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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전주시, 1인가구 안전 강화…CCTV·안심장비 지원

시, 방문지킴이 지원사업 통해 총 188가구에 가정용 CCTV 이용료 및 안심 장비 3종 지원

 

전주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는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 방문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전체 가구 중 42.7%에 달하는 1인 가구의 안전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은 가정용 CCTV 또는 주거 안심 장비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가정용 CCTV를 선택할 경우 실시간 영상 확인과 배회자 감지 알림 기능은 물론, 위급 상황 발생 시 SOS 버튼을 통해 보안업체가 24시간 출동하는 서비스가 1년간 제공된다.

 

주거 안심 장비는 가구당 14만 원 한도 내에서 홈캠,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5종 중 최대 3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으로, 전·월세 거주자는 물론 일정 기준 이하 자가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여성 1인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는 4월 10일까지 선정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된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 시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술 기반의 생활 안전 정책이 시민 체감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