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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홍성군, 지속가능발전 전면 확대…군정 전반으로 정책 전환

20년 이어온 ‘청정홍성21’, 군정 전반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체계로 개편

 

충남 홍성군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환경 중심에서 경제·사회·문화 전반으로 확대하며 군정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홍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발대식’을 열고,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제11기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정책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 발대식이 2005년 ‘청정홍성21’로 출발한 협의회가 약 20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정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최근 ‘홍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관련 업무를 환경 부서에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이관했다. 이는 지속가능발전을 특정 분야가 아닌 군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 공정한 발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생태도시 조성 등 6대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11기 협의회는 박지연 회장과 이경수 사무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이국권 운영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새 조직은 군정 전 분야를 연계하는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협의회가 홍성의 장기 발전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환경 정책’이 아니다. 행정 전반에 녹아들 때 비로소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