌천 위기에 처하는
배우 하승리가 황동주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혼란스럽고도 격동적인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시라(박은혜 분)는 남편 강민보(황동주 분)의 집안살이를 받아들이며 관계 회복의 여지를 남겼다. 단, 그녀는 ‘10m 이상 거리 유지’, ‘딸 마리와는 집 안에서만 만남 허용’, **‘고소·고발 금지’**라는 조건을 내걸어 미묘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한편, 진기식(공정환 분)은 자신을 제쳐두고 정자센터에서 나오는 라이벌 이풍주(류진 분),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 전공의 표도기(김영재 분)를 목격한 뒤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도기에게 “지도교수는 난데, 왜 풍주 교수만 따르느냐”고 따졌고, 이후 풍주의 사무실로 찾아가 대면했지만 “표도기 괴롭히지 말라”는 말만 듣고 쫓겨났다. 이 장면은 정자센터를 둘러싼 본격적인 갈등의 서막을 예고했다. 그 시각, 마리는 아버지 민보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민보가 들고 나간 캐리어와 자켓 속 비행기 티켓을 보고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각 커플의 관계를 상징하는 **‘로맨스 키워드’**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 연출 이동현 / 기획 권성창 /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이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극 중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는 예기치 못한 영혼 체인지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여기에 사랑과 야망이 교차하는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과 **좌상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의 관계가 더해지며 사극 로맨스의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먼저 강태오는 이강과 박달이의 관계를 **‘거울’**로 표현했다. 그는 “영혼이 뒤바뀐 두 인물이 서로의 몸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며, 단순한 사랑을 넘어 진심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로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세정은 ‘강달 커플(이강+박달이)’의 키워드로 **‘국밥’**을 꼽았다. 그는 “극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3일 오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현황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와 갑작스러운 한파까지 겹치며 기후 불안정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 총리는 배추·무·고춧가루·마늘 등 김장 필수 재료의 가격 추이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총리는 시장 내 김장·채소 관련 점포를 차례로 둘러보며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와 김장 준비 상황을 물었다. 상인들로부터는 도·소매 가격 변동과 공급 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총리는 “정부는 김장재료를 포함한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해 가용 물량을 적극 공급하겠다”며, “시장 상인분들께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함께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했으며, 해당 대책은 11월 4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장은 겨울을 준비하는 한국의 전통이자 서민 경제의 바로미터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시장의 자율적인 협력이 어우러져, 모두가 부담 없이 김장을 담글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1월 2일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 회의’**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자율적으로 설정해 올해 안에 UN(국제연합)에 제출해야 하는 계획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해부터 2035년 NDC 수립 절차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부터 6차례의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는 관계부처 간 세부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의견 수렴과 부처 협의 결과를 종합해 책임 있고 실현 가능한 감축 목표 수준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는 부문별 영향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보완한 뒤, 향후 열릴 공청회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오늘의 선택이다. 실현 가능한 목표와 실행력 있는 전략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지난 11월 4일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5년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 발표 평가에 직접 참여해, 동구가 추진 중인 방어동·전하2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주거지 지원사업 공모’**의 현장 실사 통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각 지자체 관계자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평가위원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종훈 구청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조선산업 중심 도시인 동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노후 주거지 정비가 필수적”이라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비전을 강조했다. 동구는 방어동 120-5 일원에서 **‘빈집 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진단 E등급을 받은 국민아파트를 철거하고, 그 부지에 주민 쉼터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하동 652-4번지 일원에서는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해, 빈집을 정비하고 골목정원과 안심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9월에 신청이 이뤄졌으며, 동구는 10월 현장 실사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과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핵심 분야에 약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제도 개선안도 함께 마련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 내년도 본예산에 4천억 협치 예산 반영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조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서명에는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가 참여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공동 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복지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대 분야에 총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 특조금 제도, 여야정협치위 중심으로 개선이와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협의됐다.양측은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장흥군보건소가 직장인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건강일터 7호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장흥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7.0%**로 전남 평균(34.9%)과 전국 평균(37.4%)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직장 내 건강증진 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 속 건강실천률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악력 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앱 ‘채움건강’**을 활용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아침 식사하기’,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등 일상 속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특히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요가 교실은 스트레스 완화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특구로 선정되며, 반려동물 신약개발과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 전북, 네 번째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가 중기부 공모에서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도입된 제도로, 비수도권 지역이 혁신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다.특구로 지정되면 정부의 R&D·인프라 지원, 세제 혜택,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은 이미 ▲친환경자동차특구(2019) ▲탄소융복합특구(2020) ▲기능성식품특구(2025) 등 3개 특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동물의약품 특구가 4번째 규제자유특구로 추진된다. ■ 450억 원 투입… 익산·정읍 중심의 실증 사업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는 총 450억 원 규모, 180.16㎢에 달하는 구역에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주요 거점은 익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와 정읍 전북첨단과학산업단지이며,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을 맡고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및 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 반려동물 신약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해미천 일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가을 축제 **‘Dream Plus+ 해미 데몬 헌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밴드·댄스·치어리딩 공연과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K-핼러윈 테마 체험 부스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 ‘럭키밴드’ ▲성연청소년문화의집 밴드 ‘까라멜’ ▲해미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딜라잇’ ▲서산문화복지센터 댄스팀 ‘플러터’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응원단 ‘A.o.S’, ‘H.o.S’ 등 총 6개 팀이 참여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돋보인 공연은 관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축제 현장에는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분장 체험 ▲손가락 쿠키 만들기 ▲혈액 음료 만들기 ▲나만의 수호 노리개·자개 거울 만들기 ▲‘해.데.헌’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참여하며 친구들과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교육발전특구 THE SUN RISING 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K-POP 데몬 헌터스(케데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