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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양산시보건소,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시작…시민 건강 강화

근골격계 질환(요통) 예방 '질환별 공공재활물리치료 교실' 1기 참여자 모집

 

양산시가 공공 재활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양산시보건소는 경남 지역 최초로 ‘공공재활물리치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요통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 우선 대상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사전에 분석해 맞춤형 운동과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사후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특화 사업으로, 예방부터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영산대학교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양산분회와 협력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양산시는 향후 총 4개 기수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기 요통 예방을 시작으로 항노화 재활, 관절염 예방, 신경계 질환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활의 패러다임이 ‘치료 이후’에서 ‘사전 예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공이 주도하는 재활 서비스가 지역 건강 수준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