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10월 31일 토리숲과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지역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과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및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민속경기가 진행되어 현장이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저녁에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열려 인삼·한우·사과 명품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며,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과 관,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원신흥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클래스 ‘감정의 팔레트, 나와 내가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인문·예술 특강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며 새해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됐다.▲첫 번째 시간 ‘멈춤과 돌아봄’에서는 한 해의 감정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수용하는 시간을 갖는다.▲두 번째 시간 ‘놓아줌과 비움’에서는 후회와 불안을 내려놓으며 치유의 과정을 경험한다.▲마지막 시간 ‘새로운 시작의 씨앗 심기’에서는 2026년의 바람과 목표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긴다. 참여 신청은 11월 7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건강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림 한 붓, 색 한 점이 마음의 온도를 바꾼다. **유성구의 미
대구동구보건소가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생물학적 위협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지난 10월 3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영상 시청을 통한 개념 이해 및 대응체계 학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환경 검체 포장 및 의뢰서 작성 실습 ▲‘도전! 생물테러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기환 대구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한 보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은 언제나 최고의 방어다. 대구동구보건소의 꾸준한 훈련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방패가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거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해온 **‘2025년 별빛운동교실’**이 10월을 끝으로 독봉산 웰빙공원과 옥포중앙공원 일정을 마무리했다. ■ “별빛 아래서 함께한 건강한 한 걸음”‘별빛운동교실’은 낮 시간 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진행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운동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사곡해수욕장에서 **‘별빛해변운동교실’**을 운영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운동할 수 있는 색다른 건강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 “가을엔 아주천 산책로에서 계속된다”거제시보건소는 가을철 시민들의 운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별빛운동교실’ 2기 프로그램을 재운영 중이다. 현재는 아주천 산책로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단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거제”강미정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
‘고창,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제23회 고창예술제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예향(藝鄕) 고창의 가을을 풍요롭게 수놓았다. 고창예술제는 지역 예술문화의 활성화와 향토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군민 화합과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종합예술 축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국악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별솔하모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시극·민요·색소폰앙상블·라인댄스·고고장구·여성시니어합창단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는 시화·회화·사진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상용 (사)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예술인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창 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예술인들이 꾸준히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고창예술제가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고창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수확기를 맞았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은 9,123톤으로, 이 중 ▲일반 건조벼 5,551톤 ▲가루쌀 1,320톤 ▲산물벼 2,252톤이 배정됐다. 매입 품종은 **산물벼의 경우 ‘신동진’, 건조벼(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으로 정했으며, 지역 여건과 농가의 선호도를 반영해 품질 높은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는 10월 10일, 일반벼는 10월 31일, 가루쌀은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농가별 출하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 기준)을 조곡(벼 40㎏) 단위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고창군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입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창고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입장소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안전모·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의 전통 가락과 흥이 어우러진 **‘제7회 고창농악한마당축제’**가 지난 2일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농악단연합회와 고창농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13개 읍·면 농악단이 모두 참가해 고창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고창의 흥, 한자리에”…13개 읍면 농악단 열띤 경연축제의 첫 무대는 고수면 마당바우농악단이 힘찬 꽹과리 소리로 막을 열었다. 이후 ▲흥덕면 배풍산농악단 ▲성내면 대성농악단 ▲고창읍 고인돌농악단 ▲아산면 성틀봉농악단 ▲부안면 수강농악단 ▲무장면 무장읍성농악단 ▲대산면 태봉농악단 ▲공음면 참나무정농악단 ▲신림면 수산봉농악단 ▲해리면 해풍농악단 ▲성송면 구황산농악단 ▲상하면 장사농악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개성과 흥을 살린 다채로운 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 장단과 율동, 화려한 상모놀이는 물론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힘찬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고창농악 특유의 생동감과 예술성이 빛난 무대였다. ■ 아산면 성틀봉농악단 ‘대상’…“농악의 진수 보여줬다”이날 축제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지역
울산 울주군이 가을철 진드기 활동 증가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62명으로 전년(48명)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비록 2022년(72명)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지만, 감염 환자 수가 다시 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약 73.2%가 농산물 수확기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는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기 일상복과 작업복은 구분해서 착용하기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열린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가 주관하고,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봉화·예천·문경·울진·상주) 근로자 및 가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근로자 간 유대 강화와 근로 의욕 고취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개회식과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웃고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와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지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는
김해시가 지역경제의 두 축인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시민과 함께한 상생의 장”…41개 기업 참여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20개 업체와 사회적경제기업 21개사, 총 41개 기업이 참여해 판매·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참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수공예품, 사회적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고, 시민들은 직접 체험하며 지역 상권의 활력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 기념식·공연·체험까지…시민 모두가 주인공이날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시민 노래자랑,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행사장은 하루 종일 웃음과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2주년을 맞아 **‘청춘이 피다! 청춘이 웃다!’**를 슬로건으로 한 **‘향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복지관 광장과 지하 전시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세대 공감형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청춘의 무대’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학생댄스팀 **‘이그나잇크루’**와 버스킹 밴드 **‘영원버스킹’**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며, 젊은 에너지와 어르신의 열정이 어우러진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의 개관 22주년을 축하하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어르신 회원들의 공연 발표회, 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나눔 부스가 함께 운영돼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복지 축제’**로 완성됐다. ■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기업의 후원…“지역이 함께 만든 축제”이번 축제는 지역의 협력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안전보안관 ▲사랑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행복나눔봉사단 ▲다드림봉사단 ▲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동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해안면, 방산면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건강 강의 ▲건강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생활 속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비 역시 전액 무료다. 신청은 각 지역 보건지소 또는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변화가 평생의 건강을 만든다. 양구군보건소의 건강교실은
강동구가 **‘보육인의 마음! 열정, 정성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열린 제4회 서울시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 29일, 31일 총 3일간에 걸쳐 보육교직원,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아이와 함께 웃는 보육도시 강동’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 보육교직원과의 소통부터 부모 특강까지…3일간 이어진 감동의 무대‘서울시 보육주간’은 매년 10월 넷째 주,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강동구는 2022년부터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첫날인 10월 27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는 보육교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희 구청장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현장 교직원들은 생생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이 구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우리는 늘 꿈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보육교사들에게 감동과 위로,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육아는 혼자가 아닙니다” 배우 정은표의 부모특강둘째 날인 10월 29일, 같은 장소에서는 영유
군포시는 지난 10월 31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25 군포시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시낭송동아리 ‘수리담시’의 낭송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어울림합창단의 합창 무대와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연주가 이어져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도예, 퀼트, 사군자,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예술의 다채로운 감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캘리그라피와 가죽공예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참여하며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함께하는 예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포용과 화합의 도시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무대 위의 예술은 다르지 않았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짜 예술’의 순간들이
군포시는 지난 10월 31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5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영자)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14개 여성단체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리팀과 철죽팀으로 나뉘어 한마음 토이토이 게임, 공 굴리기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양한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화합을 다졌다. 체육관 가득한 웃음소리와 응원 구호 속에서 회원 간 우정과 연대감이 한층 깊어지는 시간이었다. 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빛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이 군포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여성 권익 신장 활동, 지역사회 봉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