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외교·안보부터 경제, 사법, 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국정 운영의 큰 방향과 원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통일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과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았다. ■ 외교·통일 보고…“싸울 필요 없게 만드는 것이 진짜 안보”오전 업무보고는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통일부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안보의 본질은 싸우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며 군사적 긴장 완화와 외교적 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스캠 범죄 대응, 재외동포의 투표권 행사 지원 등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공개 보고 이후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정상외교 전략을 둘러싼 외교·안보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부처별 시각 차이, 외교 선택지 넓힌다”이 대통령은 토론 과정에서 “각 부처가 서로 다른 관점과 입장을 갖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야 대외 정책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도 넓어진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며 국방부에 강한 사명감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합동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가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 본분을 다하는 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잠시 사회적 혼란이 있었지만 군이 제자리를 지키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다해준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혼란의 시기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과정으로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자”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국가보훈부에 대해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보훈 체계의 실질적 개선과 예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존중과 보상이 없다면, 위기 상황에서 누가 앞에 나서겠느냐”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316명이 21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치고,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월 1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제79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소방 영웅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 21주간의 합숙 훈련 마치고 “경기소방 가족으로”이날 임용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79기 소방관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1,4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5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은 이제 자랑스러운 경기소방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당 야탑동 화재,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포천 오폭사고, 의료공백 사태 등 위기 현장마다 도민의 곁을 지킨 것은 바로 여러분의 선배들이었다”며 “여러분 역시 도민의 절실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영웅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도민의 생명 지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김 지사는 또 “경기도는 소방안전체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실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방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대전·충남 통합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방정부 통합과 균형성장 전략을 놓고 여야를 넘어 실질적 논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 대전·충남 의원단과 오찬 간담회…‘지방통합’ 화두로 제시18일 진행된 오찬 간담회는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대덕구 의원)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천안병 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정책적 판단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지방정부 통합은 수도권 과밀화의 근본적 대안이자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 “대전·충남 통합, 균형발전의 물꼬 될 것”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구조적 문제”라며,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국가균형발전의 **‘첫 물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추진 시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문제 등은 “개방적이고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
안성시가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보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전부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시정 운영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회의에 참석해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과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시민 의견을 반영하며 정성껏 편성한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예산안 보류에 영향을 미친 일부 사안은 부서 간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조례상 모든 항목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재 재정 여건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시는 단계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증액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북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전북 미래 좌우할 핵심 현안, 국회에 공식 건의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전북도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관련 법률 제정 등이다. ■ 새만금, ‘계획의 공간’에서 ‘완성의 공간’으로전북도는 새만금이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 지역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RE100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중국 투자 유치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국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 헴프산업·SOC·공공의료…
경기도 대표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이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되며 보편적 돌봄 체계를 완성한다. 경기도는 올해 2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누구나 돌봄 사업을 2026년부터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하남시와 성남시도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17일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 지역 확대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새 정부와 함께 이러한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돌봄을 시혜가 아닌 도민의 권리로 인식하고 진심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제는 성장만으로 사회가 유지되는 시대가 아니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다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3조 원 규모의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첨단기술 중심의 자족형 신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남이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 포스텍·카네기멜론대·KT 컨소시엄, AI 혁신클러스터 주도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PSC 인공지능클러스터(포스텍·카네기멜론대·싱가포르국립대) 와 ㈜KT클라우드·㈜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족시설용지 5블록(7만 1,443㎡) 에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된다.클러스터에는 ▲CMU&NUS 글로벌 멀티캠퍼스 ▲포스텍 AI+X 대학원 ▲슈퍼컴 기반 AI센터 ▲AI 트레이닝센터 및 사이버보안센터 ▲BIO 벤처센터 ▲넷제로 디지털트윈센터 ▲첨단의료정보센터 등이 들어서며, 연구·교육·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김동연 지사 “하남, AI 산업의 중심 도시로 키울 것”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김 지사는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시민의 삶의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를 마친 뒤, 늦은 시간까지 국민의 생명과 국가 재정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저녁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부처 업무보고 종료 후, 먼저 소방청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긴급 신고 접수와 출동 지휘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중앙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119 항공 운항관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16명의 근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근무 교대 방식, 출퇴근 시간, 식사 여부 등을 세심히 묻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어느 한순간의 대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켜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대통령은 국세청을 방문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955년 국세청 개청 이후 대통령이 저녁 늦게 직접 찾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체납관리혁신 TF’**를 방문해 “조세 정의 확립과 튼튼한 국가 재정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은 국민의 것”이라며 투명한 정책 공개와 국민 중심 국정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정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민이 지켜보는 공개 업무보고, 국정 신뢰 높이는 계기”이날 회의는 처음으로 생중계된 업무보고를 앞두고 열린 것으로, 대통령은 “국민들이 직접 지켜보는 업무보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되고, 그 속에서 집단지성이 모일 때 국정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공무원 입장에서는 기존 방식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국민 앞에 열린 정부가 돼야 한다”며 “국민이 정책의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주권’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 각 부처는 남은 업무보고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라는 자세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과 낸 공직자에게는 파격 보상…공직사회 사기 높일 것”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사회의 헌신과 책임감에 대한 정당한 보상도 약속했다.그는 “국정 운영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국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