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중구는 18일 관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7곳과 ‘2026년 통합돌봄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 남대전노인복지센터, 돌다리청림가사회적협동조합,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심청이재가복지센터, 새출발축복의집요양원, 한남요양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가사지원, 이동지원, 식사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 개선, 단기시설 보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구는 여기에 더해 방문 의료 및 운동 서비스, AI 기반 돌봄 상담, 온마을 콜택시 사업 등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가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주민이 익숙한 환경에서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정책은 ‘시설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다양한 기관 협력이 실제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가 성공의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