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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재·부품·장비 기업 140곳 선정…공급망 대응 확대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 소부장 분야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소부장 분야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0개 기업을 선정하고, 약 168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 물량의 절반 이상인 82개 기업을 비수도권에 배정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해 평가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지표’를 도입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113개였던 지원 품목은 137개로 늘어나며, 방산과 희토류 분야가 새롭게 포함됐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핵심 자원과 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소부장 산업은 기술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공고는 중기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소부장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다. 이번 지원이 단순 자금 투입을 넘어 ‘기술 자립’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