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동구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동구 선수단은 선수 25명, 감독 2명, 보호자 4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골볼·론볼·볼링·수영·양궁·육상·역도·조정·축구·탁구·펜싱 등 13개 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44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볼링의 조성덕 선수가 다시 한 번 금빛 사냥에 도전하며, 육상 필드 종목에서 은·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던 김기현 선수 역시 한 단계 더 높은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동구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구 선수단 출전 격려식’**을 열고,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임택 동구청장은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회에 나서는 여러분 모두가 동구의 자랑”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동구의 명예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는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의 다른 이름이다.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의 땀방울이 광주 동
고령군이 **치매정책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치매 협의체 회의’**를 지난 10월 3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령군보건소,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및 치매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입원 치매환자의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연속적 돌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정보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는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는 개인의 질병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의 과제다. 고령군의 이번 협의체 회의는 ‘병원 밖 치매관리’라는 공공의 돌봄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의성군이 **육군 제3260부대 4대대 장병 35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지난 10월 2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진행된 1회차 교육에 이어, 2024년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마약류의 종류와 중독 위험성, 불법 유통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금연 실천 방법과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장병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 방식을 적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의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장병들이 상담 서비스,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맞춤형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약류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흡연 역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류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약과 흡연의 경계는 ‘습관’이라는 공통점으로 이어진다. 의성군의 이번 교육은 군
강진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0월 28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 제대군인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날로, 굳건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보훈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3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안보결의문 낭독과 향군가 제창으로 국가 안보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영성 강진군 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표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재향군인과 국가유공자분들이 명예로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공동체 마을 재생 거점시설 ‘광석온마루’**가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지난 10월 30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광석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석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광석온마루의 개관을 축하했다. ‘광석온마루’는 이름 그대로 **‘넓게 품는 마을의 마루’**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아이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됐다. 이곳은 낮에는 어린이 돌봄과 방과후 학습이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마을학교, 저녁에는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재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석면 주민들은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30여 명의 주민리더가 협동조합 설립과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했다. 그 결과, 광석면은 전국 최초로 1단계 기초생활거점 조성 완료 전에 20억 원 규모의 2단계 공모사업에도 선정, 주민 주도형 마을 정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광석온마루는 주민이 꿈꾸고 스스로 만들어낸 공간”이라며 “논산시는 앞으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가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알리며 딸기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0월 30일 부적면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이베리’는 2024년에 등록된 논산 개발 품종으로, 크고 단단한 과육, 그리고 높은 당도와 신선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꽃눈 조기 형성 신기술 덕분에 수확 시기가 예년보다 약 15일 앞당겨졌으며, 생산성과 품질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산으로 딸기의 조기 수확이 가능해졌고, 농가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조이베리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고품질 신품종 중심의 재배 농가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품종은 당도가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조이베리의 첫 출하를 계기로 품종 다양화와 맞춤형 계약재배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는 곧 논산딸기의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오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공주시가 **‘2025 공주 진로 체험 박람회’**를 최근 행복누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주시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공주시 진로교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21종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사, 변호사, 사서 등 22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와 면 단위 중학교 전 학년 학생 등 약 76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참여,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각자의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의 폭넓은 이해를 얻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주를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미래를 함께 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문을 연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두 달간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학생과 청소년 등 680여 명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창군이 제52회 고창 모양성제를 맞아 지난 10월 3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고창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주관한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 유교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곰탕 600여 그릇이 정성스럽게 준비돼 관내 어르신들께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어르신들은 따뜻한 음식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식기 정리, 분리수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어지며, ‘나눔과 배려’의 전통 미덕을 실천하는 모습이 더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로연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효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이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의 기로연은 단순한 나눔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존중과 예(禮)의 문화를 이어가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 무대’**였다. 이런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 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가 23만 명이 넘는 관객의 참여 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창조적 시대정신 담은 도심 문화축제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시·공연·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과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6개 테마 전시로 구성됐고,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뮤직성수에서는 세계적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그리고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 23만 명 방문·경제 효과 1,500억 원 돌파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약 8만 명이 증가한 2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첫 개최 당시 5만 명과 비교하면 약 4.5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45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연사·예술가 등 1,635명이 축제를 함께했다. 홍보대사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가 주관한 ‘상록구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0일 성호공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는 상록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어르신 화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상록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한궁과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생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 18일에는 단원구 어르신 체육대회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운동장을 누비며 웃음을 나눈 하루, 그 자체가 세대 간 단절을 잇는 따뜻한 풍경이었다.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힘’**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청양군이 ‘2025 우리동네 가을소풍(소통하는 풍경)’ 행사를 지난 10월 30일 청양읍 제3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집수리 상담소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 ▲손마사지 체험 ▲원예작품 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는 눈길을 끌었다. 생활 속 불편을 상담해주는 ‘집수리 상담소’, 힐링을 선사한 ‘손마사지 체험’, 그리고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등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색소폰 연주, 서커스 풍선쇼,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름 그대로 ‘우리동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완성된 셈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공간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주
강동구 상일1동이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마당, ‘어르신 큰 잔치’**를 지난 10월 27일 상일1동 주민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상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여러 단체들이 힘을 보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잔치에는 관내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해 육개장, 수육, 과일 등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의 온정을 느꼈다. 행사장은 공연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구립 고덕롯데캐슬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상일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 그리고 주민자치위원의 장구 공연 봉사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임호연 상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을 견뎌오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웃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잔치가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작은 마을의 잔치가 전하는 따뜻한 온정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태국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위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인천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팀메디컬인천(Team Medical Incheon)’**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 태국 현지서 인천 의료관광 경쟁력 홍보이번 설명회는 태국 내 의료관광 전문여행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웰니스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환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메디컬인천 B2B 상담회’에는 인천의료기관 6곳과 태국 현지 2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8회씩 총 64건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참여 기관으로는 가천대 길병원, 아인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등이 포함됐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질환, 피부·성형 분야의 전문 진료 역량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을 강조하며, 인천이 동북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 태국 언론 관심 집중…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부각행사와 동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태국 국영방송과 주요 언론사 등
충청남도청년센터가 **청운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29일, 충남청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동 추진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인턴십, 현장실습, 멘토링 등 청년정책 연계 추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류·문화·네트워크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충남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및 진로·취창업 지원 시스템과 청년센터의 정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정착률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도내 다른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정책의 실행력과 지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지역 청년이 곧 청년 정책의 주체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청년센터 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 청년의 이탈을 막기 위해선 교육과 일자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 주요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기술 발전상을 체험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1일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 ‘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역 도전 과제 대응 및 공동 번영 방안’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문화 순방 일정은 불국사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영접을 받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청운교와 백운교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 뒤, 불국사 경내를 둘러보며 신라시대 건축미를 감상했다. 특히 다보탑의 화려함과 석가탑의 절제된 조화를 극찬하며 “동양의 미가 완벽히 구현된 공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경주민속공예촌을 찾아 도예 명장의 토기 제작 과정을 관람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신라 전통 토기의 제작 전 과정—성형부터 소성까지—을 흥미롭게 지켜본 뒤, 명장이 만든 전통 토기 작품을 감상하며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일정은 K-Tech 전시관 방문이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차전지, 에너지, 조선, 화장품, 웹툰 등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전시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