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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대구치맥페스티벌 ‘2026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해외 관광객 유치 강화

국비 2억 5천만 원 추가 확보, 세계적 축제로 도약 기반 마련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와 ‘2026~2027 로컬100’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예비 글로벌축제에도 포함되며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관광축제 및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평가 등을 종합해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국비 2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향후 정식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시스템 도입, 국제 교류 및 글로벌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시작됐다. 대구의 여름철 무더위와 어울리는 맥주, 그리고 지역의 닭고기 산업 기반을 접목해 차별화된 축제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푸드인 치킨을 앞세워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해외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이번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