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4.0℃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1.5℃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7.4℃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10.3℃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블루카본 가치 알린다”…완도 해조류박람회 성공 다짐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

 

완도군이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군민 결집에 나섰다.

 

완도군은 지난 1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박람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박람회 추진위원회,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 슬로건 퍼포먼스,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해조류는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완도 바다가 가진 해조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조류와 전복 산업 중심지로서 완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행사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 낭독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자원으로서 해조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 ‘군민과 함께’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 카드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해조류 이해관과 주제관, 산업관, 홍보관 등 4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조류를 ‘식품’에서 ‘기후 해법’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해양 산업의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