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내 돌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정책으로, 대상자 발굴과 기관 간 연계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노인복지관 4개소와 노인맞춤돌봄기관 6개소, 새만금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비롯해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 방법, 노인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조사 실시 시 유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현장 기관들이 통합돌봄의 취지를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산시는 그동안 관계기관 협약 체결과 지역특화사업 제공기관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실행 체계를
광주광역시 서구가 디지털 기반 보건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건강백세봇’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백세봇’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보건소 소개와 증명서 발급 안내,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병원·약국 및 응급의료 정보, 임신·육아 지원,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정신건강 서비스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절차, 국가 예방접종 일정, 주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임산부 지원사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조기검진과 정신건강 상담 등 보건소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도 제공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은 카카오톡에서 ‘광주서구보건소건강백세봇’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즉시 가능하다. 서구는 이번 챗봇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중심
울산시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형 모델 운영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오는 3월 16일 시청 2별관 1층 민원실 내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에서 개점 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전 메뉴 500원 할인 이벤트와 함께 방문 고객에게 간식 세트를 제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서남교 행정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근무 중인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 이재문 이사장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태연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성악 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가 공모에 선정되며 2019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해당 카페에는 중증장애인 7명을 포함해 매니저 1명, 근로지원인 4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서남교
평택시가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2일 송탄중앙병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의료기관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환자 대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송탄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안전총괄과와 송탄소방서, 송탄중앙병원이 참여했다. 나우누리요양병원과 세인트힐요양병원도 참관하며 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부터 확산, 대피 명령, 환자 이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가능한 환자와 이동이 어려운 환자를 구분한 맞춤형 대피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피 동선과 집결지, 이송 병원 지정 체계, 비상연락망 및 상황 보고 체계의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대응력을 한층 높이고,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데이지요가&필라테스 운영하는 서은희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30대의 시작, 몸을 이해하는 시간에서 지도자의 길로 대전에서 새롭게 문을 연 데이지요가&필라테스의 서은희 대표는 30대 초반 요가를 처음 접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내 몸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던 시기였다. 요가 수련은 자연스럽게 삶의 루틴이 되었고, 2년가량의 수련 끝에 지도자의 길을 고민하게 됐다. 요가 강사 과정은 약 4~6개월, 이어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까지 약 9~10개월을 거치며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그렇게 수련과 교육을 포함해 약 4년의 준비 기간을 지나, 그는 강단에 섰다. 강사 6년 차, 현장을 통해 다져진 경험 서 대표는 강사 활동만 약 6년 차다. 수련 기간까지 합치면 요가를 만난 지는 9년에 이른다. 여러 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과 체형, 생활 패턴을 가진 회원들을 만나왔다. 현재도 일부 강사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을 정리 중이다. “이론보다 중요한 건 실제 몸의 반응”이라는 그의 말처럼, 서 대표의 강의는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다. 이제 막 문을 연 공간, ‘함께 꾸려
안성시가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안성시는 최근 이란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제 불안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어려움이 증가할 가능성에 대응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47종 위기 정보를 활용한 발굴 체계를 운영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 소득자의 휴·폐업이나 실직, 사업장 화재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비롯해 단전 등 생활 위기에 처한 가구,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기준을 충족할 경우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기존 제도로는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한다. 대한적십자의 ‘희망풍차’ 긴급지원과 ‘그냥드림’ 사업 등을 통해 생계·주거·의료 분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성시는 지역사회 기반 인적 안전망도 강화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위기알림앱’을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금산군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제도 안내와 상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서 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미리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제도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개인의 가치와 의사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향서 작성은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전문 상담자와의 1대1 상담을 거쳐 작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이후에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금산군보건소는 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를 통해 자기결정권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박수진 보건의료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를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보다 널리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는 개인의 중요한 권리다. 제도적 기반과 인식 확산이 함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체계 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13일 장관과 제1차관이 각각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중동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 및 지원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동 상황이 촉발된 이후 중기부는 초기 단계부터 애로 접수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영향을 분석해 왔다. 특히 물류비 상승 문제가 주요 애로로 확인됨에 따라 ‘중동 특화 긴급 물류바우처’를 다음 주 중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 수출 문제를 넘어 원자재 수급과 비용 상승, 소상공인 경영 부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찾아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용석 제1차관은 주요 지원기관과 함께 정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공급망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계약 지연과 자금 유동성 악화 등 복합적인 경영 위기가 발생할
소상공인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영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2024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소상공인 구조와 경영 여건을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613만4천 개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 역시 961만 명으로 소폭 늘었다. 다만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57명으로 감소해 ‘소규모·1인 중심 구조’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10만 개로 전체의 34.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 건설업, 제조업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역시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 전환 흐름도 뚜렷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전체의 27.2%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활용 분야는 온라인 판로가 가장 많았고, 매장관리와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 결제 시스템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 비용은 평균 8,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본인 부담금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동기로는 ‘직접 사업을
관세청이 조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지난 12일 울산 전하동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조선산업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핵심 수출 산업인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함정 유지·보수·개조(MRO) 사업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측은 HD현대미포조선과의 합병 과정에서 보세구역 특허 변경 등 관세청의 신속한 행정 지원이 MRO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정책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에 대응해 조선업 현장의 규제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작업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반 부두에서도 선박 건조와 MRO 작업이 가능하도록 장외작업 허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철강 후판 등 대형 원자재를 보세공장이 아닌 장소에서도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반출입 및 재고관리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자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명구 청장은 ‘
전북특별자치도가 부안을 중심으로 피지컬AI·방산·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 제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이어 DH그룹까지 합류하면서 전북 서부권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전북도는 13일 도청에서 DH그룹과 부안 제3농공단지 일원에 복합 제조기지를 조성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00억 투자…3단계 첨단 제조기지 구축이번 협약에 따라 DH그룹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 투자에 나선다. 부안 제3농공단지 약 10만㎡ 부지에는 피지컬AI, 방위산업, 수소 산업이 결합된 복합 생산 거점이 조성된다. 투자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첨단 제조와 연구개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AI·로봇 기반 생산체계1단계 핵심 사업은 900억 원 규모의 피지컬AI 스마트팩토리다. 이곳에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부품 생산라인, 드론 및 무인항공 기반 방위산업 설비가 들어선다. 특히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을 활용한 무인 물류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되며, 2029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이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군은 이달 말 준공식을 앞두고, 그간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후관리 로드맵과 상생 전략을 함께 내놓으며 사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이번 스마트팜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청년 유입과 농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 담겼다. “청년이 떠나지 않도록”…파격 정착 지원봉화군은 “교육만 받고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책으로 대응했다. 연간 약 120만 원 수준의 낮은 임대료를 책정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고, 무인자율방제기,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 고가 장비를 지원해 즉시 영농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청년농이 일정 기간 경험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산보다 유통”…판로 확보에 방점생산물 과잉과 판로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유통 전략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봉화군은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과 협력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팜의 강점인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생산량을 기반으
충청북도가 내수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를 정부에 요청했다. 충북도는 13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충북 수산발전전략 수립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내수면 산업 육성을 위한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면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리에는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관계자, 충북도 및 시군 관계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총 331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필요한 5개 주요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천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300억 원), 어린이 관상어 체험관 건립(40억 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8억 6천만 원), 내수면 어도 개보수(10억 원), 유해어류 포획 지원(7억 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타용도 일시사용 양식장의 사용기간 연장 또는 전용을 허용하는 등 제도 개선도 건의하며, 현장 중심의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진천군 소재 메기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내수
관세청이 무역범죄와 마약, 금융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수사 역량 집중에 나섰다. 관세청은 3월 1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전국 세관 수사부서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국세관 수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수사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수사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세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관세청은 지난해 총 2,655건, 약 6조 3천억 원 규모의 무역범죄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마약 밀수는 3.3톤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국산 제품으로 위장한 우회 수출 4,573억 원, 전략물자 불법 수출 1,983억 원을 차단했으며, 수출입 가격 조작과 환치기 등 약 3조 2,153억 원 규모의 외환범죄도 단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사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비정상의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마약류 밀반입 원천 차단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외국 관세당국과의 합동 단속을 기존 5개국
서울시의 대표 육아 지원 정책인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이 양육가정의 높은 호응 속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참여 가족들이 모여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조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은 24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 등 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3개월간 지원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기 공모전 수상자 13명을 포함해 총 46명의 가족이 참여해 돌봄 과정에서의 경험과 변화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육아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공모전에서는 ‘조부모님의 행복비타민!’이 최고점을 받으며 손주 돌봄의 기쁨과 가족 간 유대감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나의 퇴근길이 힘들지 않은 이유’,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자라는 시간’ 등 다양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손주를 돌보며 느끼는 기쁨과 동시에 부담도 있었지만, 정책 지원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양육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