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2.8℃
  • 연무서울 8.7℃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3.7℃
  • 맑음제주 12.9℃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정치

강원도, 원주 도정보고회 개최…7천명 참여 속 소통 강화

‘도민공감 행정’ 일환으로 두 번째 도정보고회,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상황 설명… 내일 국회상정 예정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에서 도정 방향을 공유하며 도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강원도는 1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 도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공감 행정’ 실현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춘천에 이어 두 번째 권역별 보고회다.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권역 도민 7천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도의회 의장,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보고회에서 도정 핵심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 상황을 강조하며 “강원도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반드시 개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바이오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약 4조 원 규모 투자 진행 상황과 국비 확보 성과, SOC 사업 추진 경과도 함께 소개했다.

 

원주권 지역 현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강원도에서 반도체 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추진 의지도 밝혔다.

 

이와 함께 원주 종축장 개발과 ‘The 아트강원’ 사업이 제도 개선을 계기로 재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하며,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인접 지역 발전 전략도 언급됐다.

 

횡성은 이모빌리티 산업, 영월은 텅스텐 산업 재개발, 평창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성장 전략을 추진해 기업 유치와 지역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보고회 후에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강원특별법 개정 일정과 SOC 사업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질의하며 도정 현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강원도는 권역별 도정보고회를 이어가며 오는 28일 강릉에서 마지막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소통은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평가된다. 도민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