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함안군보건소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 자조마을로 선정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군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군청과 보건소 무인 안내기,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활용해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 국민 대상 이벤트 홍보도 병행한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전파력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와 유사해 초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은 여전히 ‘조용한 감염병’이다. 증상이 가벼워 보일수록 방치되기 쉬운 만큼,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