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지역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은 병영2동과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이 낮은 중앙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3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동시장과 중앙동 문화의거리 상점가 등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건강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상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의 핵심은 ‘찾아가는 서비스’에 있다. 일터로 직접 들어가는 방식이 실질적인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