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충분히 챙기기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4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을 의미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629만 원)의 가구에 속한 청소년·청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월 3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자기계발, 건강관리, 상담 및 치료, 문화활동 등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돌봄 대상자가 중증장애인이나 중증난치질환자이거나, 돌봄 대상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월 40만 원까지 지원금이 확대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서울시 청년수당, 디딤돌소득,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유사 사업 참여자도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참여자는 2개월마다 돌봄기록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기록서에는 지원금 사용 내역과 돌봄 부담
예산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예산군보건소는 3월 16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 주민이다. 참여자는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맞춤형 건강측정기기를 제공받게 된다. 이후 6개월 동안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의 상담과 관리를 받는다. 또한 참여자들은 ‘매일 혈압 측정’, ‘30분 이상 걷기’, ‘정해진 시간에 약 복용하기’ 등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보건소 방문재활팀 또는 관할 보건지소·진료소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
서산시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 서산시는 ‘버팀이음 프로젝트’ 신청을 위해 대산보건지소를 방문하는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 업종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해 이·전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는 대산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우울증 척도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 치매관리사업 안내, 혈압·혈당 측정 등이다. 이와 함께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검사 결과 우울증, 치매, 고혈압 등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건강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강증진 서비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산시는 이번 서비스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충청북도가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충북도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 융자금리를 기존 연 2%에서 1%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시설 및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융자 한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HACCP 적용업소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는 구조로, 업소의 초기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북도는 이번 금리 인하를 위해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향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
제천시가 시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신체활동 지원에 나선다. 제천시보건소는 민간체육시설과 연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7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이거나 근육량이 표준 이하인 시민 등 비만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두건강생활센터 또는 남부건강생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월·수·금 주 3회, 회당 1시간씩 운영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지원돼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종목은 순환운동, 줌바댄스, 스포츠 리듬트레이닝 등 총 3가지다.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 지속적인 참여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참여 신청은 종목별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신체 계측(인바디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민간체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생활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하
홍성군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피로 해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성군보건소는 ‘건강수명 연장 텐업(10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디톡스 명상 클래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 명상에 그치지 않고 역사 문화 체험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홍주성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이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요가 클래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소리와 호흡을 통한 이완 효과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이 된 만큼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과잉 시대에서 ‘잠시 멈춤’은 선택이 아
홍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상황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홍성군보건소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 안전 응급정보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내 경로당 379곳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화상, 출혈, 코피, 뱀 물림, 낙상 등 어르신들이 겪기 쉬운 상황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19 신고 요령까지 함께 담아 위급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령층의 시인성을 고려해 큰 글씨와 직관적인 그림 위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에는 홍성의료원을 포함한 지역 및 인근 응급의료기관의 연락처도 수록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경로당 379개소에 순차적으로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정보와 기본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 시간이 길어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부산시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일자리 유지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6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 및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고용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키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약 1,600여 개 기업, 2만 6천여 명의 고용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방식은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한다. 참여 기업이 올해 1월 1일 기준 고용 수준을 1년간 유지하거나 확대할 경우,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참여 기업은 산업안전 컨설팅, 구인 서비스,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건설업 지원도 별도로 강화된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건설업 중소·중견기업에는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제조업 중소기업에도 지
소타텍코리아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을 마련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 오피스에서 ‘SotaTek Korea Startup Day 2026’을 개최하고 제품 개발 전략과 해외 확장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IT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협업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제임스 레 대표의 환영사로 열렸다. 그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단순 개발 인력 지원을 넘어 기술, 전략, 네트워크가 결합된 협업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윤호성 기술이사는 MaaS(MVP as a Service) 기반 제품 개발 모델을 소개하며, 스타트업이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요구사항 정리와 글로벌 개발 협업을 결합한 방식으로, 초기 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 반응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공유됐다. 변일호 사업개발이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
글로벌 기술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타텍코리아가 2025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매출이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운영 모델이 자리하고 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국인 전문가 조직과 자체 AI 기술, 베트남 개발 인력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과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면서도 비용과 개발 기간을 최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 체계도 글로벌화됐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을 연계한 병행 개발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천 명 규모의 엔지니어와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 영역 역시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뿐 아니라,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등 실질적인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한-베 기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IT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프로젝트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 부족이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와 Fixed Package(Fixed Price) 모델을 혼용하거나 ‘하이브리드’로 오해하는 사례가 늘면서, 업계에서는 명확한 구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두 모델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ODC는 일정 기간 동안 개발 인력을 유연하게 투입하는 형태로, 고객사가 프로젝트를 직접 관리하며 속도와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면 Fixed Package는 범위, 일정, 비용이 사전에 확정되는 턴키 방식이다. 결과물 중심 계약 구조로, 고객사는 관리 부담을 줄이고 예산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지만, 그만큼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통제가 중요하다. 문제는 프로젝트 성격과 계약 구조 간 불일치에서 발생한다. ODC 수준의 유연성을 기대하면서 Fixed Package 계약을 적용하거나, 반대로 결과물 중심 프로젝트를 ODC 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책임 범위와 일정, 품질 기준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유형을 명확히 정
국내 IT 산업이 인력 부족과 글로벌 협업 확대라는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면서 ‘브리지 엔지니어(Bridge Engineer)’가 새로운 핵심 직무로 떠오르고 있다. 브리지 엔지니어는 해외 개발 인력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중간 매개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개발 조직과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인력으로 평가된다. 이 직무는 단순 관리나 개발 역할을 넘어선다. 플래너, 프로젝트 매니저(PM),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 출신이 수행할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외국어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프쇼어(Offshore) 협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기술 언어로 정확히 전달하고 양측 간 커뮤니케이션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브리지 엔지니어가 인력난 해소의 실질적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인력 확장이 필요한 프로젝트나 장기 운영이 필요한 사업에서 글로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 기업들은 이를 통해 국내 인력 시장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기존의 품질 기준과 업무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소타텍코리아 역시 이러한 모델을
한국 IT 산업이 인력 부족과 비용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복합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한-베 협력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한베트남기업협회(BAVIK)는 양국 간 기술과 인적 자원을 연계해 한국 IT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라고 분석한다. 베트남은 젊고 대규모의 IT 인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력과 제품 기획, 경영 역량, 시장 기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 같은 구조를 연결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AVIK이 주최한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다양한 협력 모델이 공유됐다. IT 아웃소싱과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크로스보더 협업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문화 차이와 품질 관리, 보안 문제, 브리지 인력 양성 등 실무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협회는 단순 외주 관계를 넘어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공동 제품 개발과 기술 이전, 양국 시장 동반 진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IT 시장이 인력난과 비용 상승, 품질 요구 고도화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타텍코리아의 협업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품질 중심 운영과 베트남 개발 인력의 확장성을 결합한 전략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소타텍코리아는 한국 기업과 유사한 프로젝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인 기획자와 프로젝트 매니저(PM), 기술 전문가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베트남 개발 인력을 활용해 개발 역량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조는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로세스 안정성과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유지하면서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고객 기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수의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과는 3~4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계는 단순 외주를 넘어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품질과 유연한 대응, 투명한 운영 체계가 신뢰 기반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성장 전략 역시 차별화됐다. 소타텍코리아는 무리한 외형 확장 대신 소규모 프로젝트부터 시
소타텍코리아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조직을 신설하며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 소타텍코리아는 글로벌 확장 역량 강화를 위해 ‘GEI(Global Expansion Initiative)’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급변하는 글로벌 IT 환경 속에서 다국가 서비스 확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GEI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전략 수립부터 인프라 설계, 글로벌 프로젝트 구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SaaS,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확장 지원에 집중한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스케일을 고려한 시스템 구조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GEI는 테크 전문가 중심 조직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와 인프라 구축, 고성장 스타트업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규모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GEI를 CEO 직속 조직으로 배치했다.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글로벌 확장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소타텍코리아 관계자는 “기술 구현에 그치지 않고 시장 진출 전략, 운영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