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2026년 농촌창업 경진대회(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참가자를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당시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 농업 부산물 활용 소재 개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창업 사례가 발굴된 바 있다.
올해는 대회를 확대·개편해 운영한다.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최대 10팀)와 로컬푸드 분야(최대 5팀)를 분리해 모집하고, 분야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민간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기획과 브랜딩,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향후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은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농촌융복합산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4월 중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분야 공모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의 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이 농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촌 창업은 단순한 일자리 정책을 넘어 지역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다. 사업화 지원이 ‘단발성’이 아닌 ‘성장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