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8일 처인노인복지관을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현장 중심형 복지 서비스다. 시는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복지관 등 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상담과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상담소 운영은 기흥역, 죽전3동 임대아파트, 각 지역 복지관 등 6개소에서 총 1,48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맞춤형급여 안내 ▲의료급여 제도 설명 ▲긴급복지 지원 안내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즉시 상담 및 지원 연계를 실시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시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연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월 1일 ‘2025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에세이집 전시와 치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환자 가족이 직접 참여해 만든 에세이와 그림책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치매를 겪는 일상의 감정과 가족 간의 사랑,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축제 현장에 마련된 ‘치매 홍보관’에서는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치매 이해 교육과 함께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지 자극과 감정 교류를 통한 치매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치매를 질병이 아닌 공감과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과 손잡고 국내 대표 혁신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을 연다. ■ 다보스포럼과 손잡은 경기도…국내 최초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행사’ 개최경기도는 오는 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세계경제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공식 행사로, 국내 유니콘 기업과 세계적 창업투자회사(VC)가 함께 참여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 유니콘·AI 스타트업 총출동…글로벌 확장과 AI 주권 논의오전 포럼 세션에는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야놀자, 루닛이 패널로 나서 창업자의 시선에서 본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업스테이지, 딥엑스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은 어떻게 AI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협력 방
국내 최대 중소기업 수출전시회인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5)’**가 총 3,00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45개국 811명 바이어 참여…수출계약 3천억 원 돌파경기도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5’**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국 중소기업의 프리미엄 K-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국내 수출 중소기업 502개사, 572개 부스가 참여해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45개국에서 811명의 전문 바이어(해외 바이어 606명 포함)**가 참여해 총 3,71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수출 계약 추진액은 **3,003억 원(약 2억 1천만 달러)**에 달했다. ■ K-컬처·관광 연계로 현장 열기 ‘후끈’올해 G-FAIR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민과 해외 바이어가 함께
서울 송파구가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난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청소년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15편 상영…송파구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송파구는 지난 **1일 송파 교육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 제5회 ‘송파 청소년영화제’**가 청소년·학부모·주민 등 많은 관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청소년이 만드는 영화, 세상을 비추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15편이 출품됐다.참가 학생들은 기획·촬영·편집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며,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 대상 ‘우리학교 영제부’…재능과 꿈을 향한 순수한 시선 담아심사 결과, ▲대상은 잠신중학교의 ‘우리학교 영제부’, ▲최우수상은 잠실여고의 ‘환일몽’, 영파여고·상일미디어고·서울방송고의 공동작품 ‘고민의 온도’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솔직한 거짓말’(잠신중), ‘오프라인’(보성고), ‘날개’(아주중) 등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상 수상작 ‘우리학교 영제부’는 “재능이란 단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순수하게 즐기는 마음”이라는
중랑구가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자치 참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2025년 활동영상을 상영하고, 각 동의 주요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 1층 로비에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주민자치 문화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
충주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물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4일, 질병관리청의 43주 차 주간 감시 결과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0.02)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Orientia tsutsugamushi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생기는 검은 딱지(가피, Eschar)**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환자의 70% 이상이 10~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은 평균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활동이 활발해지고, 10~15℃ 구간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 충주의 최근 주간 평균기온이 15.9℃로 내려가면서 털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가을철 풀밭이나 농작업 환경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다”며,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높은 참여율과 눈에 띄는 건강 개선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4일,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6개월간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선정된 6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초기·중간·최종 총 3회의 건강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등)**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고, 운동·영양·생활습관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다. 또 매월 비대면 상담과 참여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건강위험군(혈압·혈당·중성지방 등) 참여자 중 51.2%가 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음주·흡연·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율은 54.4%로 전국 평균 대비 1.6%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참여 만족도는 91.86점으로 전국 평균(86.95점)보다 4.91점 높게 나타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2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산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고덕면 일원에서 열린 메인 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500명을 포함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예산 사과의 풍미, 와인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1일과 2일 양일간 음악회와 체험이 결합된 메인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과수원 음악회 ▲사과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 칵테일 체험 ▲와이너리 투어 ▲바비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국내 최고 바텐더 이성하 씨가 사과 증류주 ‘추사백’을 활용해 만든 칵테일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크통 숙성 증류주 ‘몽로’ 한정판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예산 청년 그룹 ‘고 로컬(Go local)’ 팀이 마련한 한복체험과 전통놀이 체험도 외국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 바비큐, 육전, 애플파이 등 지역 농산
충남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 리더들과 머리를 맞댔다. ■ 태안군,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실무회의 개최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가세로 군수,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을 포함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교육 추진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안전망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우체국 직원, 버스기사,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다양한 직군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 중심의 지역보호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4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
당진시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든 ‘당진면천읍성축제’가 큰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당진시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2025 당진면천읍성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情)으로 만드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참여형 마을 축제’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에는 면천읍성 조정관을 배경으로 한 최백호의 90분 낭만 콘서트가 열려 가을의 정취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조선 후기 면천군수였던 연암 박지원의 부임 행차를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한대학교 풍물 공연과 ‘무예 24기’ 역사 재현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전통놀이·역사 퀴즈·퍼즐 맞추기 등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한 어린이는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니까 공부도 되는 축제였다”며 웃음을 보였다. 면천읍성 일대는 조선시대 읍성의 원형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최근 복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역사문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호 면천면 축제위원장은 “방문객과
충청북도가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국회소통버스’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11월 4일과 7일 이틀간 ‘국회소통버스’를 운영, 2026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충북 핵심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소통버스’는 기존의 개별 방문 방식을 개선해 의원실과 사전 협의 후 ‘집중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청 실·국장과 담당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상임위원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한다. 충북도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총 1,700억 원 이상의 예산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건의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5억 원) 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설립(147.4억 원)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5억 원) 미호강(국가하천) 홍수예방사업(20억 원)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5억 원)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확대(3억 원)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5억 원) 충북디
강릉시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나들이를 선물했다. 강릉시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직영사업단 소속 어르신 2,487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시네마 강릉점에서 진행되며, 하루 약 2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영화관 방문 경험이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생동감 있는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영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정책인 만큼, 정서적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활동도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일상 속에서 더 큰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6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7,45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
부산시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부산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포럼 개최부산시는 3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을 열고,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한 구·군 역할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했으며, 시 사회복지국을 비롯해 구·군 통합돌봄 담당 부서장, 보건소장, 서비스 제공기관, 복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부산형 모델 구축 논의포럼은 ▲기조강연 ▲사례발표 ▲정책토론으로 구성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부산형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영산대학교 권현정 교수는 「부산형 통합돌봄은 구·군별로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인구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광주 북구청 이진선 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보건·의료 연계 체계 구축, 조직 구성
중소기업의 협업과 기술융합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과학기술 중심 도시 대전에서 막을 올린다. ■ 대전서 열리는 제12회 중소기업융합대전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 중소기업인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순회형 행사로 울산(2022), 인천(2023), 광주(2024)에 이어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로, 중소기업의 협업모델 확산과 기술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 ■ 개막식·전시·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행사는 3일 사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막식(4일) ▲전시행사 ▲기술이전 상담회 ▲정부출연연 탐방 등으로 이어진다. 4일 개막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최병필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 각계 관계자와 전국 중소기업인 약 1,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