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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오영훈 지사, 어르신 민생 현장 점검…맞춤형 복지 강화

난방비·돌봄·일자리…“어르신 요구 맞춤형 정책으로 반영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과 복지 수요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와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 일자리 확충,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로당 난방비 부담과 방역 강화 필요성, 주 5일 식사 제공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오 지사는 “국제 정세 변화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국비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의견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요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3월 한 달 동안 민생 현장 소통을 집중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구도심 상권, 자영업자, 공항 소음 피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반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복지 정책의 핵심은 ‘현장의 목소리’다. 이번 소통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