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월명공원 무장애 나눔 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 ‘우리들의 군산’을 주제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철새가 찾아오는 군산’(양평강), ▲최우수상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김민재), ▲‘옛 군산세관’(김도윤) 등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군산의 대표적 명소를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월명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풍부한 감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군산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는 건조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품종은 ‘신동진’, ‘해품’, ‘가루쌀’ 등 3종으로 총 6,411톤 규모에 달한다. 수매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우선 지급된다. 수매는 군산시 관내 14개 지정 장소에서 이뤄지며, 창고 앞 검사 후 입고하거나 검사 후 창고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상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도 별도 수매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전체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군산시는 안전하고 공정한 수매를 위해 2인 이상 공무원 상시 배치, 지게차 및 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현수막 설치,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품종검정 시료 채취를 통해 농가 신고 품종과 실제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정 신고가 적발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참여가 제한되는 행정 조치가 적용된다. 한편, 군산시는 수매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30일 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협의 회의’를 개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선정기업과 투자사 간 만남의 날(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들이 투자사와 직접 만나는 자리로, 투자 유치 및 상생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5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벤처포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등 주요 투자사와 1:1 맞춤형 투자 상담과 사업설명회를 진행,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과 대기업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산학협력 및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며, “울산이 가진 산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령과 건강 문제로 점차 행사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에게 생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의 감사 꽃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참전용사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예우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의 군가 합창과 헌사, 그리고 가족 대표의 추모 헌사가 이어지며 참석자 전원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들이 시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은 단순한 위로의 자리가 아닌, 세대가 함께 국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감사의 의식이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대거 참여한 첫 공식 행사로, 자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됐다.▲사상체질 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실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 현장 중심의 야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우수사례가 신규 위원들과 공유되며,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하고, 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녀 각각 50명, 총 100명이 참가했으며 매칭률은 60%**를 기록했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청년 맞춤형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솔로몬의 선택’은 매회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 취재팀이 직접 현장을 촬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비혼 트렌드를 다루는 영상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K-중매 정책’ 사례를 저출산 대응의 모범사례로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1회 개최, 누적 509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이 중 8쌍은 결혼에 성공했으며,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첫 아이를 출산했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대표 이하영)**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꿈 중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다”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시민 모두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장애인 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께 감사드립니다”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은 한 해 동안 시민의 먹거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시는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각 농업인 단체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용인의 농업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도시 속에서도 농업은 용인의 뿌리”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150만 명 도시로 성장 중인 용인에서는
첨단기술 산업의 혁신 트렌드와 차세대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디지털퓨처쇼(Digital Future Show 2025)’**가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다가올 변화를 읽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7일까지 3일간 열리며, 로봇·AI·드론·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융합된 미래 산업의 흐름과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 200여 개 기업 참여…로봇·메타버스·AI 등 첨단기술 집약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글로벌 혁신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롯데 칼리버스, ▲영인모빌리티, ▲모비어스 등 메타버스·로보틱스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VR(가상현실) 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유니트리(Unitree)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사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글로벌 기술 컨퍼런
서울 도봉구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28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서 ‘창4동 경로잔치 및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국악 공연과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열린 경로잔치에 어르신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이날 열린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어르신 2명, 노인복지 기여자 2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노인 복지 향상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자분들께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Carpe Die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에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 공연에서는 전통국악단,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공연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노담(금연) 캠페인, 티 음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현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울려 퍼지며 활기찬 에너지가 넘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무대가 됐다”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7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며, 강북구 내 사립유치원 8개 원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약 600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참여해 체육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 중심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으로 문을 열며, 이어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판 뒤집기·줄다리기 등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운동회 종목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도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뛰놀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성장을 이뤄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큰잔치’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교육의 축제이자 공동체의 희망을 키우는 자리다. 강북의 아이들이 만들어갈 따뜻한 미래가 기대된다. [
중랑구가 지난 10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기구로, 올해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약 6개월간 운영됐다. 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협력해, 아동들이 지역 내 시설을 직접 탐방하고 정책 모니터링·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참여단이 모둠별로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 구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동들은 ▲골목길 환경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 주변 흡연 규제 등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들의 제안 하나하나에 직접 답변하며 “골목길 정비 및 보안등 추가 설치, 바닥 신호등 확대 등 실제 추진 중인 조치”를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정비, 학교 앞 흡연 단속 강화, 신호등 점검 체계 강화 계획 등을 밝히며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6월 유
중랑구가 지난 11월 1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중랑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참여형 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구민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원 숲속도서관~극락사 입구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16개 동의 입장 퍼레이드와 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본 경기에서는 권역별 줄다리기와 대형 바통 계주 등 단체 종목이 진행됐고, 동별 대항전에서는 단체 줄넘기·전략 우드타워·에어봉 사다리 달리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레이저사격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O/X 퀴즈·훌라후프 서바이벌 등 번외 경기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종료 후
제천시가 주최하고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추진단이 주관한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 동명광장 일원에서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무대 공연과 특별공연, 약 40여 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는 특히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와 청소년 동아리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참여형 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틀간 시민들은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했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2시에 열렸으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백운면 주민자치 장구난타 동아리의 신명나는 퓨전장구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배움의 열정이 제천을 더욱 활기찬 학습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