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세대이음 한방건강교실 청춘잇다’ 프로그램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녹동고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4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해, 한의학 기반의 체험 중심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경혈을 활용한 통증 완화 셀프케어 ▲목·허리 건강 및 올바른 자세 유지 ▲청소년 비만 예방 ▲스트레스 및 불안 관리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실용적인 구성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기 몸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녹동고등학교에 이어 오는 4월 중 고흥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청춘잇다’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세대이음 한방건강교실’은 청소년(청춘잇다)을 비롯해 중장년층(미래잇다), 노년층(행복잇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기의 건강 습관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론 중심을 넘어 체험형 교육으로 접근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지역 전반으로의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