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체육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찾아가는 청춘 스포츠교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체육시설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70개 경로당에서 약 1,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60분씩 체조와 요가,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돼 균형감각과 유연성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 1004 스포츠클럽이 주관하며, 전문 강사를 배치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어르신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희 보건소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스포츠 복지를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 복지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신안군의 이번 사업이 지역 맞춤형 체육복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