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신북항공대 이전을 비롯한 지역 국방 현안의 장기 해법 마련을 위해 국방부와의 협력 강화를 공식 요청했다. 춘천시는 27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주민 안전과 군 작전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신북항공대(제12항공단) 이전 문제와 군 유휴부지 활용, 군 관사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도심 인접 항공대 이전 필요성 제기이날 면담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권주상·권희영 시의원,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이 함께했다. 육 시장은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 위치한 신북항공대가 1955년 창설 이후 도심 인접 지역에서 운용되며 헬기 소음과 분진, 개발 제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장기간 누적돼 왔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2016년 군 헬기 추락 사고 이후 주민 불안이 커지면서, 단순 보상을 넘어 근본적인 이전 또는 운영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을 전달했다. 춘천시는 그간 항공대 이전 타당성 조사와 국방부·2군단과의 협의를 이어온 만큼, 이전 또는 권역별 통합 운용 등 다양한 대안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 군 유휴부지 활용·군 관사 개발 협조 요청아울러 사북면 신포리 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 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 설 명절 앞두고 100억 원 특별보증 가동제주도는 27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 원스톱(One-Stop)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특별보증은 제주은행이 출연한 6억 7,000만 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2월 5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 탐나는전 가맹 소상공인 대상… 금융 부담 경감지원 대상은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대규모 점포와 사행성·유흥업종, 온라인 쇼핑몰 등은 제외된다.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는 기본요율보다 0.3%p 인하한 0.9%, 대출금리는 기존 대비 0.9%p 감면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 ‘보증드림’으로 비대면 원스톱 처리이번 특별보증의 핵심은 비대면 자동심사 시스템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재단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심사까지 한 번에 처리할
경상남도가 27일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찾고, 핵심 교통·물류 현안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의 중장기 성장축을 좌우할 사업들을 중심으로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면담에는 최진경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비롯해 물류정책·공항·철도 담당 실무진이 함께했다. 이들은 민홍철·김정호·서천호·허성무·김종양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보좌진과 면담을 갖고, 경남의 철도·항공·물류 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먼저 경남을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구상을 제시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경전선 KTX·SRT 증편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사천 우주항공선(진주~삼천포), 거제~가덕도 연결선 등 총 11개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항공 부문에서는 사천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위한 공항 확장과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설치가 제7
울산 북구가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5~2029 제2차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에 따른 2026년 시행계획(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6년 시행계획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등권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계획에는 3개 분야, 8개 핵심과제, 22개 세부과제가 담겨 장애인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위한 장애인단체 및 북구장애인인권센터 운영 지원 ▲장애인 자립생활 기반 강화를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지원 ▲발달장애인의 교육·문화 권리 보장을 위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을 통한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 등이 포함됐다. 북구 관계자는 “제2차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과 내년도 시행계획을 토대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겠다”며 “북구가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
경기도가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에 나섰다. 도는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장애인 고용의무 대상 산하 공공기관 26곳 가운데 24곳이 법정 장애인 고용률 3.8%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도정 목표인 5% 이상 고용률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평균 고용률도 **2023년 3.8% → 2024년 4.1% → 2025년 4.5%**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공공기관 장애인 청년 인턴제’를 운영한다. 장애인 청년에게 공공부문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공공부문으로의 안정적인 취업 연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해 경기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의 인사·채용·구매 담당자 35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
새만금개발청이 1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새만금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관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헴프 기반 바이오 신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1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촌진흥청,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헴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헴프 산업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 정비 ▲헴프 기반 산업화·실증·기술개발 실행 플랫폼 구축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 가속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새만금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로드맵과 헴프 산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향이 발표됐으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을 통해 규제 혁신과 실증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궁재용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민·관협의회는 신산업을 실증에서 사업화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관계기관,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새만
농림축산식품부와 외교부가 K-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K-푸드 수출 거점 재외공관(이하 K-푸드 거점공관)’ 30곳을 지정했다. 정부는 이번 지정을 통해 시장 다변화와 수출 애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 43개 후보 중 30곳 선정… 주력·유망·잠재시장 균형 배치정부는 전 재외공관의 신청을 받아 총 43개 후보를 검토한 뒤 ▲권역별 수출 증가율과 파급효과 ▲유망·잠재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 ▲공관의 사전 기획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0개 공관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은 국정과제인 **‘세계시장으로 뻗어가는 K-푸드’**와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의 실행 단계다.권역별로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력시장 5곳 ▲아세안·유럽·중앙아시아·중동 등 유망시장 17곳 ▲오세아니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잠재시장 8곳이 포함됐다. ■ 수출 전초기지 역할… 민관 협의체로 현지 밀착 지원K-푸드 거점공관은 수출기업의 시장 개척을 돕는 현지 거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공관은 관할 지역의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코트라, 문화원 등과 함께 바이어·유통업체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7일 새벽(한국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에 따라,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대책 회의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으며,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가 한국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다.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유선으로 회의에 참여했으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에서 직접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결과, 정부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외교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 일정을 마치는 대로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상무장관과 긴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한구 본부장도 조만간 워싱턴을 방문해 그리어 USTR 대표와 양자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정부는 한·미 간 관세합의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외교적 채널을 적극 가동하고, 우리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공조해 국내 기업 지원 방안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 대화로 만든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의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사회임금 확충,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사람 중심 일자리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 ■ 광산구, 시민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본격 가동광산구는 27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이하 일자리회)’ 2026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시범사업의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광산구의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 방향이 반영된 이후 첫 실행회의로, 지역의 현실에 맞는 일자리 혁신 모델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 시민이 제안한 23개 모델 중 4개 우선 실행광산구는 지난해 10월까지 ‘녹서-백서’ 단계의 사회적 대화 과정을 거쳐 총 **23개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안)**을 발굴했다.이 중에서 청년 노동자 주거지원, 마을 돌봄 코디(조정 관리자) 양성, 에너지전환 시민참여 일자리, 광산형 마을 일자리 등 4개 모델을 1차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 4개 분과로 재편… 실질 실행체제 구축이날 일자리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G리그 B조 첫 경기부터 역대급 라이벌전을 예고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B조 첫 번째 예선 경기로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의 맞대결이 공개된다. 두 팀은 ‘골때녀’를 대표하는 전통 강호이자, 매번 치열한 접전을 펼쳐온 라이벌 관계로 이번 시즌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때녀’ 최다 우승 팀인 FC월드클라쓰의 유일한 천적으로 꼽히는 FC액셔니스타는 상대 전적 7전 5승 2패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부동의 승률 1위’ 팀이다. 그러나 지난 GIFA컵 예선전에서는 ‘제왕’ 제이의 합류로 전력이 강화된 월드클라쓰에 3대4로 패하며 예선 탈락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남겼다. 이에 액셔니스타는 이번 G리그를 앞두고 초특급 선수 영입으로 전면 리빌딩에 나서며 설욕전을 예고했다. FC액셔니스타는 이번 시즌 무려 3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골 때리는 오디션’이 발굴한 축구 루키 배우 권이수, 오버헤드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원조 에이스’ 주명, 그리고 최장 출전 기록을 보유한 ‘맏언니 수문장’ 안혜경이 합류했
SBS ‘틈만 나면,’이 ‘유재석 애착동생’ 이광수를 매개로 한 유쾌한 케미로 웃음을 예고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을 공략해 행운을 선사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20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 4.7%, 2049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선빈, **김영대**가 봉천동 일대에서 에너제틱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김영대는 예능계 대선배 유재석, 유연석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공통점을 찾던 중, ‘유재석 애착동생’ **이광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꺼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영대는 “며칠 전 광수 형님을 만났는데 너무 웃겼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와서 ‘너 방금 웃었냐?’라는 말조차 웃겼다”며 ‘성덕’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가 나한테 예능을 배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이선빈 역시 “맞다. 광수가 다 재석 선배님한테 센스를 배운 것”이라며 공감해 ‘광수 없는 광수 토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예선)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이 **(사)제주항발전협의회(회장 최무현)**와 협력해 지난 23일 오후 5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글로벌 해양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포럼’**을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 제주항, 57년 만의 국제 정기화물선 취항… 해양물류산업 도약 논의이번 포럼은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정기 국제 화물선이 운항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지역 해양물류산업의 인적·물적 기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제주항 관련 선사, 하역사, 물류업체, 제주특별자치도 항운노동조합 관계자 등 해양물류산업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 3개 기관 MOU 체결… 인재 양성과 물류 경쟁력 강화행사에 앞서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사)제주항발전협의회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 국제 해양물류 활성화, 해양물류 전문 인력 양성, 인적자원개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
관세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만 7천 점의 케이(K)-브랜드 위조물품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류(K-콘텐츠, K-뷰티 등) 확산에 따른 K-브랜드 인기를 악용한 위조품 유통 차단을 위해 통관 단계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이번 단속에서 K-브랜드 위조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 모두에서 고르게 적발됐다. 특히,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해외 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통이 늘면서 특송화물에서의 적발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발송국별로는 중국이 97.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베트남이 2.2%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36%)와 완구·문구류(33%)가 가장 많았다. 관세청은 K-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위조 대상 품목도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 중국과 체결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위조품 피해가 큰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세관과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한편, K-브랜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업
경상남도가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GSAT)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27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엔젤투자허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행사 추진 일정, 슬로건, 전시 부스 구성, 홍보 전략,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의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참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 연계 방안, 국내외 혁신 기업 간 네트워킹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GSAT 2026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행사가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G-Pitch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업을 2월 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16일부터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스타트업 쇼케이스 전시 부스 접수를 시작했
경상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인수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27일 창원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회복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유동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매출 하락, 방문객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인프라 개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축제 및 관광 자원과 연계한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은 “상권 변화로 인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하동 진교시장 현장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짜 경제 정책의 출발점이다. 경남도의 전통시장 행보가 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