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 성장엔진’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첨단AI모빌리티, 푸드·헬스테크 등 3대 핵심 산업을 성장엔진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번 추진으로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다소 소외됐던 전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5극3특’…국가균형발전 새판 짜기‘5극3특’ 전략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인구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5개 초광역권(5극)**과 **3개 특별자치도(3특)**로 재편하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프로젝트다.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중심의 산업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정책의 방향에 따라 전북은 3특 중 하나로 지정된 만큼, 정부의 두터운 지원을 받을 유력 지역으로 꼽힌다.정부는 산업기반, 성장가능성, 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권역별 2~3개 성장엔진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 새만금 중심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전북이 제시한 첫 번째 성장엔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다.전북은 새만금, 고창, 부안 일대에 2030년까지 31조 원 규모를 투자해 △해상풍력 4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5극3특 성장엔진’ 추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1월 23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울산을 방문,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군 선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산업부-동남권 3개 시도, 성장엔진 산업군 협력 논의이번 간담회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중심으로 한 성장엔진 산업군 선정 방향과 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3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열리며,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김두겸 울산시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5극3특 성장엔진 추진 현황 및 계획 ▲성장엔진 후보 산업군 의견 수렴 ▲동남권 지역 현안 대응 등이다. ■ 울산, 주력산업 중심 성장엔진 지정 요청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조선·미래자동차·이차전지·수소·첨단소재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동남권 성장엔진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특히 대규모 기업투자가 진행 중인 산업군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산업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중앙정부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 산업 경쟁력
산림청은 1월 이달의 임산물로 ‘더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 임산물로, 제철 소비를 통해 건강 증진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더덕은 예로부터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사랑받아 온 산림 자원이다. 땅속에서 오래 자랄수록 향이 깊고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재배 기술 발달로 품질이 균일하고 위생적인 더덕 생산이 가능해져 소비자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영양 측면에서도 더덕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적합한 임산물로 평가된다. 사포닌, 이눌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특히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 보호와 가래 완화에 도움을 줘 감기와 호흡기 질환이 잦은 계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눌린 성분은 장내 유익균 증식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활용 방식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더덕구이와 더덕무침, 장아찌와 조림 등으로 즐겨 왔으나, 최근에는 더덕 농축액, 더덕차, 더덕청 등 가공식품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간편식 시장 성장에 따라 더덕불고기, 더덕비빔밥, 밀키트 제품 등 가정간편식(HMR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인 동남권을 찾아 지역 제조혁신 현장을 점검하고, ‘M.AX(제조AX)’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전북 방문에 이어 1월 23일 울산을 비롯한 부산·경남을 방문하며 ‘5극3특 지역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권 산업 생태계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 “M.AX, 동남권 제조혁신의 핵심 동력”김 장관은 동남권 제조·AI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M.AX 확산과 제조혁신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현장에서는 제조 현장에서 M.AX를 도입한 기업들의 생생한 경험이 소개되었으며,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 장관은 “M.AX는 동남권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수단”이라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M.AX 확산 전략을 통해 제조혁신이 현장 중심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울·경 협력…‘5극3특’ 지역성장 전략 구체화이날 김 장관은 김두겸 울산시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부·울·경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5극3특 성장엔진’ 추진 현황과 동남권의
정부와 산업계, 금융권이 손잡고 조선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4,000억 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조선산업의 수출 확대와 협력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한 상생 금융 모델로 평가된다. ■ 4,000억 원 규모 ‘조선 수출공급망 보증지원’ 본격 추진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3일 울산시청에서 **‘조선 수출공급망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상생 금융 지원 체계 가동을 알렸다.이번 협약은 HD현대중공업, 하나은행, 무역보험공사, 울산시가 함께 참여했으며, **조선 대기업과 협력업체, 금융기관, 지방정부가 한 팀(One-Team)**으로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 HD현대중공업·하나은행 출연…무보가 4천억 보증 지원보증 프로그램의 핵심 구조는 민관 협력형 금융지원 체계다.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총 280억 원을 공동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역보험공사(무보)**가 4,000억 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한 중소 협력업체로, 최대 2.4%p 인하된 금리로 최대 3년간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조선 생태계 경쟁력
경상남도가 글로벌 투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7박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첨단산업 및 관광산업 분야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 경남, 미국 LA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IR 추진경남도 투자유치과와 경남투자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원팀(One-Team)’ 체계로 협력하며, 첨단산업·관광 분야의 잠재 투자자 발굴에 나선다.특히 바이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자본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 기업 및 기관과의 심층 면담,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구체적 투자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 세계 최대 호텔산업 컨퍼런스 ‘ALIS 2026’ 참가경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숙박산업 투자 행사인 **‘2026 ALIS(Americas Lodging Investment Summit)’**에 참가한다.ALIS는 전 세계 3천여 명의 호텔 투자자, 금융기관, 개발사 CEO가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는 이 자리에서 경남의 투자환경과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참가를 통해 경남은 글로벌 관광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경상남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바우처택시’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택시, 올해 1,066대로 확대경남도는 올해 **바우처택시 예산을 전년 대비 69% 늘린 75억 원(복권기금 30억 원, 시군비 45억 원)**으로 편성했다.이에 따라 지원 차량은 지난해 994대에서 1,066대로 증차된다. 도는 이 조치를 통해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 장보기 등 일상 이동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용 방법 간편…AI 배차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바우처택시는 거주지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 또는 ‘경남특별교통수단’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남도는 **AI 기반 배차시스템 ‘바로도움콜’**을 지난해 12월 시범 도입했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상담원이 이용자의 과거 이용내역을 분석해 음성명령만으로 자동 배차를 진행하는 서비스로,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 이용요금은 시군별 차등…창원은 기본요금 1,700원만 부담
산림청은 지난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 관련 협·단체장과 전문가, 청년임업인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2026년 산림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현장 정책고객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제·환경·사회·청년·재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산림청은 이날 국민안전 수호, 국민행복 증진, 민생경제 회복, 기후위기 극복, 지역소멸 대응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분야별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임업 생산성 향상과 임가 소득 안정 대책, 청년 임업인 정책 강화, 산림재난 대응체계 보완 등 산림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현안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현장 종사자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제언이 이어지며 정책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산림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책고객과의 실질적인 협력
보건복지부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월 23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예방·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통합 지원 체계다. 지자체의 위험군 발굴을 돕는 것은 물론, 발굴 이후 상담, 위험군 판정,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독사 관련 통계 분석·생산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스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범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개선 요구를 사전에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오류와 사용자 불편 사항뿐 아니라, 고독사 위험군 및 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 흐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실무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연계되는 과정에서의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보완점을 제시했다.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립된 이웃의 사회 복귀를 위해 애쓰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정부가 올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1월 23일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공고’를 발표하며 총 2조 1천억 원을 출자, 4조 4천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본격화이번 출자사업의 핵심은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이다. 정부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통해 1조 3천억 원 규모의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또한 창업 초기 기업부터 스케일업(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유니콘 후보기업에는 민관합동 600억 원 이상 투·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역균형 투자 확대…비수도권 유니콘 탄생 지원비수도권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성장펀드’도 대폭 확대된다. 모펀드 4천억 원, 자펀드 7천억 원 규모로 조성하며, 올해 2,300억 원이 출자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3조 5천억 원 이상의 지역 자펀드를 조성해 지역 기반 유니콘 기업 탄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 글로벌 진출 펀드 및 청년·재도전 펀드 강화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에는 1,
정부가 ‘위조 화장품’ 근절에 본격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식재산처, 관세청은 1월 23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 본청에서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열고, K-뷰티 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위조품 유통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 K-뷰티 보호 위한 정부·민간 협력 강화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국무총리 주재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위조품 유통 방지,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손을 잡았다. 회의에는 식약처, 지식재산처,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 위조 화장품 차단·소비자 보호 방안 논의협의회에서는 ▲해외 위조 화장품 유통 실태 모니터링 ▲K-화장품 위조방지 기술 도입 확대 ▲지식재산(IP) 분쟁 대응 인력 양성 ▲통관 단계에서의 정보분석을 통한 위조품 차단 ▲국내 단속 강화 및 소비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범부처·민관 협력 체계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필요성도 함께 검토됐다.정부는 앞으로 공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케이(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 투자펀드를 가동한다.문체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7,3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최대 규모다. ■ 콘텐츠 산업 본격 투자…역대 최대 7,300억 원 조성이번 모태펀드는 ▲문화계정 6,500억 원(5종 자펀드) ▲영화계정 818억 원(3종 자펀드)으로 구성된다.특히 문화계정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3,900억 원의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5개 분야 자펀드를 추진한다. ■ ‘지식재산(IP)·수출 펀드’ 중심의 핵심 투자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지식재산(IP) 펀드(2,000억 원)**와 **수출 펀드(2,000억 원)**다.문체부는 콘텐츠 제작사의 원천 IP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개별 자펀드 규모를 확대한 만큼, 동일 기업에 대한 지속적 후속 투자 구조도 강화한다. 또한, 새롭게 신설되는 **‘문화기술(CT) 펀드(1,000억 원)’**는 공연·영상·게임 등 주요 산업의 신기술
금산군이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2급 감염병 ‘홍역’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홍역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같은 공간에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력이 매우 높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감염 시 보통 1~2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얼굴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특징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당국은 발열과 발진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격리 조치와 접촉자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을 포함한 제2급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여수시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교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위생 습관을 체험형 교육으로 강화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 수칙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 발생을 50~70%까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가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교구(일명 뷰박스)는 형광 로션과 자외선 조명을 활용해 손 씻기 전·후 손에 남아 있는 오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이용자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등 총 62개 시설에 체험교구를 대여, 214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4,078명이 교육에 참여해 감염병 예방 인식 확산에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손 씻기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구 대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
영암군보건소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6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기 위한 취지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20~64세 영암군민 및 영암군 소재 기업 직장인이다. 신청자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5개 건강지표 중 1개 이상 위험 요인을 보유했거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여야 한다. 다만 ▲만성질환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는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영암군보건소 건강관리팀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군민들의 생활 속 건강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