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국인 창업기업 유치를 확대하며 국내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중기부는 18일부터 ‘2026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창업가와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돼 해외 기업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균 5천만 원(최대 8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해당 자금은 제품·서비스 고도화, 사업모델 현지화, 지식재산 확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 지원,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사무공간 제공 등 국내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해외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 참여 기업 중 하나인 ‘폴리머라이즈’는 국내 진출 이후 11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성과를 낸 바 있다. 중기부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10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상향 조정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우수한 외국인 창업가들이
정부가 산업과 일상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정부는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 농·축·어업, 국토·교통 등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단기간(1~2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246개 AI 제품 개발·출시를 목표로 하며, 2026년에는 6,135억 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2027년까지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7,540억 원에 달한다. 지원 방식도 다양하다.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출연·보조금 4,735억 원과 함께 1,4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이 병행된다. 정부는 그동안 산업 현장의 AI 전환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범부처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사업을 사전 준비해 왔다. 지원 분야는 ▲제조 ▲농·축·어업 ▲국토·교통 ▲보건·복지·환경 ▲생활·보안·방산 등 5대 영역이다. 대표적으로 숙련자의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글래스, 작업자 안전을 지키는 AI 감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3월 18일부터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온라인 판매망을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플랫폼 입점부터 마케팅, 홍보까지 전 과정이 지원된다. 올해는 약 5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정부와 플랫폼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입점 및 마케팅 비용 일부를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조하고, 플랫폼 기업은 교육·컨설팅, 수수료 우대, 기획전 참여 등을 제공한다. 참여 가능한 플랫폼은 아마존(북미·중동), 쇼피·틱톡샵(아세안), 티몰글로벌(중국), 큐텐재팬·라쿠텐(일본), 무신사 글로벌스토어,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총 8개다. 중기부는 온라인 수출이 진입장벽이 낮아 수출 초보기업에게 특히 효과적인 시장 진출 경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더 넓은 시장과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4월 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정부가 할당관세 제도의 악용을 막고 공급망 안정과 통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발표한 ‘할당관세 점검 및 제도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관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할당관세 집중관리 품목’ 제도 도입이다. 수입업자가 물품 반입과 유통을 고의로 지연해 부당 이익을 얻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는 보세구역 반출기한이 설정되고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할당관세 추천이 취소되고, 감면받은 세금이 추징된다. 또한 수입신고를 지연할 경우 부과되는 가산세 대상에도 집중관리 품목이 포함된다. 통관 단계 관리도 강화된다. 앞으로는 할당관세 추천서에 보세구역 반출 예정일과 의무기한이 명시되고, 관련 정보가 세관과 공유돼 부정행위에 대한 실시간 단속이 가능해진다. 기업 지원 측면에서는 나프타(납사) 관련 규정이 개선된다.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정유·석유화학 기업에 대해 나프타 부산물에도 할당관세 혜택이 확대 적용돼 산업 구조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대항조치’ 제도도 구체화된다. 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추가 관세 부과 등을
정부가 조선업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에틸렌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급망 안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선박용 강재 절단 공정에 사용되는 에틸렌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조선업계와 화학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단기적인 생산 차질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에틸렌은 조선업 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초 화학 소재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정부는 이번 대응을 계기로 조선·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학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납사(나프타) 수급 안정화에도 적극 나선다. 재외공관과 해외 무역관을 통해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고,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 지원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공급망 보호를 위해 나프타 수출 제한 등 추가적인 안정화 조치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요 산업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공급망은 보이지 않지만, 한 번 흔들리면 산업 전체가 멈춘다. 지금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 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다. [비즈데일리
조달청이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 기반 혁신제품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달청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승보 조달청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산하 혁신기업 지원기관을 ‘지역 스카우터’로 추천하고, 조달청은 이를 공식 지정해 혁신제품 발굴부터 지정, 시범구매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는 기존 중앙정부 중심으로 운영되던 혁신제품 발굴 체계를 지역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의 기술과 수요를 반영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검증된 기술이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지방정부와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지역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 공공조달을 통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중심의 혁신조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달청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8일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총 85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육성 △핵심인재 양성 △해외 진출 지원 △성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현재 참여 기업과 인재를 모집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됐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네트워킹과 사업화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창업 허브 기능을 확대한다.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된 홍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소개 콘텐츠 제작과 지자체 연계 판로 개척도 지원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특허·계약 법률 상담도 강화된다. 인재 양성 분야도 주목된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채널 성장 전략과 수익화 교육을 제공하고, 가상 크리에이터 전문가·채널 거래 대리인 등 신직업 발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기업이 직접 직무를 제시하고 청년이 현장에서 실습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은 수료생 취·창업률이 80%를
병무청이 어학병 등 군 지원 시 필요한 어학성적 인정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과 동일하게 어학성적 인정기간을 5년으로 맞춘 것으로, 2027년 1월 입영 대상자부터 적용된다. 다만 확대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어학성적을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사전등록이 완료된 성적에 한해 인정된다. 지원 절차도 간소화된다. 앞으로는 각 군 모집병 지원서 접수 시 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표 대신 정부24를 통해 발급받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사전등록 제도 대상이 아닌 일부 어학시험의 경우 기존처럼 해당 시험기관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병무청은 이번 조치가 어학병 지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고 제도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펙 준비’의 반복을 줄이는 작은 변화가 청년들에게는 큰 시간 절약이 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산불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7일 영덕군 영해면 영해 3·18 만세탑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영해 3·18 독립만세문화제’에 참여해 산불예방 홍보와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를 계기로 산불 예방과 생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입산통제구역 안내와 불법 소각 금지 등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산림재난대응팀이 직접 참여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CPR 동작 시범과 함께 방문객이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운영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뿐 아니라 응급 상황 대응 능력까지 함께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관리소 관계자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숲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성을 함께 알리고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의료를 넘어 생활 전반으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2026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종합 서비스 형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 3월 12일 전남 영암을 시작으로 전국 112개 시·군, 353개소에서 운영된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된 규모로, 3월 한 달 동안만 경남 하동, 충남 태안, 충북 청주 등 21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기존 진료 중심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정신건강 상담과 재택진료 지원 지역을 10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마을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소규모 왕진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도 강화된다.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법률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된다. 3월 18일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무료 법률상담이 진행되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광양시가 봄 축제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매화축제장을 찾아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이 대거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개인위생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안내 책자와 현수막, 홍보 조끼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먹거리 이용이 많은 축제 특성을 반영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도 함께 강조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식사 전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 안내했다. 또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고, 복통이나 설사,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지속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
전주시가 청소년 중독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한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중독예방 모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중독 위험에 처음 노출되는 시기에 맞춰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올해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 전시와 캠페인을 비롯해 맞춤형 교육, 조기 선별검사, 참여형 체험활동 등이 포함된다. 청소년기는 음주, 마약, 도박, 인터넷 등 각종 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이 시기의 경험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 접근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북 지역 청소년의 음주 경험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모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
거제시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교실 ‘으쌰으쌰 아름다운 뇌청춘’ 1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 가운데 치매 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미술과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거제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돼, 지역 간 건강 서비스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 예방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인지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의 핵심은 ‘늦기 전에
거제시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제시보건소 칠천 보건지소는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칠천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근육으로 활력찾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만큼, 올해는 그 경험을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되며, 전문 강사와 보건지소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지원한다.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풍선과 훌라우프를 활용한 운동, 균형감각 훈련, 팀워크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근력 강화뿐 아니라 협동심과 정서적 활력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거제시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전남 나주시가 중장년층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통합 건강 프로그램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교실’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뿐 아니라 갱년기 지수와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 건강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 체험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교육을 비롯해 한방샴푸 만들기, 기공체조, 명상 등 신체와 정신을 함께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웃음치료와 리듬댄스 같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더해 활력 증진을 돕고, 원예 체험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또한 웰다잉 교육과 자살예방 교육, 스트레스 검사 등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겪는 중장년층이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