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민생 대응 강화를 위해 상담 창구를 일원화했다. 광명시는 미국-이란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대응하기 위해 ‘광명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콜센터(02-2680-5300)는 기존에 소상공인, 기업, 창업, 소비자, 에너지, 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있던 민생 상담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민원 내용에 따라 각각 다른 부서와 연락처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단일 대표번호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통합은 국제 정세 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한 곳에서 접수하고 신속히 관련 부서로 연계하기 위한 조치로, 행정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민들은 대표번호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기업 애로, 에너지 문제, 긴급복지 상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민원을 상담받고, 전담 담당자를 배정받아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앞서 ‘미국-이란 전쟁 관련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을
의정부시가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대만 산업용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 기업 윈메이트의 켄 루 회장과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윈메이트가 한국 지사 설립과 생산 공정 현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정부시의 입지 여건에 주목하면서 성사됐다. 그간 양측은 실무 협의를 통해 투자 가능 부지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이번 일정은 시장 면담과 투자 후보지 현장 실사로 이어졌다. 의정부시는 차담회를 통해 인허가 전담 지원 제도인 PM(Project Manager) 운영과 부지 협의 등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설명하며 투자 환경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후 켄 루 회장 일행은 나리벡시티 지식산업센터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연구개발(R&D) 및 제조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는 바이오·헬스케어와 미디어 산업이 결합된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윈메이트는 대만증권거래소 상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로봇기업 에이로봇 본사에서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와 독일 산업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투자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경제계가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회의와 연계된 사전 답사 일정으로 마련됐다. 독일 첨단 제조 기업들, ASV 투자 환경 직접 확인이번 방문에는 독일 산업계와 정부, 경제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금속·기계·첨단 제조 분야 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앞서 2월에도 독일 대사단과 기업 관계자들이 ASV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재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투자 여건과 인센티브, 기업 지원 정책 등이 집중 소개됐다. 특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국책 연구기관이 결집된 산·학·연 협력 구조를 강조하며, 기술 기반 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또 기업 발굴부터 투자 상담, 입지 제공, 행정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기업 지원 시스템’과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 경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다.” 부산시가 자살 문제를 사회적 책임으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산광역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전반이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연간 약 1만 4천 명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역시 2024년 기준 989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 30.3명을 기록,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해 왔으며, 이날 민관 협력체인 ‘부산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네트워크에는 시와 시의회, 교육·종교·언론·의료·경제계, 시민단체 등 12개 분야가 참여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시는 ‘고립 없는 연결 도시, 생명이 살아나는 행복 부산’을 비전으로 3대 전략과 3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서울시가 세계 최대 부동산 박람회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며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알렸다. 서울특별시는 서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IM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 130여 개사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IPIM은 전 세계 도시와 공공기관, 부동산 개발사, 투자사,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도시 개발과 부동산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사 약 200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주요 개발 프로젝트와 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특히 ▲용산서울코어 ▲상계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등 핵심 개발 부지와 ▲양재 AI ▲여의도 금융 ▲마곡 첨단기술 ▲DMC 미디어 산업 등 전략 산업 클러스터를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투자자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투자 성향에 따른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후속 미팅과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투자 검토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행사에서 접촉한 투자사들과 재연결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투자 의향을 재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
행정안전부가 봄철 조업 증가에 따른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3월 17일 태안군 일대에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충청남도 등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업 중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수협 태안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조난신고 절차와 소화기 사용법 등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조업 중인 어선과 무선 교신을 통해 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와 위치발신장치 작동 상태를 불시 점검했다. 최근 법 개정에 따라 승선 인원이 2인 이하인 경우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모든 승선자가 외부 갑판에 있을 경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선박용 소화기를 전달하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황순조 사회재난대응국장은 “봄철은 안개가 잦아 어선 충돌 위험이 높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위치발신장치 작동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 사고는 ‘순간’에 발생하지만,
소규모 음식점 등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는 3월 17일 ‘소규모 재난안전보험 대상 시설의 자율적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은 의무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지만,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 등은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화기를 상시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소방설비 부족과 안전의식 미흡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음식점 화재는 연평균 2,60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자율점검 시스템을 개발·보급해 시설 관리자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점검 결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전문가 합동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관리자 교육과 지방정부 설명회를 병행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한다. 우선 소규모 음식점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향후 재난안전 의무보험 대상 시설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중열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시설 관리자가 스스로 위험을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이끌 민간 전문가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위원 후보자를 ‘국민추천제’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위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로,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고 이행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추천 대상은 기후과학,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에너지·자원, 녹색기술·산업, 기후재정·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다. 국민추천제는 국민 누구나 공직 후보자를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참여형 인사제도로, 본인을 포함해 추천이 가능하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 추천을 계기로 국민참여형 인재 발굴을 확대하고, 향후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은영 인재정보기획관은 “국민추천제를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을 반영한 인재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국민 참여 기반의 인재 선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관련 규정을 개정해 특정 직위에 대해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국민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서울시가 심야·주말 근무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특별시는 ‘소상공인 민간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최대 540만 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 가정을 대상으로,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의 약 3분의 2를 지원하는 제도다. 자녀 1명 기준 최대 360만 원, 2명은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야간·휴일 근무가 잦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해당 사업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까지 532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 88.3%가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서울에 거주하고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사자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이용 범위가 확대된다. 먼저 심야 시간대(밤 10시~오전 6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 인력에 별도 수당을 신설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유도한다. 또한 지원 대상을 기존 소상공인에서 서울시
서울시가 급증하는 1인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재설계에 나선다. 시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2027~2031년 1인가구 지원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올해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2024년 기준 전체 가구의 39.9%인 166만 가구가 1인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 6,316억 원을 투입해 ▲고립 예방·돌봄 ▲생활 자립 ▲주거 안정·안전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총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서비스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대표적으로 기존 ‘병원 안심동행’을 확대해 건강·이사·정서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동행서비스’로 개편한다. 콜센터를 일원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연간 2만 건 이용을 목표로 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과 이사 동행을 연계해 계약부터 이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주거 안심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고립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해 전담기구를 70개소로 확대하고,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와 돌봄 인력을 늘려 촘촘한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경제적 자립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
장수군이 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 내 7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으로,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고용 유지를 위해 협약을 맺은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는 ▲㈜신진에스엠 ▲장수시니어클럽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수지역자활센터 ▲장수 평화의집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도깨비동굴김치영농조합법인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및 고용 유지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장수군과 기업 간 구인·구직 정보 공유와 취업 지원 서비스 협력을 강화해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회의가 이어져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허명숙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포항시는 17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장상길 이사장을 비롯해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 고동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지역 산업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이차전지 인재양성 사업과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공동 연구개발 사업 수익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 ▲AI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이차전지, 디지털 전환(DX), 푸드테크,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기반을 확충하고 신산업 창출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상길 이사장은
김포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김포시–건설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공동주택 건설현장 소장, 건설사 본사 외주·구매 담당자, 지역 건설업체 단체,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 추진 현황과 건설사–지역업체 간 구매상담회 결과,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활용 현황 등이 공유됐다. 또한 각 건설현장 소장들은 현장 소개와 함께 지역업체 활용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과 건설사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지역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관내 업체를 활용하고 있지만 참여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며 보다 적극적인 지역업체 활용을 요청했다. 김병수 시장은 “관내 업체 사용을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지역 발전 과정에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건설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경상남도가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 확산을 위해 ‘경남통합돌봄주간(Care-Week)’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경남도는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통합돌봄 정책 홍보와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주간에는 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간 시작을 알리는 ‘통합돌봄 소통의 날’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돌봄활동가, 서비스 이용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사례를 나눈다. 행사에서는 주제 공연과 우수 사례 발표, 현장 소통 토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재택의료·방문복약·치매검사·스마트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통합돌봄주간 동안 시군별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소’와 홍보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복지관 등 생활 현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퇴원 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구리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 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동아리들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참가팀과 응원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 속에 경연이 진행됐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동구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방송댄스’ 동아리가 차지했다. 해당 팀은 오는 7월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구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은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갈매사랑하모’ 동아리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수택2동 ‘경기민요’ 동아리와 수택3동 ‘라온제나’ 동아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참가 동아리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경현 시장은 “무대를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의 힘은 거창한 무대가 아니라 ‘동네 사람들의 열정’에서 시작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