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4.8℃
  • 구름많음강릉 13.5℃
  • 맑음서울 14.8℃
  • 맑음대전 14.2℃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4.8℃
  • 맑음제주 15.3℃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13.7℃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제주동문시장, ‘K-관광마켓’ 선정…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제주권 유일 선정…브랜드 구축 및 수용태세 개선으로 원도심 활력 기대

 

제주 대표 전통시장인 제주동문재래시장이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K-관광마켓 2기 공모 사업’에 제주동문재래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관광마켓’은 전통시장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먹거리, 체험 요소, 주변 관광지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장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풍부한 지역 특산물, 활발한 야시장 운영, 원도심 관광지와의 높은 접근성 등을 인정받아 전국 11개 선정 시장 가운데 제주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동문시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 개발, 수용 환경 개선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 체계 구축과 결제 시스템 개선, 짐 보관 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도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를 통해 동문시장을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복합 관광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금록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선정은 제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경험’에 있다. 제주동문시장이 단순 쇼핑을 넘어 ‘찾아가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