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0월 31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을 열고, 시·군 보건소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를 비롯해 금연사업 참여 대학, 전남금연지원센터, 전남도교육청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연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효과적인 금연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지자체 금연사업 사례 발표 ▲보건소-금연지원센터 간 연계사업 우수사례 공유 ▲금연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금연사업 모델 발굴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이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기로 협의했다. 이남희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환경 조성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내 22개 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096회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이젤문화센터에서 ‘체리동산 행복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제14회 체리동산 이용자 미술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다육이 화분, 캔버스 회화, 각종 미술대회 출품작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예술을 매개로 장애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참여자들의 진심과 개성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양성수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장은 “이용인 한 분 한 분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감동과 행복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이용인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시설 관계자와 보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해와 공감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은 장애를 넘어 마음을 잇는 언어다. 체리동
영천시는 지난 31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단과 지회 임원 등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경로당 우수 운영사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선진 경로당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영천 지역 경로당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제도의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우수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어르신들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경로당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천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례를 지역 경로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자율적이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일홍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헌신하시는 각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이 회장단의 역량 강화와 지도자로서의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견학이 어르신들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의 경험이 곧 변
충청남도와 중국 랴오닝성이 산업·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한중 지방 간 외교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 충남–랴오닝성, 자매결연 이후 협력 확대 논의31일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산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비롯한 양 지역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의 일환으로, 2018년 자매결연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양 지역의 교류를 한층 더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산업·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충남의 반도체·자동차 부품 산업과 랴오닝성의 제조·철강 산업이 상호보완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산업 간 연계 협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 랴오닝성, 중국 동북 3성의 핵심…충남과 산업구조 ‘닮은꼴’랴오닝성은 다롄·안산·번시·차오양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면적 14만 5700㎢, 인구 **4155만 명(2024년 기준)**에 달하는 대성(大省)이다. 지역총생산(GRDP)은 3975억 달러, 1인당 GDP는 9319달러 수준으로,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시와 각 군·구 건설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하도급 공정화 추진계획 ▲발주자 점검 및 조치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책과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경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자리가 지역건설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력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열어 지역 기업들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충헌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가 한층
예천군은 지난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방문해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와 현장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예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며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활을 쏘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체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사과 시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풍미를 느꼈다. 또한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예천의 농특산물과 문화자원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방문은 인재개발원이 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역 축제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의 문화·관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정책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31일 오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려한 마술쇼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웃음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 코너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김혜숙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가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청정 연천, 율무의 고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200여 개의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0억 9,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연천의 대표 작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과 특산물 홍보가 두드러졌다. ‘율무장터’에서는 율무라떼·율무떡·율무차·율무화장품 등 다양한 율무 제품이 전시·판매됐고, ‘율무두부 시식장’에서는 연천산 율무와 콩으로 만든 두부를 직접 맛볼 수 있어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연천사과·연진쌀 홍보관, 율무마을 새술주막, 한돈·닭고기 소비촉진 행사, 스마트 농기계 전시, 유튜버 ‘채니아빠의 율무놀이터’ 등 다채로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 상생형 농업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국화축제, 임진강 댑싸리정원, 연천시티투어 등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렸
과천시 중앙동이 지난 31일 **‘2025년 중앙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건강은 함께 걷는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중앙동 체육회 주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참가자들은 관악산 입구를 출발해 중앙동 일대 약 2km를 함께 걸었다. 가을의 청명한 공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건강한 땀을 흘리며 활기찬 에너지를 나눴다. 임선택 중앙동 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웃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걷는 발걸음이 지역의 온기를 만든다.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공동체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마을’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월 28일과 30일,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숲속을 걸으며 명상, 햇살 맞기, 나무 기운 느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참여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매주 1회, 4개 반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체육교실’**을 병행하고,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숲은 최고의 치유 공간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을 동시에 지켜주는 좋은 사례로, 이런 노력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
화성특례시가 영유아·학부모·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인 **‘2025년 화성특례시 보육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의 주관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일상과 현장학습 장면을 담은 **‘어린이 사진전’**이 열렸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활기찬 모습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동요제·사진전 시상식과 함께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는 레크리에이션, 세븐스타 공연,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직원들은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보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월 30일,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 프로그램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8주 동안 주 1회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과 인지 활동(퍼즐 등) ▲도서관 상주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치매 북큐레이션 작품’**은 오는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작가님과 책을 함께 읽으며 마음이 한결 밝아졌고,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활동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
오산시가 **‘2025 제3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지난 10월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미래 사회 문제를 창의적인 디지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의 창의 대결‘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대회다. 올해 대회는 **‘먼저 만나는 미래, 아이디어 해커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 AI·데이터로 푸는 도시의 미래이번 해커톤에는 관내 15개교, 24개 동아리,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사전 멘토단의 지도와 피드백을 받아 약 두 달간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대회 당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경연은 학령별 주제에 따라 진행됐다. 초등부: ‘2050 미래 스마트도시 오산 구현’ 중등부: ‘미래형 인공지능 모빌리티 개발’ 고등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색다른 코믹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1월 3일(월)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네 주연 배우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이정재의 유쾌한 변신…“가볍고 발랄한 작품 하고 싶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진실을 좇는 연예부 기자의 팩트 폭격전을 그린다. 매일 새로운 사건이 터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악연으로 얽힌 두 인물의 앙숙 케미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이정재는 극 중 ‘임현준’ 역으로, 정의감 넘치는 형사 전문 배우를 연기한다. 그는 “그동안 묵직한 작품이 많았는데, 이번엔 가볍고 유쾌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드라마다.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임지연, 카리스마 기자에서 ‘사랑스러운 코믹’으로 변신임지연은 정치부 에이스 기자에서 연예부 신입으로 전출된 ‘위정신’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이정재 선배의 코믹 연기가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된다”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1일 파주 헤이리에서 **‘2025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사례공유 워크숍’**을 열고, 도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재단 남부사업본부장, 꿈마루 회원, 시군 창업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여성창업 네트워킹·우수사례 공유의 장이번 워크숍은 도내 10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2025년 운영성과를 나누고, 여성 창업자 간 정보 교류 및 협업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꿈마루 이용 우수사례 발표, 창업자 제품 전시 부스 운영, 자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들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한 발표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 교류의 장이 됐다. ■ 창업 인프라 확대… 접근성 강화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 창업 지원 기반을 대폭 확충했다. 안성·남양주에 신규 여성창업플랫폼 2곳을 설치했으며, 기존 꿈마루(남부)와 여성창업지원센터(남부)는 각각 수원과 안산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지원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