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대문구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희노인복지관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 제도 시행에 대비해 어르신 건강 상태를 사전에 관리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상시 건강관리와 맞춤형 돌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희노인복지관에는 어르신들이 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라운지’가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혈압, 체성분, 근력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지원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과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서대문구는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방문진료와 복약관리, 재활운동 등 의료·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지역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전라남도가 지역 대표 쌀 품종 ‘새청무’의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망과 손잡고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남도는 GS리테일과 협력해 새청무 쌀을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간편식 원료로 공급하기 위한 첫 상차식을 16일 장흥 정남진통합RP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와 장흥군,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톤 규모의 새청무 쌀이 첫 출하됐다. 순천농협 역시 4월 초 추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새청무 쌀을 GS리테일 간편식 제조공장에 원료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약 2만 톤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약 320만 명이 40여 일간 소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급된 쌀은 전국 7개 공장에서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다양한 간편식으로 가공돼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전남 쌀의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간편식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
과천시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과천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6일 보건교육실에서 ‘2026년 제1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살 고위험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정신건강 전문가 등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고위험군 응급 대응은 자살 시도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개입과 전문 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통합 대응 시스템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와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지역 내 생명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은희 건강증진과장은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시도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안성시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노인대학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는 지난 13일 서안성노인대학 개강식을 끝으로, 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의 2026년도 교육과정을 모두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대학에는 안성노인대학 90명, 서안성노인대학 80명, 동안성노인대학 80명 등 총 2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1년간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강식에는 노인대학 수강생과 지회 임원진, 안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운영 방향 안내가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나눴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노인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근홍 지회장은 “노인대학은 배움과 교류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평생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노후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노인대학이 단순 교
양평군이 지역 중심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돌봄 인프라를 확대했다. 양평군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금융 희망재단과 함께 용문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230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신한금융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문화시설, 돌봄기관 등이 참여해 양육 친화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협력 사업으로 선정돼 약 8,800만 원 규모의 친환경 인테리어와 기자재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해당 시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육아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모 간 돌봄을 나누는 ‘품앗이 활동’과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돌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현재 총 6개소의 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진선
남양주시가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협회장기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합기도, 궁도 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종목별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먼저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에서 열린 테니스대회에는 약 5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현재 남양주시 테니스협회에는 25개 클럽, 1,600여 명이 활동 중으로, 지역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같은 날 금곡실내체육관에서는 합기도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합기도 정립자인 故 지한재 선생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추모 영상을 통해 무도 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15일 별내동 천마정에서 열린 궁도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전통 무예의 가치와 예(禮)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쳤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결속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삶의 질
포천시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패밀리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봉사단은 올해로 18년째 운영되는 가족 단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조부모부터 부모, 자녀까지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총 16가족, 62명이 선발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가족들은 매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플로깅과 아나바다 바자회 등 탄소중립 활동에도 동참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참여 가족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온 패밀리봉사단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전방위 안전 대응에 나섰다. 관계부처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 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발령행정당국은 행사 당일인 3월 21일 하루 동안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다중운집 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또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행사 전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공연장 안전 점검부터 의료 대응까지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안전 확보를 위해 무대시설과 객석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 대응 준비를 강화한다. 경찰·소방, 현장 치안·구급 대응 강화경찰과 소방 당국은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와 치안 확보에 나선다. 특히 대테러 예방 활동과 함께 구조·구급 인력 및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서울시 “시민 안전 최우선”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행사 안전관리 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안전 안내 문자 발송 등을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초고속 산불’에 대한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피가 생명 보호의 핵심으로 강조된다. 산불 대응 핵심은 ‘3단계 행동요령’정부는 초고속 산불 상황에서 국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Ready-Set-Go’ 3단계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준비(Ready)’ 단계에서는 비상 가방을 미리 준비하고 대피로와 대피 장소를 숙지해야 한다. 비상 가방에는 신분증, 마스크,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개인 약품 등을 포함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전 대피 권고 시 즉시 준비”‘실행 대기(Set)’ 단계에서는 안전안내문자나 마을방송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사전 대피 권고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피 준비에 나서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은 선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시 대피가 원칙”…지체하면 위험가장 중요한 ‘즉시 실행(Go)’ 단계에서는 지체 없이 대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인다”고 강조한다. 대피 시에는 산과 최대한 멀리 떨어진
또래보다 학습 속도가 느린 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 체크리스트’가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마련된 것이다. 학습 느림, 조기 확인이 핵심경계선 지능 학생은 평균 지능 범주에 속하지만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또래보다 느린 특성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특성을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부모용 체크리스트 개발교육부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학령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체크리스트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구분돼 연령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학부모는 일상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자녀의 학습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읽기 느리고 설명 어려워”…대표적 신호예를 들어 초등 저학년의 경우, 수업 중 집중하지 못하거나 멍하니 있는 모습,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언어 표현의 어려움 등이 주요 체크 항목으로 포함된다. 또 글을 읽을 때 속도가 느리거나 자주 틀리는 경우, 또래와의 대화
정부가 마약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단속에 나선다. 정부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유입 차단부터 유통망 붕괴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대응 체계로 추진된다. 국경·해상부터 봉쇄…유입 단계 차단이번 단속의 첫 번째 축은 ‘국경 단계 차단’이다. 관세당국과 수사기관은 우범 선박과 화물, 여행자를 선별해 공항과 항만에서 정밀 검사를 강화한다. 특히 해외 정보기관과 협력해 마약 우범국에서 출발한 선박과 여행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해상 경로 역시 주요 단속 대상이다. 대량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선박에 대해 선저 검사와 정밀 검색을 실시하고, 공해상에서 의심 운항을 한 선박도 입항 시 집중 점검한다. 또한 태국과 라오스 등 해외 국가와 합동 단속을 진행해 국내 유입 이전 단계에서부터 마약을 차단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텔레그램·다크웹 집중 단속…비대면 유통망 차단두 번째 축은 온라인 유통망 근절이다. 정부는 텔레그램과 다크웹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마약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게시물 삭제와 유통 조직 추적을 동시에 추진한다. 수사기관은 합동
정부가 공연·스포츠 티켓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 암표는 판매뿐 아니라 구매 역시 불법에 해당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암표 거래, 판매·구매 모두 불법암표는 정상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티켓을 되파는 행위를 의미하며, 공정한 거래 질서를 해치는 대표적인 불법 행위로 지적돼 왔다. 정부는 암표 거래를 단순한 개인 간 거래가 아닌 시장 교란 행위로 보고, 강력한 규제와 처벌을 적용하기로 했다. “최대 50배 과징금”…처벌 대폭 강화이번 대책에 따라 암표 판매자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강화된 처벌 규정은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고센터 확대·민관 합동 조사 추진정부는 단속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암표 판매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암표 거래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공연장 주변에서는 특별 현장 단속을 실시해 불법 거래를 현장에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당한 관람 문화 정착 필요”정부는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소비자의 인식 변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
경기도가 도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후정책 강화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시흥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정책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기도 기후정책의 방향을 ‘실천·참여·표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4년간 국내외에서 기후정책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정책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실천’ 측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성과를 언급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동안 약 1.7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화력발전소 3기 또는 원전 2기에 해당하는 수준의 전력을 확보했다. 또한 기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보험’을 통해 1,400만 명 이상의 도민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부문에서는 도민 참여형 정책이 강조됐다. 기후행동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주민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경기RE100 소득마을’ 등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표준’과 관련해 김 지사는 “경기도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후보험과 RE100 정책의 전국 확대 가능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물류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026년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륙 운송과 항공·해상 운송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지원해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3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약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내륙 운송비와 국제 항공·해상 운송비 등 수출 물류비의 90%를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국제특송과 포워딩을 통한 국제운송비, 국내 운송비, 하역료 등 운송 관련 비용이 포함된다. 다만 창고 보관료와 보험료, 관세 및 부가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덜고,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숙희 경제산업국장은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물류비 지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전주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 중인 ‘피지컬AI-J밸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해당 사업을 총괄할 전담 조직인 ‘피지컬AI-J밸리 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출범한 추진단은 ‘J밸리기획팀’과 ‘조성팀’으로 구성되며, 사업 기획부터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까지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피지컬AI는 로봇과 제조, 자율주행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산업 구조 전환과 제조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이미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등과 협력해 피지컬AI 기술 실증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인재가 집적된 대규모 산업 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약 30만 평 규모의 ‘피지컬AI-J밸리’를 조성해 앵커기업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시는 앞으로 종합계획 수립과 인프라 구축,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가 예산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기업 유치 전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