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게임산업과 이스포츠의 세계적 성과에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는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쵸비(정지훈) 선수는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에 대해 “독창적인 예술성과 탄탄한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이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구현한 작품”이라며 “이번 수상은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받은 정지훈 선수에게는 “눈부신 실력과 끊임없는 자기 발전으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증명해 온 결과”라며 “이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더 게임 어워드’**는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돼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울릉군의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이 군의회 문턱을 넘었다. 울릉군은 지난 12일 열린 제290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총 2,675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 2,629억 원, 특별회계 46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9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 예산 편성 현황을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314억 원(11.7%) ▲국토 및 지역개발 311억 원(11.6%) ▲사회복지 254억 원(9.5%) ▲환경 252억 원(9.4%) ▲문화 및 관광 249억 원(9.3%) 순으로 배분됐다. 울릉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과 예산 잔액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시에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다목적 제설차 구입 5억 원 ▲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5억 원 ▲청소년 학습공간 구축 사업 4억3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이뤄지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 복지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식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6년 장애인복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편의시설 개선 ▲지역 기반 일자리 확대와 직무 지원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충 ▲장애인 참여형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공유하며,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위원들은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책의 완성도를 더
양산시가 지진안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산시는 12일 국제공동 워크숍과 지진안전 제품·기술 인증제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진안전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공동협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국제공동 워크숍에서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대만 지진공학연구센터,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 간 대규모 진동대 국제 공동실험 결과가 공유됐다. 행사에는 지진 분야 국제 전문가와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인,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국제 공동실험은 실제 건축 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 진행돼, 지진 발생 시 비구조 요소의 기능 유지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적 성과를 넘어, 연구 결과를 정책과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주관으로 지진안전 제품·기술 인증제도 세미나가 열렸다. KCL은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진안전에 특화된 인증제도를 개발 중이며, 이날 세미나에서 인증 도입 배경과 제품군별 평가 기준, 기업 활용 전략 등을 소개했다. 최근 국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 농업을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12일 ‘농업의 미래, 청년의 내일’을 주제로 2025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2030 자문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2030 자문단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정책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에서 영농정착 분야와 영농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년농업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역 기반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팀프로젝트 대상 수상팀인 **‘The leaf(더 리프)’**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함께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안정적인 영농 정착, 소득 기반 마련, 혁신 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을 마무리하며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대거 배출했다. 중기부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리그별 대상(왕중왕)을 포함한 총 20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 상장과 함께 총 13억 8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중심으로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로,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총 7,377개 팀이 참가,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K-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여하는 창업리그 대상은 하이드로엑스팬드가 차지해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수전해 공정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이온 교환막 기반의 고효율 수전해 스택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창업리그 대상은 **XMUT(엑스멋)**이 수상하며 상금 2억 원을 거머쥐었다. XMUT는 기존 중심정맥 삽관술용 초음파 장비에 사용되던 납 기반 압전소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COMEUP 2025)’ 행사장에서 ‘Around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Around X’에 참여 중인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2025년 Around X 프로그램 성과 우수기업’ 패널 토크가 열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2026년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 4개사가 공개됐다. ‘Around X’는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이 협력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9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7년째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60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개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새로 합류하는 글로벌 기업 4곳이 발표됐다.▲메르세데스-벤츠(Me
단 3년 만에 직원 수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한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한국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베트남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이 remarkable한 성과는 한국 시장 특성에 맞춘 운영 구조와 **‘Korean Hybrid Delivery’**라는 독자적 협업 모델 덕분이다. 초기 진출 당시부터 한국 고객의 업무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게 사고방식과 프로세스를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 ■ 10년 경험의 축적, 한국형 협업 모델의 출발점소타텍코리아의 제임스 레(James Le) CEO는 10년 이상 한국 대기업 및 IT 기업과 협업한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로, 한국 시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그는 “한국은 업무 속도가 빠르고 요구사항이 자주 바뀌며, 고객사와의 상호작용 수준이 매우 높다”며 “이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성공적인 협업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데 익숙한 반면, 소타텍코리아는 유연성과 즉시 대응력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한국 시장의 빠른 의사결정 구조에 맞춰 디자인과 개발을 동시에 진화시키는 구조를 일찍부터 도입한 것이다.
국내 IT 업계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한국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협업 모델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는 한국 시장 특성과 업무 문화를 깊이 이해한 조직 구조를 바탕으로, 이 협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베트남 IT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형 하이브리드 모델, “Korean Hybrid Delivery”기존의 고정된 문서 중심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소타텍코리아는 **‘Korean Hybrid Delivery’**라는 독자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빠르게 변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베트남 개발자팀은 비교적 안정적인 기능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이 구조를 통해 베트남 인력이 단순한 외주 인력이 아닌, 한국 개발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즉, ‘한국이 주도하고, 베트남이 확장한다(Korean-led, Vietnam-extended)’는 협업 원칙이 명확히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 유연한 인력 비율 조정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력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 디지털 전환 기술의 장, ‘디지털 퓨처쇼 2025’‘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박람회다. 산업 관계자, 기술 전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최신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자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유지보수까지 연결되는 End-to-End IT 서비스를 공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최적화된 개발 방식을 강조했다. ■ 베트남 본사와 한국 지사의 유기적 협업 구조소타텍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강력한 개발 인프라를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 등 약 700명이 참석해 포스트 APEC 시대의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AI·바이오·공급망·K-컬처를 핵심 의제로 삼으며, 글로벌 협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담론이 이어졌다. ■ 경북 지자체, ‘포스트 APEC 비전 선언’ 발표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행사에서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연계 강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 지역 차원의 국제 협력과 산업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다. ■ 베트남 IT기업 ‘소타텍코리아’ 주목올해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베트남 IT 기업들의 활약이었다.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사례로 부상했다. AI 세션에는 제임스 레(Le Viet Ha) 소타텍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별 AI 적용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한·베트남 협력 모델, 글로벌 모범으로소타텍코리아는 약 50명의 한국
국토교통부가 **“국토의 판을 새로 짜다, 성장의 길을 다시 잇다”**를 주제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주권정부 5대 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국토부 장·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새만금개발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균형발전 본격화”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집중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지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국토부는 2026년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국가첨단산단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5극 3특 초광역권’을 실현,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자율차·UAM 등 미래 산업 육성… “첨단성장이 곧 국가경쟁력”김 장관은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엔진은 첨단산업에 있다”며내년부터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건설 활성화와 미분양 해소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의 도약 기반을 강화하고, K-건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패키지형
법무부가 **형사법 제도와 형벌체계 전반의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자문기구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형사법 체계의 전면적 정비와 합리적 형벌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 공식 출범이번에 구성된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는 오영근 한양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26명의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실무 현장의 대표 인사들로 꾸려졌으며, 형사법 개정 방향과 주요 과제의 체계적 검토를 담당한다. 위원회 산하에는 전문위원회가 설치되어, 형사법 체계 전반과 개별 법률의 형사처벌 규정을 면밀히 분석한 뒤, 그 결과를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70년 된 형법, 시대 변화 반영 못 해”1953년 제정된 현행 형법은 70년 가까이 큰 틀의 개정 없이 유지되고 있어,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과 국민의 법 감정, 인권 의식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각종 특별법과 행정법에 산재한 형사처벌 조항이 지나치게 많아 형벌체계의 예측가능성을 떨어뜨리고, 경미한 위반 행위로도 전과자가 양
수사기관이 **전자증거의 삭제·변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해당 제도를 포함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수사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 신설… 증거 소멸 막는다이번 개정안은 검사가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의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전요청을 받은 사업자는 즉시 보전조치를 취한 뒤, 그 결과를 검사나 사법경찰관에게 통보해야 한다.즉, 수사기관이 정식 압수수색 전에 증거 소실을 막기 위해 ‘임시 보전 명령’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 “삭제·변조로 수사 차질” 한계 보완그동안 형사절차에서는 전자증거가 삭제되거나 변경되는 사례가 빈번해 수사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최근 해외 서버를 사용하는 SNS·메신저 등 플랫폼의 증가로, 해외 소재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국내외 플랫폼에 단기간 보관되는 로그기록, 접속이력 등 핵심 데이터의 소멸을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됐
김제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맞춤돌봄사업 실무자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실무자 9명에게 김제시장 표창(6명)과 김제시의회 의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또한 각 수행기관에서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이 상영되어 지난 1년간의 여정을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전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소통의 힘,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강사는 국가대표 선수단 심리상담 및 멘탈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의사소통 전략, 감정 조절,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소개하며 실무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노인맞춤돌봄 실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제시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