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지역 기업과 기관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3월 2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KOICA ODA 공공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에게 다소 생소한 KOICA 공공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업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KOICA 공공협력사업의 공모 일정과 추진 절차,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자율 주제형 공모 방식으로 운영되며, 제안서 접수 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행 기관이 선정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OICA 기후환경·경제개발팀 관계자가 사업 구조와 참여 방안을 설명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민간기업의 성공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실제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참여 과정에서의 주요 전략과 유의사항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ODA 사업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기관이 ODA 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의 공공협력사업 참여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 기획부터 공모 참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DA는 단순한 원조가 아닌 ‘시장’이다. 이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